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의 언어를 모르면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나이 들면 꼰대가 된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꼰대는 나이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세대의 언어를 모를 때 생겨난다.
젊은 세대의 표현, 그들의 방식,
그 속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이다.
소통은 마음의 문에서 시작되고,
그 문을 닫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 세대의 벽을 쌓는다.
결국 꼰대가 되는 건 나이가 아니라,
배움을 멈춘 마음이다.
나이를 먹으면 생각도 느려진다.
그래서 더더욱, 뇌 운동이 빠른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의식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글쓴이 채실짱
첫댓글 대화의 시작은 듣기에서 비롯된다. 문해력도 그만큼 중요하다.
팁! 나이가 들면 몸의 반응이 느려져 남의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유튜브 강의를 빠른 재생으로 들어보자.
놀랍게도, 느려진 몸 대신 뇌가 먼저 깨어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