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ig Bear Marathon Result:3:21:16! PR/BQ/Full 116.
빅베어마라톤 목표달성&개인기록 갱신! 꾸준한 훈련은 기록 달성에 정비례한다!
지난 6월달에 100키로 산악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서 그이후부터 매주 60마일( 100키로) 이상 꾸준하게 훈련을 해오면서 주말에는 장거리훈련을 하고 주중에는 150미터 언덕 인터벌훈련을 해주고 꾸준하게 몸관리를 해오고 그리고 매일매일 채식위주로 식생활을 하면서 주중에는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하고 주말에는 18시간 간헐적 단식을 6개월째 실천을 해오고 있는데 체중이 약 6파운드정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빅베어마라톤에 참가하여 작년보다 7분정도 기록을 단축하면서 4년전에 달성한 개인최고 기록을 이번에 2분정도 단축하여 3기간 21분으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오늘로써 풀코스 마라톤 116회 완주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무한한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3년전에 우연하게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마라톤이 내인생후반부 60대중반을 맞이하여 더욱더 활력이 넘치고 삶의 에너지를 듬뿍듬뿍 담아 주고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목표가 확실하면 행동이 확실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도 더높은 목표를 세워서 남의 잠재력을 발굴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어제 오전중에 미리 온타리오 컨벤션센터에 도착하여 빕넘버와 유니폼을 찾고서 85세 홍사일님이 준비해온 고구마와 삶은 계란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마라톤출발지점 근처인 샌버나디노 호텔에 일찍 투숙하여 휴식을 취하고 결전의 날을 준비하였으며 저녁에는 와이프가 준비해준 해물 버섯카레를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새벽2시에 기상하여 준비를 하고 차량출발지점에 3시20분경에 도착하여 3시40분에 차량 탑승을 하고 빅베어마라톤 해발 7000피트 출발지점으로 버스를 타고 한시간동안 이동하여 그곳에서 대기를 하다가 새벽 6시15분경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화씨 35(섭씨 1도) 로 간밤에 비가 내려서 도로가 촉촉하게 젖어있고 약간 추운듯하면서 쌀쌀한 날씨에 출발을 할때는 손이 시리고 몸도 춥게 느껴졌는데 다행이도 산밑으로 내려오니까 해가 떠오르면서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서 춥지는 않아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85세 홍사일님이 파스를 주셔서 양쪽 발바닥 앞쪽과 뒤쪽에 붙이고 등뒤에 붙이고 뛰었더니 한결부드럽습니다. 홍사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중간중간에 엘에이 런너스클럽 회원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열화와 같은 응원과 함께 동반주를 해주셔서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 모두가 좋은 기록으로 완주를 했습니다. 85세 홍사일님이 하프마라톤에 참가하여 3시간24분 기록으로 무사히 완주를 하였고 80세 연령대에서 2등을 달성하였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본부에 도착을 했더니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게 따끈따끈한 오뎅국이 준비가 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도착을 하고나서 엘에이에서 특별하게 맞춤형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엘에이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나의 삶을 축복해주는 멋진 시간이었답니다!고통은 잠시나 긍지는 영원하다!대회를 2시간동안 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하여 집에서 찬물샤워를 10분이상 했더니 도파민이 생성되어 피부가 탱글탱글 하고 온몸이 생기가 돌고 기운이 솟아나는 느낌이 들어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