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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강화도 여행]. 교동도의 자랑이자 최고의 전망 포인트 華蓋山[화개산] 전망대..........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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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산 華蓋山[화개산:259.6m]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교동면 고구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교동
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본시 華蓋山[화개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태가 “솥뚜껑
을 덮어 놓은 것 같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火[불 화], 蓋[덮을 개]’라는 한자를 사용한 이름이기 때문에, 솥뚜껑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화개정원 내에도 조형물로 반영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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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流浪者[유랑자]가 이 화개산을 오를 예정으로 찾아가는 길이다. 아울러 화개산은 블랙야크에서 선정한 섬 & 산
100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 산이기도 하다. 사실 난 민통선 내 교동도에 건너가면 화개산 정상에 전망대가
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그런데 강화도를 여행 하다 보니 관광 지도에 핫한 여행지라 소개되어 있기에 이를 놓칠 리
없는 流浪者[유랑자]다. 2023년 5월 개장했다는데 드디어 오늘 강화도의 자랑 스카이 워크웨이 브릿지를 체험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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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1.8km가량 되고, 도보로 60분 정도 소요되며, 모노레일을 타면 20분 만에 편하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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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곧장 네비로 손길이 간다. 화개정원/강화 화개산 모노레일을 찍자 착한 안내양이 길 안내한다. 세상 참 많이 좋아
졌다. 말만 하면 척척 알아서 알려주니 말이다. 유랑자는 네비양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도착한다. 물론 드넓은 주차장은
무료이다. 5.000원만 내면…. 그야말로 一擧兩得[일거양득]. 화개정원도 보고 전망대도 본다. 유랑자는 잘 몰라 안내데스
크에 물어보았다. 화개산 관광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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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에선 절약 차원에서 둘 다 관광 하는 것으로 화개정원을 입장료 5천 원을 내고 먼저 구경하고, 이어서 곧장 걸어서 1.8km
[60여 분] 정상에 올라도 된다고 했다. 아니면 14.000원[왕복]을 내고 화개산 전망대에 올라 구경하고 내려와 화개정원을 보
는 방식으로 2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했다. 화개정원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대략 1.8km가량 되고, 걸어서는 60분 정도
소요되며, 모노레일을 타면 20분 만에 편하게 오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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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전망대에 오르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는데 성인은 14.000원[왕복], 소인/강화군민/장애인: 12.000원[왕복], 단체
20인 이상 12.000원, 국가 유공자나 경로 우대는 없다. 물론 화개정원 별도 입장료 5.000원 외 전망대 오르는 모노레일만
타는 데 드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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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택지? 입장권 5,000원으로 화개정원을 구경하면서 걸어서 전망대[입장료 무료]까지 다녀올 것인가? 입장권 5,000원
에 추가 14,000원 왕복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화개정원을 내려다보면서 전망대까지 왕복할 것인가? 아니면 입장권 5,000
원으로 화개정원을 구경하면서 1.8km[60여 분] 산책로를 걸어서 전망대 구경하고 내려올 때는 추가 12,000원으로 하행
모노레일만 이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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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먼저 화개산 전망대를 오르기로 하고 모노레일 14.000원 왕복 입장권을 끊었다. 걸어서 등산할까? 했지만 일정
상 좀 빠른 선택지를 택했다. 교동 읍성에서 이미 2시간이란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이다. 오늘 화개산 정상 하늘 산책로를
둘러본 다음 내려와 화개정원 →난정리 해바라기 정원, 그리고 교동 대룡리 대룡시장 및 제비집을 둘러보고 곧장 서울로
나가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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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전망대는 강화도의 군 새인 저어새를 형상화하여 저어새가 북한 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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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간에 맞추어 모노레일을 탔다 오르는 시간은 20여 분, 14,000원 티켓을 끊은 후에 정상을 향해 올랐다. 조금씩 높
아지는 화개산! 발아래 펼쳐지는 화개정원을 바라보며 그리고 점점 고도가 올라갈수록 시야에 나타나는 교동 들녘과 갯벌
너머로 아스라이 펼쳐지는 바다!, 그 너머로 조망되는 불음도, 서검도가 마치 신기루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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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교동 평야! 그리고 검푸른 바다와 푸른 초가을의 하늘이 어우러진 교동도의 풍광은 하나의 수채화가 되어 유랑자
의 가슴과 동공을 적신다. 아~ 이쯤에서도 이렇게 자연의 풍광이 아름다운데, 정상에 오르면 얼마나 더 멋진 모습으로 다
가올까. 유랑자의 조바심에 기대와 더불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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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정상 부근 전망대까지 민간 운영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20분 동안 정원을 오르며 교동도의 풍경을 바라
볼 수 있어 무릎이 불편한 여행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화개정원 입장권과 모노레일 이용권은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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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에 드뭇-드뭇 오솔길을 따라 올라오는 등산객들의 거친 숨소리와 켜켜이 쌓인 그들의 이야기와 교동도 피난민들의
치열했던 삶의 숨결들이 산골을 타고 올라오는 갯바람이 함께 풀어 놓는다. 드디어 화개정원의 상징이자 방문객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 화개산 정상에 자리한 하늘 산책로 전망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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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 郡鳥[군조]인 저어새가 북녘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화개산 전망대는 디자인 자체에 깊은 상징
을 품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늘 산책로는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아찔한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에게 특
별한 스릴과 함께 화개산과 율두산 사이에 펼쳐진 광활한 농경지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화의 다도해의 절경과 북한
연백평야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조망하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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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여행 포인트, 화개산 전망대에서 보는 두 개의 시간이다.
