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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目次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목차 |
| 01[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1.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1313330 |
| 02[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2.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그립다(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2245446 |
| 03[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3. 人爲的인위적인 政治정치는 모두를 괴롭힌다(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2899399 |
| 04[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4. 天下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말을 기르는 것과 같다(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3636569 |
| 05[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5. 사람들은 外物외물에 사로잡혀 本性본성을 잃고 있다(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3974558 |
| 06[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6.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져 危險위험을 招來초래하고 있다 (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4892577 |
| 07[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7. 마땅한 相對상대가 있어야 한다.(7/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5645398 |
| 08[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8. 自己자기를 내세우지 않아야 한다(8/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6435169 |
| 09[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9. 재주만 믿고 잘난 체 하다가는 害해를 當당한다(9/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6876620 |
| 10[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0. 모든 마음을 버리고 나면 불 꺼진 재처럼 된다.(10/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8128817 |
| 11[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1. 옛 方法방법을 따르되 合致합치시키려 들지 마라(1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8609541 |
| 12[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2. 肉體육체의 慾望욕망을 充足충족시키는 것이 잘사는 것은 아니다(1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9114039 |
| 13[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3. 自然자연스럽게 사랑하고 利이롭게 해주어야 한다(1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9695225 |
| 14[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4. 세 가지 種類종류의 사람들, 眞人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1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0312847 |
| [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5. 感覺감각이나 能力능력이 오히려 不幸불행을 招來초래할 수도 있다(1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1061704 |
