우ㅜㅜㅜ와 ! 대단하신 사우회 회원님들 !
전국적으로 20~70%로 비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날자 변경 의논까지 있었던 남원답사를 , 우산준비 하면서 마흔 명이나 참가 하였다 .
총무의 인원점검과 , 경과보고 후
회장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상 하원 합동 연설에서 , 6. 25 참전 의원 네분에게 감사의 답례로, 기립 박수치는 감동어린 장면 얘기에 이어 ,이도승님의 미국여행중 , 공연장에서 군인들을 일으켜 세워 , 나라를 지키는 용사들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데 감동 받았다는 얘기와 , 미군장성과 아들 , 채명신장군과 동생얘기를 들으며 미국과 우리나라의 인식차이를 느끼고 ----
코스대장님 답사 코스 설명을 듣고, 덧붙여 준비 해온 유인물로 , 우리나라 음악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으며---- 비 때문에 ,광한루를 먼저 답사키로 바꾸어 , 새로 난 순천 ---남원간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
총무 의 더글러스 맥아더의 ( 아버지의 기도 )에 얽힌 , 넉살 좋은 작은아들 편지에 얽힌일화로 ,-- 멍게 비빕밥을 건 , 퀴즈 문제가 아무도 정답자 없이 끝나고 ,
최두영님의 6 .25 秘史 .---- 트루먼 대통령의 참전 결정에 10초 도 안 걸렸다는 얘기와 , 戰況 설명을 들으며
섬진강 휴게소를 지날 10시쯤 부터는 비님 그쳐 , 총무가 부탁한 회원님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 날자 변경 안 하기 잘
햇다고 안심 들 하고 ,---
고태영님의 김동리의 보리밭 ,--- 憲法재판소에 繫留중인 , 性 결정권 사항 1. 간통죄 2. 夫婦간 강간죄 3. 性매매 허용여부 贊反 .----접촉교통사고시 증인 부탁을 들으면서
국악고장으로의 답사답게 , 코스대장님이 준비해 온 , 동편제 사철가와 , 심청가중 곽씨부인 유언 장면의 , 애 끓는 서편제를 듣고나서 , 분위기를 바꾸어 주제가 ( 내 나이가 어때서 )를 부르며 11시 좀 넘어 광한루 주차장에 도착 .
12시까지 광한루를 둘러보고 , 이도령 식당에서 점심 먹고 , 춘향 테마파크로 향하면서 최준성님의 춘향가 唱으로
추임새 얼쑤! 얼쑤! 로 분위기가 UP 되었다 .
테마파크를 둘러보면서 옛 남원하고는 많이 변해 , 얼마나 많은 나랏돈이 투입되었는지 실감하며 ,---바래봉으로 ---
최두영님의 6 ,25 戰史 마무리를 듣고 ,
정용석님의 이도령과 성춘향의 실존여부 ,
천두준님의 미스 미시 미즈 해설 .
최준성님과 신춘자님 남여 두분의 춘향가를 화답으로 들으며 판소리 경연장이 되었다가 ,--얼씨구~조오타 ~,회장님의 한양처얼리 , 엽저언 열닷냥으로 , 남원답사 분위기가 너무나 잘 어울 렸는 데 ---2시경 운봉을 지나면서 다시 비가 내린다.
계획대로 바래봉을 먼저 답사할 것을 하시는 회원님들의 아쉬움이 들리면서 ---
기도덕분인지 , 답사에 큰 불편없을 정도로 내리는 비에 고마워하며 , 운지사 입구까지 올라서는 , 햇살 가득할 때 반짝거리는 철쭉 꽃밭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으스럼히 안개낀 철쭉꽃밭을 내려다보는 푸근한 기분이 더 좋았다 .
천두준 고석연 부부의 밤일도 마음먹고 성의껒 하자는 , 총무의 거짓 말에 한바탕 웃고,---- 제봉갑님의 뇌물로 얻어마신 커피한잔에 논란이 일고 는,----
3시 바래봉을 뒤로하고 귀가 길에 오르는 데 ,
회장님의 (고등 국어 춘향전 복습 ) { 春堂春色 古今同} 이도령 급제 시험 문제라는 데 ,----참 기가 차 어이없다
칠학년 중반을 넘기시고 ,-- 6년이나 먼저 학교공부 마치신 영감쟁이(선배님)들의 기억력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 --
차창 밖 인월 들에 모내기 하려고 물 대어놓은 논을 안개속으로 바라보며 , 함양 지날 30분경부터 비그쳐 햇살이 비친다. .산청휴게소에서 쉬면서 의령 벽화산 수암사를 들러기로하여 ,수암사 납골당과 , 용국사에서 수암사로 이름바뀐 절 기둥 柱聯 고딕체 金箔글씨를 보면서 , 뭔가 아쉬워 하며 ,---일찍 마산 도착 하였다 .
첫댓글 그물코가 작아서 새끼까지 모두 잡는 서편제 판소리 처럼 자세하게 빠짐없이 묘사를 하여군요--- 잊지 않도록 다시 되돌아 보게합니다. 감사합니다
깜박하고--- 운봉에 있는 국악의 성지를 둘러보지 못한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야!! 대단하십니다.녹음해와서도 다 쓸 수 있을까? 아침부터 귀가까지 필림처럼 돌아가면서 즐거웠던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감사합니다.박수 짝 짝`~~~~~~~~~.
여행기 잘 정리하다 보면 사우 사기 한 편 편찬될 듯합니다. 정밀한 통찰력과 요약정리 기법이 장원급제 감이다...감사, 감사 ...
30차 답사 그날의 즐거웠던 얘기들을 상세하게 기록해 주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멋진 학송 선배님 파이팅!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세세한 답사후기 잘 보았습니다 코스대장도 힘들지만
총무국장님 역할도 여러모로 수고가 많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의
우리 선생님!! 다음에는 미소띤 밝은 모습 많이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