화개산 전망대는 강화군의 군 조인 저어새의 눈과 긴 부리를 형상화한 스카이워크형 전망대가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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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들판이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아름답고도 풍요로운 한 폭의 그림에 유랑자는 입을 다물 수 없어 감탄사만 연발
하며 한동안 말을 잊었다. 아~찔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 하늘의 구름 한 점까지도 내겐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런데도 가
슴속 깊이 저미어 오는 이~것은 무엇일까? 이는 단순한 경관 감상을 넘어, 분단의 현실을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마주하게
하는 思索[사색]의 공간이 되어 분단의 아픔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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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랑자는 인천시 강화군에서 2023년 5월 개통한 화개정원이 있는 화개산 전망대를, 모노레일을 타고 올랐다. 전망대
는 생각보다 아주 웅장하다. 먼저 탁 트인 조망권이 압도적이다. 거침없이 뻥 뚫린 조망권. 발아래로 펼쳐지는 풍광은 그 어
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다. 그야말로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행복하다. 가까이는 석모도를 비
롯한 마법도, 주문도, 아차도, 불음도, 서검도까지 손을 뻗으면 마치 손에 잡힐 듯 아스라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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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서면 남쪽으로 교동도의 들판과 서해 섬들이 보이고, 북쪽으로 한강하구와 예성강, 연백평야가 펼쳐진다. 한
쪽에는 대한민국의 논과 마을, 다른 쪽에는 닿을 수 없는 북녘 들판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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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고려의 충절이요, 圃隱[포은] 정몽주, 冶隱[야은] 길재, 와 함께 고려 三隱[삼은]으로 불렸던 고려말 학자이
자 [부벽루]의 저자 牧隱[목은] 李穡[이색(1328-1396)]의 ‘화개산’이란 시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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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中華盖揷靑天[해중화개삽청천]: '바닷속 화개산은 푸른 하늘에 닿았는데,
上有荒祠不記年[상유황사불기년]: 산 위 옛 사당은 언제 지었는지 모르겠네.
奠罷一盃時北望[전파일배시북망]: 제사 지낸 뒤 한잔 마시고 이따금 북쪽을 바라보니
扶蘇山色轉蒼然[부소산색전창연]: 扶蘇山[부소산] 빛이 더욱 푸르구나.' 하였다.
고려말의 대학자인 목은 이색 선생은 교동의 화개산에서 공부를 하였던 것으로 알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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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지형은 하나로 연결돼 있지만 정치적 경계가 삶을 갈라놓았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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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 북한이 보이지 않아도 전망대 여행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교동도의 넓은 농경지와 다도해만으로도 충분한
풍경이 가슴과 마음을, 동공을 적셔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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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화개산은 松家島[송가도] 현 남쪽 10리에 있으며, 교동 8경에 들어있는 應巖[응암]은 月串[월곶]
바다 가운데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시 鷹巖[응암]은 喬桐島[교동도]와 松家島[송가도] 사이에 있는 바위섬을 말한다.
응암은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위인 ‘礖[여]’라 하기에는 만조시에 잠기는 일이 없고, 바윗돌로 된 작은 섬인 ‘염’이라
고 하기에는 植生帶[식생대]가 없는 바위섬이다. 교동도 사람들은 매를 닮은 모습 때문에 매바위‘또는 매녀’라기도 하고
상여를 닮았다고 해서 ‘상여 바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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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팔경 중 하나로 알려진 응암은 鷹巖賞月[응암상월] 이라 하여 응암에서 달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강화도, 송가도, 미
법도 등과 어우러진 경관이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보듯 풍경이 으뜸이라 했다. 따라서 응암은 단독 바위 경관뿐 아니라 교
동도의 섬 풍경과 북쪽 해안선을 함께 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러고 보면 鷹巖[응암]은 단순한 바위 명으로 끝
나는 게 아니라 교동의 대표 경관으로 전해 내려왔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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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원나라 침입으로 강화도가 임시수도가 되자 강화도를 비롯한 주변 섬들을 간척하기 시작하였다. 계속된 간척
사업으로 조선조 후기에 이르러 266만평 이라는 현재의 해안선과 비슷한 형태의 간척지가 확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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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개국공신 吁齋[우재] 趙浚[조준]도 교동도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에 자신과 고려의 국운을 빗대 한 수 읊어 내렸다.
동문선제17권 / 칠언율 시[七言律詩]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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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角山獨釣[각산독조: 각산에서 홀로 낚시하며]
霜落江寒雁正飛[상락강한안정비]: 서리 내리자, 강은 차갑고 기러기는 나는데
千帆一色夕陽時[천범일색석양시]: 수많은 돛에 한결같이 석양이 비쳤네.