| 16[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6. 사람의 知能지능은 眞理진리나 原理원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1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2121999 |
| [출처] 16[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6. 사람의 지능은 진리나 원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16/16)|작성자 swings81 |
|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 [출처]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작성자 swings81 |
=====第06章↓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06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06장 | ||
| 06.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져 危險위험을 招來초래하고 있다 (6/16)(1/4) | ||
| 莊子曰 | 장자왈 | 莊子장자가 말했다. |
| 射者非前期而中 | 사자비전기이중 | “활을 쏘는 者자가 미리 標的표적을 定정해두지 아니하고 무엇엔가 適中적중하였다고 할 때, |
| 謂之善射 | 위지선사 | 그것을 두고 활을 잘 쏜다고 말한다면 |
| 天下皆羿也 | 천하개예야 | 온 天下천하 사람이 모두 옛날 활쏘기의 名手명수인 羿예가 되는 것인데 |
| 可乎 | 가호 |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
| 惠子曰 | 혜자왈 | 惠子혜자가 말했다. |
| 可 | 가 | “그렇게 말할 수 있다.” |
| 莊子曰 | 장자왈 | 莊子장자가 말했다. |
| 天下非有公是也 | 천하비유공시야 | “天下천하에 누구나 다 옳다고 하는 眞理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
| 而各是其所是 | 이각시기소시 | 各自각자 自己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을 認定인정한다면 |
| 天下皆堯也 | 천하개요야 | 天下천하 사람들이 모두 堯요와 같은 聖人성인이 되는 것이니 |
| 可乎 | 가호 |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
| 惠子曰 | 혜자왈 | 惠子혜자가 말했다. |
| 可 | 가 | “그렇게 말해도 된다.” 1 |
| < 自然자연이 가르치는 眞理진리에 귀 기울여라 > 第5章제5장과 第6章제6장에서는 ≪莊子장자≫ 全篇전편에 걸쳐 莊子장자의 相對論爭상대논쟁로 登場등장하는 惠施혜시가 나오는데, 第5章제5장에서는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에 對대한 두 사람의 批判的비판적 陳述진술이 보인다. * 예(羿) : 后羿후예, 夷羿이예로도 쓴다. 有窮氏유궁씨 部落부락의 首領수령. 堯요 임금의 臣下신하였다. 夏하나라 임금 太康태강을 내쫓고 그 땅을 占領점령했는데, 나중에 寒浞한착에게 殺害살해 當당했다. 활을 잘 쏘았다고 한다. * 唐堯(당요) : 堯요는 帝嚳제곡 高辛고신의 아들로 이름은 放勳방훈이고, 唐堯당요 또는 帝堯陶唐제요도당으로도 부른다. 이는 堯요가 唐당 地方지방을 다스렸기 때문에 붙은 稱號칭호이다. 堯요는 陶唐氏도당씨라고도 부르는데, 堯요가 처음에 陶도라는 地域지역에 살다가 唐당이라는 地域지역으로 옮겨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惠子(혜자) : 惠施혜시(紀元前기원전 370年년?-紀元前기원전 310年년?)는 中國중국 戰國時代전국시대의 政治家정치가, 思想家사상가이다. 宋송나라 사람으로, 魏위나라가 主주 活動地활동지이며, 魏위나라 惠王혜왕 때 宰相재상이 되었다. 莊子장자와 벗이 되어서 哲學철학을 討論토론했다. 莊子장자 思想사상의 核心핵심 骨格골격은 惠施혜시의 理論이론에 根據근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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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06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06장 | ||
| 06.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져 危險위험을 招來초래하고 있다 (6/16)(2/4) | ||
