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they were not able to resist the wisdom and the spirit by which he spake. Then they suborned men, which said, We have heard him speak blasphemous words against Moses, and against God. Acts 6:10,11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집사이다. 그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해서 기사와 표적을 사람들 사이에서 행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자 이를 시기하고 질투한 자들이 회당에서 논쟁하다가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것을 능히 감당하지 못하자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을 하게 하되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하게 시켰다. 매수하다, 또는 사주하다 라는 동사는 누군가에게 돈이나 그 밖의 것으로 주고 그들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시키는 행위를 나타낼때 쓰는 동사이다. 그들의 사고에는 이기고자 하는 욕망이, 지면 못사는 질투심이, 남위에 올라 서고자 하는 교만함이 사람들을 매수하여 어떻게든 자기의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은 돈이나 그 밖의 선물이나 음식을 사주는 것으로 사람을 얻는다면 그것은 매수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진리의 말씀으로 사람을 낚고 낳고 키우고 먹이고 자라게 해야 한다. 과연 돈이 없어도 환란과 고난이 다가와도 진리를 위해 살것인가? 아 스데반의 삶이여 그는 삶속에서 성경을 묵상했고 끊임없이 자신의 삶에 적용 시켰다. 주님이 그랬던것 처럼 말이다. 그는 성경을 관통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천사처럼 빛났다. 그는 주님처럼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하고 기도할 수 있었다. 비록 돌에 맞아 숨진 스데반의 삶이 무병 장수한 사람이지는 않지만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같은 영의 세계에서는 영원히 빛나는 보석같은 삶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