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1일 수요일 세월호 참사 757일째 《제 284 차 노원역 1인시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월 10일 협약식.....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과 희생자 부모님들의 애끓는 마음과 시민들의 추모가 가득한 기억교실을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는 단원고 교장이 쓰러졌다 그리고 그날 저녁 단원고에서는 재학생부모들에게 긴급회의 문자를 날렸고 회의 후에 일부 재학생학부모들이 교실로 몰려와 생존자 학생들 책걸상은 필요없으니 빼겠다고 도발했다 이에 앞서협약식 즈음 아이의 흔적이나마 보고픈 맘에 학교에서 서류를 뗀 어느 부모 덕분에 단원고와 경기도 교육청에서 250명의 학생들을 임의로 제적시켰다는 것을 알았단다 명예졸업이 아닌 제적.....
그동안의 일을 유추해보자면 유가족들이 그동안 만나서 얘기하자구 했는데 교육청과 학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고 특히 학교는 재학생부모들과 희생자 부모들을 조율하는게 아니라 이간질하고 대립하게 부채질해옴 겨우 협약식을 통해 교실 빼라고 할 권리 생겼는데 희생자 부모들 몰래 250명을 제적시킨것이 직전에 들통남을 알고 단원고교장 빡침 실신쇼 연출 뒤로는 긴급회의 소집해서 재학생부모를 사주하여 뒤통수맞아 흥분된 희생자부모 자극해서 언론플레이하려했는데 재학생부모가 힘조절 못해서 희생자부모쪽 부상자 속출
유가족들이 하자는대로 다 해라!!!!! 끝까지 유가족들을 기만하고 시민들을 기만할거면 단원고 폐교해라!!!!! 보상금받아 팔자 고쳤다는 무개념들아!!!! 팔자 고친건 단원고더라!!!! 리모델링급 공사하느라 난리났더라!!!! 단원고에 기부하신 분들!!!! 어디에 쓰였는지 간섭 부탁드려요!!!! 아니 처음부터 어디어디에만 쓰라고 꼭 얘기하고 확인해주세여!!! 단원고는 그동안 세월호참사 명목으로 들어온 성금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다 까라!!!!!
첫댓글 유가족들이 해달라는 것 다~해주어도 부족할 판에 무슨 짓들을 하는 것인지 참~답답 합니다.
제가 학교 일로 바뻐서 요즘 못 가보아서 죄송해요.
채 선생님 건강 유념 하세요.오늘도 먼지와 매연 속에서 수고,고생 많이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