| 莊子曰 | 장자왈 | 莊子장자가 말했다. |
| 然則 | 연즉 | “그렇다면 |
| 儒,墨,楊,秉四 | 유,묵,양,병사 |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에다가 |
| 與夫子為五 | 여부자위오 | 當身당신을 合합쳐 다섯 學派학파가 되는 것인데 |
| 果孰是邪 | 과숙시야 | 이 가운데 果然과연 어느 學派학파가 옳은 것인가? |
| 或者若魯遽者邪 | 혹자양로거자야 | 아마도 魯遽노거의 이야기와 같은 것 아닌가? |
| 其弟子曰 | 기제자왈 | 어느 날 魯遽노거의 弟子제자가 말하기를 |
| 我得夫子之道矣 | 아득부자지도의 | ‘저는 先生선생의 道도를 다 攄得터득했습니다. |
| 吾能冬爨鼎而夏造冰矣 | 오능동찬정이하조빙의 | 저는 겨울에는 솥에 불을 때서 飮食음식을 만들 줄 알고 여름에는 얼음을 만들 줄 압니다.’라고 했다. |
| 魯遽曰 | 노거왈 | 그랬더니 魯遽노거가 말하기를 |
| 是直以陽召陽 | 시직이양소양 | ‘그것은 다만 겨울이 되면 陽氣양기로 陽氣양기를 부르고 |
| 以陰召陰 | 이음소음 | 여름이 되면 陰氣음기로 陰氣음기를 부르는 程度정도인지라 |
| 非吾所謂道也 | 비오소위도야 | 내가 말하는 道도는 아니다. |
| 吾示子乎吾道 | 오시자호오도 | 내 이제 자네에게 나의 道도를 보여주겠다.’라고 하고선, |
| 於是為之調瑟 | 이시위지조슬 | 이에 거문고를 調律조율하게 해서 |
| 廢一於堂 | 폐일어당 | 하나는 大廳대청마루에 놓고 |
| 廢一於室 | 폐일어실 | 또 하나는 房안에 놓았는데, |
| 鼓宮宮動 | 고궁궁동 | 한쪽에서 宮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宮궁의 줄이 저절로 움직이며 |
| 鼓角角動 | 고각각동 | 또 한쪽에서 角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角각의 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니 |
| 音律同矣 | 음률동의 | 이는 兩양쪽의 音律음률이 같기 때문이다. |
| 夫或改調一弦 | 불혹개조일현 | 또 (魯遽노거가) 한 줄의 絃현을 고쳐 調律조율했는데, |
| 於五音無當也 | 어오음무당야 | 이는 五音오음의 어느 音階음계에도 該當해당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
| 鼓之二十五弦皆動 | 고지이십오현개동 | 거문고를 뜯자 다른 二十五個개의 絃현이 모두 共鳴공명하여 움직였다. |
| 未始異於聲 | 미시이어성 | 이것은 (그 音음이 物理的물리적으로는) 다른 소리와 다를 것이 없지만 |
| 而音之君已 | 이음지군이 | (位階上위계상으로는) 모든 音음들의 으뜸이었기 때문일 뿐이다. |
| 且若是者邪 | 차약시자야 | 〈只今지금 그대가 옳다고 主張주장하는 것도〉 또 이와 같은 境遇경우 아니겠는가?” 2 |
| * 儒墨楊秉(유묵양병) :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 秉병은 公孫龍공손룡. 成玄英성현영은 “秉병은 公孫龍공손룡의 字자이다[秉者병자 公孫龍字也공손룡자야].”라고 풀이했다. 한-便편 成玄英성현영은 “儒유는 姓성은 鄭정이고, 이름은 緩완이다[儒유 姓鄭성정 名緩명완].”라고 풀이했는데 어디에 根據근거했는지 分明분명치 않다. * 명가(名家) : 中國중국 戰國時代전국시대에 나타난 諸子百家제자백가의 하나로 이름[名명]과 實在실재의 關係관계에 對대한 論理的논리적 分析분석을 通통해 人間인간 認識인식의 相對性상대성과 制限性제한성을 强調강조하였으며, 名實명실의 不一致불일치를 克服극복하여 天下천하를 바로잡겠다는 名實合一명실합일의 政治思想정치사상을 展開전개하였다. 〈漢書한서〉 藝文志예문지에 따르면 名家명가에는 鄧析등석, 尹文윤문, 公孫龍공손룡, 成公生성공생, 惠施혜시, 黃公황공, 毛公모공 等등 7家가의 36篇편의 著述저술이 있었다고 傳전해진다. * 或者若魯遽者邪(혹자약로거자야) : 아마도 魯遽노거의 이야기와 같을 것임. 魯遽노거는 人名인명으로 周주나라 初期초기의 人物인물. 李頤이이는 “魯遽노거는 사람의 姓名성명이다[魯遽노거 人姓名也인성명야].”라고 풀이했고, 陸德明육덕명은 “一說일설에 周주나라 初期초기의 人物인물이다[一云일운 周初時人주초시인].”라고 풀이했다. 成玄英성현영은 “姓성은 魯노이고 이름은 遽거로 周주나라 初期초기의 人物인물이다[姓魯성노 名遽명거 周初人주초인].”라고 풀이했는데 앞의 두 見解견해를 綜合종합한 것으로 보인다. * 能冬爨鼎而夏造冰矣(능동찬정이하조빙의) : 겨울에는 솥에 불을 때서 飮食음식을 만들 줄 알고 여름에는 얼음을 만들 줄 앎. 爨찬은 부뚜막 ‘찬’으로 ‘불을 때다’라는 뜻이다. 成玄英성현영은 “겨울에 千年천년 된 마른 재를 가져다 불을 모으면 잠깐 만에 불이 만들어지니 불을 때서 飮食음식을 끓일 수 있고, 한여름에 질그릇으로 만든 항아리에 물을 담아서 끓는 물 속에 담가 두었다가 우물 한가운데에 항아리를 매달아 두면 잠깐 만에 얼음이 생긴다[冬取千年燥灰以擁火동취천년조회이옹화 須臾出火수유출화 可以爨鼎가이찬정 盛夏以瓦甁盛水성하이와병성수 湯中煮之탕중자지 縣甁井中현병정중 須臾成冰也수유성빙야].”라고 說明설명하고 있는데 事實사실 與否여부는 믿거나 말거나이다. |
