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7:15, 17 / 스스로 개척하라 한마음 ・ 4시간 전 URL 복사 이웃 https://youtu.be/khY64ncO4fI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을 어느 정도 점령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제비뽑기로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요셉 지파가 여호수아를 찾아와서 불평을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여호수아 17:14).
요셉 지파가 제비뽑기로 얻은 땅은 가나안 중심부의 가장 넓고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불평하는 요셉 자손들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여호수아 17:15).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크게 복을 주어 큰 지파가 되었으니 더 큰 일을 해야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개척하라는 말을 들은 요셉 자손들은 개척의 어려움을 열거했습니다.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여호수아 17:16).
“호랑이는 무섭고 가죽은 탐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요셉 지파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넓은 땅을 갖게 해 달라고 청원해 놓고 막상 그들의 소원대로 르바임 사람의 삼림을 개척하여 가지라고 하니까 그곳 원주민들은 철병거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복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수아의 조치가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철 병거는 분명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거듭해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여호수아 17:18).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쫓아낼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명령은 부당하지 않았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중학교 때에 실명했습니다. 그러나 부단히 노력하여 미국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이었지만 백악관의 정책 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한때 미국을 움직이는 5백 명의 고위 공직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누구나 성공의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찾아내고 개발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개척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더 풍요롭게 살기 원한다면 주어지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더 나은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변화를 추구하며 도전해야 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부에 로즈 알토힐이라는 꽃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의 거리에는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여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 마을이 꽃 마을이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 이 마을에 요한이라는 우편배달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마을 사람들에게 우편물을 배달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쳇바퀴처럼 순환되는 삶을 15년 동안 살았습니다. 그는 중년이 되면서 인생과 직업에 대한 회의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단순하고 단조로운 삶에 싫증이 났습니다.
그는 이 우편배달 일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일로 바꿀 것인지 바꾼다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매일 고민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그 일을 계속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그 일이 너무나 지겨운데 어떻게 계속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일을 보람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기도하면서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그것 참 좋은 방법이로구나. 이제부터 다르게 살아보는 거야’ 그는 이후 여전히 똑같은 거리를 똑같은 자전거로 똑같은 말을 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체부 가방 안에 꽃씨를 넣고 다니며 지나가는 거리마다 꽃씨를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꽃씨는 죽기도 했지만 어떤 꽃씨는 자라서 꽃을 피웠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가 지나가는 길은 아름다운 꽃길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마을은 꽃마을로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더 나은 삶을 살기 원한다면 다르게 살아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입니다. 저절로 달라지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야 합니다. 온전한 삶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스스로 개척하여 더 나은 인생,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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