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께서 2023년12월에 왼쪽다리에 힘이 빠진다며 넘어지시는 일이 잦고
계단을 못올라가시는등 이상증상이 있던 중 복통으로 응급실을 갔다 혈액암 판정받고 파킨슨의심 검사도 하였으나 아니라고 판정났어요
이후 혈액암 위치가 왼쪽골반위에 손바닥만한 암덩어리가 있어 고함량항암과 자가골수 이식을 했습니다
이후 3개월뒤 유방에도 이상소견이 생겨 유방전절제술을 하였는데 병원서도 낙상이 여러번생겨 파킨슨 검사를 하였는데 비정형파킨슨증후군이라네요 1년전엔 도파민에 문제가없다고 했는데
1년만에 비정형파킨슨 증후군 진단을 받아습니다 현재 다리에 힘이 더 빠지셔서 혼자서는 걷기힘드시고 걷기전 균형잡는 시간이 길어졌다고해요 엄마는 몸이 자꾸피곤하다고 쉬고싶다는데 아버지는 운동을 안하면 안된다며 녹초가 되도록 매일 운동을 하는데 이게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게 맞는지 스트레스로 더악화가 되는건지 알 수가없네요
약은 파키놀정0.25 2회 드시는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1년동안 힘든과정을 연이어 격다보니 후유증이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길병원 성교수님 개원한곳에 가보려하는데 어떨까요?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운동은 걷기만하고 있는데 재활을 받는게 도움이 될까요
재활도 산전특례적용을 받는 건지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늦은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어머님 건강은 어떠세요??
병원치료로 힘이 많이 드실듯한데...비정형파킨슨증으로 인해 친정어머님이 더 힘들지 않고 힘내시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