| * 直以陽召陽(직이양소양) 以陰召陰(이음소음) 非吾所謂道也(비오소위도야) : 다만 겨울이 되면 陽氣양기로 陽氣양기를 부르고 여름이 되면 陰氣음기로 陰氣음기를 부르는 程度정도인지라 내가 말하는 道도는 아님. 成玄英성현영은 “千年천년 된 마른 재는 陽양인데 불 또한 陽양이니 이것은 陽氣양기로 陽氣양기를 부르는 것이고, 우물 속은 陰음인데 물 또한 陰음이니 이것은 陰음으로 陰음을 부르는 것이다[千年灰陽也천년회양야 火又陽也화우양야 此是以陽召陽차시이양소양 井中陰也정중음야 水又陰也수우음야 此是以陰召陰차시이음소음].”라고 풀이했다. 直직은 다만. * 委之調瑟(위지조슬) : 거문고를 調律조율하게 함. 委위는 맡긴다는 뜻이고 調瑟조슬은 거문고를 調律조율한다는 뜻이다. * 廢一於堂(폐일어당) 廢一於室(폐일어실) : 하나는 大廳마루에 놓고 또 하나는 房안에 놓음. 廢폐는 놓아둠. 置치와 같다 (陸德明육덕명). * 鼓宮宮動(고궁궁동) 鼓角角動(고각각동) 音律同矣(음률동의) : 한쪽에서 宮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宮궁의 줄이 저절로 움직이며 또 한쪽에서 角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角각의 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니 이는 兩양쪽의 音律음률이 같기 때문임. 이 部分부분의 內容내용을 共鳴現象공명현상으로 說明설명하는 見解견해도 있지만 같은 空間공간에 울리는 소리의 反響반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房방에 있는 樂器악기의 줄이 따라 움직이는 意味의미이기 때문에 物理的물리적으로 說明설명하기는 어렵다. 불과 얼음을 만드는 것처럼 이 또한 事實여부는 덮어두는 것이 옳다. * 或改調一弦(혹개조일현) 於五音無當也(어오음무당야) 鼓之(고지) 二十五弦皆動(이십오현개동) : 한 줄의 絃현을 고쳐 調律조율했는데, 이는 五音오음의 어느 音階음계에도 該當해당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거문고를 뜯자 다른 二十五個이십오개의 絃현이 모두 共鳴공명하여 움직임. 五音오음의 어느 音階음계에도 該當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無爲무위를 象徵상징하는 것으로 推定추정되지만 그런 境遇경우 實際실제로 演奏연주하는 것이 아니므로 鼓之고지라는 表現표현과 矛盾모순된다. 위의 境遇경우와 마찬가지로 덮어두는 것이 옳다. * 未始異於聲(미시이어성) 而音之君已(이음지군이) : 이것은 〈그 音음이 物理的물리적으로는〉 다른 소리와 다를 것이 없지만 〈位階上위계상으로는〉 모든 音음들의 으뜸이었기 때문일 뿐임. 音之君음지군이 實際실제로 울리는 소리인지 아니면 소리는 나지 않지만 모든 音음들의 으뜸이 되는 音음의 根據근거를 말하는 것인지 不分明불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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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06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06장 | ||
| 06.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져 危險위험을 招來초래하고 있다 (6/16)(3/4) | ||
| 惠子曰 | 혜자왈 | 惠子혜자가 말했다. |
| 今夫儒,墨,楊,秉 | 금부유,묵,양,병 |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가 |
| 且方與我以辯 | 차방여아이변 | 바야흐로 나와 論爭논쟁해서 |
| 相拂以辭 | 상불이사 | 서로 말로 排斥배척하며 |
| 相鎮以聲 | 상진이성 | 큰 소리로 억누르지만 |
| 而未始吾非也 | 이미시오비야 | 아직 나를 그르다 하지는 못했다. |
| 則奚若矣 | 즉해약의 | 이런 境遇경우는 어떻게 說明설명하겠는가?” 3 |
| * 未始吾非也(미시오비야) : 아직 나를 그르다 하지는 못함. 結局결국 自身자신이 옳다는 主張주장이다. 羅勉道나면도는 “네 사람의 辯論변론이 끝내 나를 꺾지 못했으니 結局결국 내가 옳고 네 사람은 그른 것이다[四子之辯사자지변 終不能折我종불능절아 則我是而四子非矣즉아시이사자비의].”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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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06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06장 | ||
