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곳에서 찾은 답> 2018년까지 SNS활동 전무하다가 선거 중에 ‘형은 선거 발로만 하는거여?’라는 머니투데이방송 모 부국장 이야기를 중간에 듣고 선거 끝나고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했고요, 2019년 3월 ‘3시 코리아’ 책 출간하는 국일미디어 출판사가 책 판매에 도움되니 페이스북을 하라고 권유해서 페북하게 됩니다.
그런데 누가 권유한 것은 아닌데 인스타그램도 후에 시작하는데, 사진 위주라 글 위주인 제 스타일도 아니고 팔로우도 한 자리 수에 그칩니다.
그래도 다른 거 하면서 여기 같이 자주 들어왔는데, 작년 가을 어느날 인스타그램이 제 얼굴을 360도로 돌리면서 카메라를 찍어라는 명령을 하더군요.
순간적으로 ‘이게 무슨 이런 요구를 하느냐’고 속으로 화가 나서, 이 명령을 무시하고 안따라 했죠.
그러니까 인스타그램 제 계정에 아예 접근을 못하게 만들더군요. 인스타그램코리아에 연락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안된다는 걸 알았고 결국 제 인스타그램에 주인인 저가 1년 동안 전혀 못들어가서, 삭제해야 되는 글도 있는데 못하고 있죠. (구글에 검색을 하여 이런 경우 해결책을 많이 뒤졌으나, 저의 경우 그대로 따라해도 전혀 안되었죠.)
결과적으로 갑자기 제 얼굴을 360도 회전하면서 촬영하라는 인스타그램의 명령을 거역한 한 번의 실수(?)로 “원 스트라이크 아웃”되었습니다.
아마도 인간이 하는지 컴퓨터가 프로그램에 의해 하는지를 구별하고자 내렸던 명령 같습니다.
이와 같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같이 단칼에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투 스트라이크 아웃”해야 되는 국내 상황이 지난 주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2022년 7월 22일에 < 2022년에 생각해 보는 ‘8월의 크리스마스’ >라는 제목의 글을 제가 올린 바 있습니다. “최소한 3개의 공기업을 이번 정부에서 민영화하여, 그 매각한 돈을 국민들에게 N분의 1로 나누어 줍시다”가 이 글 중간에 나옵니다.
그리고 저의 책에서 이미 예시한 ‘기*은행’을 첫 번째 사례로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글을 쓴 7월 22일 시점에 또 다른 후보가 떠오른다고 이야기하며 그 후보로 ‘M*C’를 거론하죠.
7월에 이미 거론한 저의 생각을 지난 주 더 확신케 만드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찾은 답>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었습니다.
* (시즌Ⅱ첫 번째 별)2022년 9월25일(일) 오전9시 광나루 한강공원 제2주차장 투어 중인 정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