| 06.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져 危險위험을 招來초래하고 있다 (6/16)(4/4) | ||
| 莊子曰 | 장자왈 | 莊子장자가 對答대답했다. |
| 齊人蹢子於宋者 | 제인척자어송자 | “齊제나라 사람 가운데 宋송나라에 自己자기 子息자식을 팔아넘긴 者자가 있었는데, |
| 其命閽也不以完 | 기명혼야불이완 | 門문지기라도 시키려 했는데 穩全온전한 몸으로는 門문지기가 안 되기 때문에 子息자식을 不具者불구자로 만들었다. |
| 其求鈃鍾也以束縛 | 기구견종야이속박 | 이런 者자는 목이 긴 鐘종을 求구하면 或是혹시라도 그것이 毁損훼손될까봐 所重소중하게 싸서 묶는 주제에, |
| 其求唐子也而未始出域 | 기구당자야이미시출역 | 팔려간 아들이 宋송나라에서 逃亡도망쳤다는 消息소식을 듣고서도 國境국경 밖으로 나가 〈아들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으니, |
| 有遺類矣夫 | 유유류의 | 참으로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者자라 할 것이다! |
| 楚人寄而蹢閽者 | 기인기이척혼자 | 楚초나라 사람 가운데 절름발이로 몸이 팔려서 門문지기가 된 者자가 있었는데 |
| 夜半於無人之時而與舟人鬪 | 야반어무인지시이여주인투 | 이 者자가 한밤-中중에 아무도 없을 때에 〈逃亡도망치려고 나루터까지 왔다가〉 뱃-沙사공과 싸웠다고 하니 |
| 未始離於岑 | 미시리어잠 | 아직 건너-便편 언덕에 닿기도 前전에 |
| 而足以造於怨也 | 이족이조어원야 | 남의 怨望원망을 사기에만 充分충분하다.” 4 |
| * 蹢子於宋者(척자어송자) 其命閽也(기명혼야) 不以完(불이완) : 宋송나라에 自己자기 子息자식을 팔아넘긴 者자가 있었는데, 門문지기라도 시키려 했는데 穩全온전한 몸으로는 門문지기가 안 되기 때문에 子息자식을 不具者불구자로 만듦. 蹢척은 ‘절뚝거리며 걷다[躑躅척촉]’는 뜻으로 풀이하는 見解견해(宣穎선영), ‘歸養귀양가다[謫적]’는 뜻으로 풀이하는 見解견해(錢穆전목) 等등이 있지만 팔아넘기다는 뜻인 鬻육의 뜻으로 보는 것이 脈絡맥락에 맞다. 命閽명혼은 門문지기로 任命임명됨. 閽혼은 門문지기. 不以完불이완은 穩全온전한 몸으로는 門문지기가 안 된다는 뜻으로 그 때문에 子息자식의 다리를 잘랐다는 뜻이다. * 未始離於岑(미시리어잠) 而足以造於怨也(이족이조어원야) : 아직 건너-便편 언덕에 닿기도 前전에 남의 怨望원망을 사기에만 充分충분함. 離이는 붙는다는 뜻인 麗리와 같다 (宣穎선영). 岑잠은 郭象곽상의 見解견해를 따라 언덕[岸안]으로 보는 것이 適切적절하다. 未始離於岑미시리어잠은 아직 건너-便편 언덕에 닿지도 않았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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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徐无鬼 |
| 莊子曰:「射者非前期而中,謂之善射,天下皆羿也,可乎?」惠子曰:「可。」莊子曰:「天下非有公是也,而各是其所是,天下皆堯也,可乎?」惠子曰:「可。」 莊子曰:「然則,儒、墨、楊、秉四,與夫子為五,果孰是邪?或者若魯遽者邪?其弟子曰:『我得夫子之道矣,吾能冬爨鼎而夏造冰矣。』魯遽曰:『是直以陽召陽,以陰召陰,非吾所謂道也。吾示子乎吾道。』於是為之調瑟,廢一於堂,廢一於室,鼓宮宮動,鼓角角動,音律同矣。夫或改調一弦,於五音無當也,鼓之二十五弦皆動,未始異於聲,而音之君已。且若是者邪?」 惠子曰:「今夫儒、墨、楊、秉,且方與我以辯,相拂以辭,相鎮以聲,而未始吾非也,則奚若矣?」莊子曰:「齊人蹢子於宋者,其命閽也不以完,其求鈃鍾也以束縛,其求唐子也而未始出域,有遺類矣夫!楚人寄而蹢閽者,夜半於無人之時而與舟人鬥,未始離於岑,而足以造於怨也。」 |
| 莊子曰:「射者非前期而中,謂之善射,天下皆羿也,可乎?」惠子曰:「可。」莊子曰:「天下非有公是也,而各是其所是,天下皆堯也,可乎?」惠子曰:「可。」 1 |
| 莊子曰:「然則,儒、墨、楊、秉四,與夫子為五,果孰是邪?或者若魯遽者邪?其弟子曰:『我得夫子之道矣,吾能冬爨鼎而夏造冰矣。』魯遽曰:『是直以陽召陽,以陰召陰,非吾所謂道也。吾示子乎吾道。』於是為之調瑟,廢一於堂,廢一於室,鼓宮宮動,鼓角角動,音律同矣。夫或改調一弦,於五音無當也,鼓之二十五弦皆動,未始異於聲,而音之君已。且若是者邪?」 2 |
| 惠子曰:「今夫儒、墨、楊、秉,且方與我以辯,相拂以辭,相鎮以聲,而未始吾非也,則奚若矣?」 3 |
| 莊子曰:「齊人蹢子於宋者,其命閽也不以完,其求鈃鍾也以束縛,其求唐子也而未始出域,有遺類矣夫!楚人寄而蹢閽者,夜半於無人之時而與舟人鬥,未始離於岑,而足以造於怨也。」 4 |
| 莊子장자가 말했다. “활을 쏘는 者자가 미리 標的표적을 定정해두지 아니하고 무엇엔가 適中적중하였다고 할 때, 그것을 두고 활을 잘 쏜다고 말한다면 온 天下천하 사람이 모두 옛날 활쏘기의 名手명수인 羿예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惠子혜자가 말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 莊子장자가 말했다. “天下천하에 누구나 다 옳다고 하는 眞理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各自각자 自己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을 認定인정한다면 天下천하 사람들이 모두 堯요와 같은 聖人성인이 되는 것이니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惠子혜자가 말했다. “그렇게 말해도 된다.” 1 |
| 莊子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에다가 當身당신을 合합쳐 다섯 學派학파가 되는 것인데 이 가운데 果然과연 어느 學派학파가 옳은 것인가? 아마도 魯遽노거의 이야기와 같은 것 아닌가? 어느 날 魯遽노거의 弟子제자가 말하기를 ‘저는 先生선생의 道도를 다 攄得터득했습니다. 저는 겨울에는 솥에 불을 때서 飮食음식을 만들 줄 알고 여름에는 얼음을 만들 줄 압니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魯遽노거가 말하기를 ‘그것은 다만 겨울이 되면 陽氣양기로 陽氣양기를 부르고 여름이 되면 陰氣음기로 陰氣음기를 부르는 程度정도인지라 내가 말하는 道도는 아니다. 내 이제 자네에게 나의 道도를 보여주겠다.’라고 하고선, 이에 거문고를 調律조율하게 해서 하나는 大廳대청마루에 놓고 또 하나는 房안에 놓았는데, 한쪽에서 宮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宮궁의 줄이 저절로 움직이며 또 한쪽에서 角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角각의 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니 이는 兩양쪽의 音律음률이 같기 때문이다. 또 (魯遽노거가) 한 줄의 絃현을 고쳐 調律조율했는데, 이는 五音오음의 어느 音階음계에도 該當해당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거문고를 뜯자 다른 二十五個개의 絃현이 모두 共鳴공명하여 움직였다. 이것은 (그 音음이 物理的물리적으로는) 다른 소리와 다를 것이 없지만 (位階上위계상으로는) 모든 音음들의 으뜸이었기 때문일 뿐이다. 〈只今지금 그대가 옳다고 主張주장하는 것도〉 또 이와 같은 境遇경우 아니겠는가?” 2 |
| 惠子혜자가 말했다.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가 바야흐로 나와 論爭논쟁해서 서로 말로 排斥배척하며 큰 소리로 억누르지만 아직 나를 그르다 하지는 못했다. 이런 境遇경우는 어떻게 說明설명하겠는가?” 3 |
| 莊子장자가 對答대답했다. “齊제나라 사람 가운데 宋송나라에 自己자기 子息자식을 팔아넘긴 者자가 있었는데, 門문지기라도 시키려 했는데 穩全온전한 몸으로는 門문지기가 안 되기 때문에 子息자식을 不具者불구자로 만들었다. 이런 者자는 목이 긴 鐘종을 求구하면 或是혹시라도 그것이 毁損훼손될까봐 所重소중하게 싸서 묶는 主題주제에, 팔려간 아들이 宋송나라에서 逃亡도망쳤다는 消息소식을 듣고서도 國境국경 밖으로 나가 〈아들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으니, 참으로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者자라 할 것이다! 楚초나라 사람 가운데 절름발이로 몸이 팔려서 門문지기가 된 者자가 있었는데, 이 者자가 한밤-中중에 아무도 없을 때에 〈逃亡도망치려고 나루터까지 왔다가〉 뱃-沙사공과 싸웠다고 하니 아직 건너-便편 언덕에 닿기도 前전에 남의 怨望원망을 사기에만 充分충분하다.” 4 |
| 莊子曰:「射者非前期而中,謂之善射,天下皆羿也,可乎?」惠子曰:「可。」莊子曰:「天下非有公是也,而各是其所是,天下皆堯也,可乎?」惠子曰:「可。」 1 |
| [莊子曰장자왈] [射者非前期而中사자비전기이중]을 [謂之善射위지선사]면 [天下皆羿也천하개예야]니 [可乎가호]아 莊子장자가 말했다. “활을 쏘는 者자가 미리 標的표적을 定정해두지 아니하고 무엇엔가 適中적중하였다고 할 때, 그것을 두고 활을 잘 쏜다고 말한다면 온 天下천하 사람이 모두 옛날 활쏘기의 名手명수인 羿예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惠子曰혜자왈] [可가]다 [莊子曰장자왈] [天下非有公是也천하비유공시야]요 惠子혜자가 말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 莊子장자가 말했다. “天下천하에 누구나 다 옳다고 하는 眞實之理진실지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而各是其所是이각시기소시]면 [天下皆堯也천하개요야]니 [可乎가호]아 各自각자 自己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을 認定인정한다면 天下천하 사람들이 모두 堯요와 같은 聖人성인이 되는 것이니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惠子曰혜자왈] [可가]다 惠子혜자가 말했다. “그렇게 말해도 된다.” 1 |
| 莊子장자가 말했다. “활을 쏘는 者자가 미리 標的표적을 定정해두지 아니하고 무엇엔가 適中적중하였다고 할 때, 그것을 두고 활을 잘 쏜다고 말한다면 온 天下천하 사람이 모두 옛날 활쏘기의 名手명수인 羿예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惠子혜자가 말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 莊子장자가 말했다. “天下천하에 누구나 다 옳다고 하는 眞理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各自각자 自己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을 認定인정한다면 天下천하 사람들이 모두 堯요와 같은 聖人성인이 되는 것이니 그렇게 말해도 되는가?” 惠子혜자가 말했다. “그렇게 말해도 된다.” 1 |
| 莊子曰:「然則,儒、墨、楊、秉四,與夫子為五,果孰是邪?或者若魯遽者邪?其弟子曰:『我得夫子之道矣,吾能冬爨鼎而夏造冰矣。』魯遽曰:『是直以陽召陽,以陰召陰,非吾所謂道也。吾示子乎吾道。』於是為之調瑟,廢一於堂,廢一於室,鼓宮宮動,鼓角角動,音律同矣。夫或改調一弦,於五音無當也,鼓之二十五弦皆動,未始異於聲,而音之君已。且若是者邪?」 2 |
| [莊子曰장자왈] [然則연즉] [儒墨楊秉四여묵양병사]와 [與夫子為五여부자위오]가 되니 [果孰是邪과숙시야]아 [或者若魯遽者邪혹자약노거자야] 莊子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에다가 當身당신을 合합쳐 다섯 學派학파가 되는 것인데 이 가운데 果然과연 어느 學派학파가 옳은 것인가? 아마도 魯遽노거의 이야기와 같은 것 아닌가? [其弟子曰기제자왈] [我得夫子之道矣아득부자지도의]니 [吾能冬爨鼎而夏造冰矣오능동찬정이하조빙의]라 어느 날 魯遽노거의 弟子제자가 말하기를 ‘저는 先生선생의 道도를 다 攄得터득했습니다. 저는 겨울에는 솥에 불을 때서 飮食음식을 만들 줄 알고 여름에는 얼음을 만들 줄 압니다.’라고 했다. [魯遽曰노거왈] [是直以陽召陽시직이양소양]이요 [以陰召陰이음소음]이라 [非吾所謂道也비오소위도야]라 [吾示子乎吾道오시자호오도] 그랬더니 魯遽노거가 말하기를 ‘그것은 다만 겨울이 되면 陽氣양기로 陽氣양기를 부르고 여름이 되면 陰氣음기로 陰氣음기를 부르는 程度정도인지라 내가 말하는 道도는 아니다. 내 이제 자네에게 나의 道도를 보여주겠다.’라고 하고선, [於是為之調瑟어시위지조슬]하고 [廢一於堂폐일어당]하고 [廢一於室폐일어실]하니 [鼓宮宮動고궁궁동]하고 [鼓角角動고각각동]하니 [音律同矣음률동의]라 이에 거문고를 調律조율하게 해서 하나는 大廳대청마루에 놓고 또 하나는 房안에 놓았는데, 한쪽에서 宮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宮궁의 줄이 저절로 움직이며 또 한쪽에서 角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角각의 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니 이는 兩양쪽의 音律음률이 같기 때문이다. [夫或改調一弦부혹개조일현]하여 [於五音無當也어오음무당야]라 [鼓之二十五弦皆動고지이십오현개동]하니 [未始異於聲미시이어성]이나 [而音之君已이음지군이]니 [且若是者邪차약시자야] 또 (魯遽노거)가 한 줄의 絃현을 고쳐 調律조율했는데, 이는 五音오음의 어느 音階음계에도 該當해당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거문고를 뜯자 다른 二十五個개의 絃현이 모두 共鳴공명하여 움직였다. 이것은 그 音음이 物理的물리적으로는 다른 소리와 다를 것이 없지만 位階上위계상으로는 모든 音음들의 으뜸이었기 때문일 뿐이다. 〈只今지금 그대가 옳다고 主張주장하는 것도〉 또 이와 같은 境遇경우 아니겠는가?” 2 |
| 莊子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에다가 當身당신을 合합쳐 다섯 學派학파가 되는 것인데 이 가운데 果然과연 어느 學派학파가 옳은 것인가? 아마도 魯遽노거의 이야기와 같은 것 아닌가? 어느 날 魯遽노거의 弟子제자가 말하기를 ‘저는 先生선생의 道도를 다 攄得터득했습니다. 저는 겨울에는 솥에 불을 때서 飮食음식을 만들 줄 알고 여름에는 얼음을 만들 줄 압니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魯遽노거가 말하기를 ‘그것은 다만 겨울이 되면 陽氣양기로 陽氣양기를 부르고 여름이 되면 陰氣음기로 陰氣음기를 부르는 程度정도인지라 내가 말하는 道도는 아니다. 내 이제 자네에게 나의 道도를 보여주겠다.’라고 하고선, 이에 거문고를 調律조율하게 해서 하나는 大廳대청마루에 놓고 또 하나는 房안에 놓았는데, 한쪽에서 宮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宮궁의 줄이 저절로 움직이며 또 한쪽에서 角각의 가락을 뜯으면 다른 한쪽에서도 角각의 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니 이는 兩양쪽의 音律음률이 같기 때문이다. 또 (魯遽노거가) 한 줄의 絃현을 고쳐 調律조율했는데, 이는 五音오음의 어느 音階음계에도 該當해당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거문고를 뜯자 다른 二十五個개의 絃현이 모두 共鳴공명하여 움직였다. 이것은 (그 音음이 物理的물리적으로는) 다른 소리와 다를 것이 없지만 (位階上위계상으로는) 모든 音음들의 으뜸이었기 때문일 뿐이다. 〈只今지금 그대가 옳다고 主張주장하는 것도〉 또 이와 같은 境遇경우 아니겠는가?” 2 |
| 惠子曰:「今夫儒、墨、楊、秉,且方與我以辯,相拂以辭,相鎮以聲,而未始吾非也,則奚若矣?」 3 |
| [惠子曰혜자왈] [今夫儒墨楊秉금부유묵양병]이 [且方與我以辯차방여아이변]하여 惠子혜자가 말했다.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가 바야흐로 나와 論爭논쟁해서 [相拂以辭상불이사]하고 [相鎮以聲상진이성]이나 [而未始吾非也이미시오비야]니 [則奚若矣즉해약의] 서로 말로 排斥배척하며 큰 소리로 억누르지만 아직 나를 그르다 하지는 못했다. 이런 境遇경우는 어떻게 說明설명하겠는가?” 3 |
| 惠子혜자가 말했다.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와 楊朱양주와 公孫龍공손룡의 네 學派학파가 바야흐로 나와 論爭논쟁해서 서로 말로 排斥배척하며 큰 소리로 억누르지만 아직 나를 그르다 하지는 못했다. 이런 境遇경우는 어떻게 說明설명하겠는가?” 3 |
| 莊子曰:「齊人蹢子於宋者,其命閽也不以完,其求鈃鍾也以束縛,其求唐子也而未始出域,有遺類矣夫!楚人寄而蹢閽者,夜半於無人之時而與舟人鬥,未始離於岑,而足以造於怨也。」 4 |
| [莊子曰장자왈] [齊人蹢子於宋者제인척자어송자]는 [其命閽也不以完기명혼야불이완]하고 莊子장자가 對答대답했다. “齊제나라 사람 가운데 宋송나라에 自己자기 子息자식을 팔아넘긴 者자가 있었는데, 門문지기라도 시키려 했는데 穩全온전한 몸으로는 門문지기가 안 되기 때문에 子息자식을 不具者불구자로 만들었다. [其求鈃鍾也以束縛기구형종야이속박]하니 이런 者자는 목이 긴 鐘종을 求구하면 或是혹시라도 그것이 毁損훼손될까봐 所重소중하게 싸서 묶는 主題주제에, [其求唐子也而未始出域기구당자야이미시출역]에 [有遺類矣夫유유류의부]아 팔려간 아들이 宋송나라에서 逃亡도망쳤다는 消息소식을 듣고서도 國境국경 밖으로 나가 〈아들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으니, 참으로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者자라 할 것이다! [楚人寄而蹢閽者초인기이척혼자]는 [夜半於無人之時야반어무인지시]에 楚초나라 사람 가운데 절름발이로 몸이 팔려서 門문지기가 된 者자가 있었는데, 이 者자가 한밤-中중에 아무도 없을 때에 [而與舟人鬪이여주인투]하니 [未始離於岑미시리어잠]에 [而足以造於怨也이족이조어원야]니라 〈逃亡도망치려고 나루터까지 왔다가〉 뱃-沙사공과 싸웠다고 하니 아직 건너-便편 언덕에 닿기도 前전에 남의 怨望원망을 사기에만 充分충분하다.” 4 |
| 莊子장자가 對答대답했다. “齊제나라 사람 가운데 宋송나라에 自己자기 子息자식을 팔아넘긴 者자가 있었는데, 門문지기라도 시키려 했는데 穩全온전한 몸으로는 門문지기가 안 되기 때문에 子息자식을 不具者불구자로 만들었다. 이런 者자는 목이 긴 鐘종을 求구하면 或是혹시라도 그것이 毁損훼손될까봐 所重소중하게 싸서 묶는 主題주제에, 팔려간 아들이 宋송나라에서 逃亡도망쳤다는 消息소식을 듣고서도 國境국경 밖으로 나가 〈아들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으니, 참으로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者자라 할 것이다! 楚초나라 사람 가운데 절름발이로 몸이 팔려서 門문지기가 된 者자가 있었는데, 이 者자가 한밤-中중에 아무도 없을 때에 〈逃亡도망치려고 나루터까지 왔다가〉 뱃-沙사공과 싸웠다고 하니 아직 건너-便편 언덕에 닿기도 前전에 남의 怨望원망을 사기에만 充分충분하다.”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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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06章↑
*****(2026.07.04)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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