高冠扶國有榮辱[고관부국유영욕]: 높은 벼슬로 나라 돕는 건 榮辱[영욕]이 많은데,
短棹釣魚無是非[단도조어무시비]: 짧은 돛대로 고기 낚는 건 시비 없구나.
萬頃稻梁黃世界[만경도량황세계]: 들에 깔린 稻粱[도량]은 황금 세계 이루었고,
半江秋浪碧琉璃[반강추랑벽류리]: 강에 반쯤 내려간 가을 물은 푸른 琉璃[유리] 깔았네.
蘆花如雪山如畫[노화여설산여화] : 갈꽃은 눈 같고 산은 그림 같은데
薄暮歸來雨滿衣[박모귀래우만의] : 저물어 돌아오니 옷은 비에 흠뻑 젖었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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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 저수지와 교동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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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초가을에도 얇은 바람막이를 준비하고, 모자와 소지품이 날아가지 않
게 관리하는 게 좋다. 특히 투명 바닥이나 높은 난간 근처에서 뒷걸음질하며 사진을 찍으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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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교동군읍지.[1899)]에 전하는 교동 팔경으로 그것을 선정한 작자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색이나, 조준 같은 시인 묵객들이 교동 팔경을 노래했는데 그 팔경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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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津送客[동진송객] 동진에서 손님을 전송
-北門觀稼[북문관가] 북문에서 농사를 살핌
-鷹巖賞月[응암상월] 응암에서 달구경
-龍井探花[용정탐화] 용정에서 꽃구경
-遠浦稅帆[원포세범] 먼 포구의 세곡선
-孤菴禪鍾[고암선종] 외로운 암자의 종소리
-黍島漁燈[서도어등] 서도의 고기잡이 등불
-鎭山夕烽[진산석봉] 진산의 저녁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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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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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의 가을은 시장과 전망대 사이 도로에서 완성된다.
9월 말부터 교동 평야의 색이 초록에서 황금빛으로 변하고, 벼가 고개를 숙인다. 높은 건물이 적어 들판이 넓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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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깝도다. 남북한 총부리를 겨누고 난 후 민통선이 설치되었고, 과거 교동 팔경에 빛나는 자연 풍광과 교통 및 물류[송
객, 세곡선] 는 다 어디로 사라지고 민족의 상흔[철책]만 남아 있단 말인가? 이젠 인간이 설치해 놓은 민통선엔 새들만이
제집 드나들듯 다닐 뿐이다. 정녕 이것많이 답일까?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아무튼 옛사람들이 교동 8경을 노래한 것은 아마도 유랑자가 추론해 본 결과치는 이렇다. 교동도의 북쪽에는 황해도 연안
과 배천이 있고, 예성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개성 팔경인 박연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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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쪽으로는 강화도 북부를 지나 한강 하류와 맞닿을 수 있고, 남쪽으로는 석모도를 거쳐 경기만에 다다를 수 있다.
물론 서쪽으로 가면 옹진반도이기에 교동도는 해상교통의 要處[요처]에 위치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손님을 전송'하는
일과 돛을 높이 올린 '세곡선'이 줄지어 개성이나 南浦歸帆[남포귀범] 이라해서 한양 마포나루를 향하는 선단의 모습들이
교동도 팔경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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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의 ‘황금 들판’을 확실히 보겠다고 특정 날짜를 단정하기보다 강화군 농업·관광 소식과 최근 사진을 확인하는 편
이 좋다. 가을바람과 벼 냄새, 멀리 보이는 화개산, 낮은 마을 지붕을 바라보며 천천히 이동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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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화개산엔 지금은 많이 훼손 되어버린 한강 하류를 지키던 화개산성 성곽이 남아 있고 무너져 버린 봉화대를 복
원해 놓은 봉수대 기단만이 쓸쓸하게 남아 옛 영광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까 몇 년 전인가, 희미한 기억 속이긴 하
지만 공영방송 정규 뉴스 시간에 “강화군은 교동도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개산 정상에 북한의 연백평야 등 조망이가
능한 하늘 산책로 형 전망대와 화개정원[화개산성∼연산군 유배지∼교동향교 등 연계] 을 조성해 교동도를 대한민국 민통선
대표 관광지로 육성한다.”라고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나마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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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 년이 흘렀을까? 이렇게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변모해 있을 줄이야…., 결국은 국민들 세금이 들어갔겠지만 그
럼에도 불구하고 멋 떨어진 멋스러움은 감출 수 없는 듯한 한 폭의 수채화요 진경산수화이다. 본시 교동도는 원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고려~조선 숙종 때에 이르기까지 수정도 와 화개도 고구도를 잇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인해 오
늘날 드넓은 ' 喬桐 平野[교동 평야]'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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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에서 실향의 역사를 듣고, 화개정원에서 평화를 생각하고, 전망대에서 하나로 이어진 들판을 바라보시라. 북한
이 보이는 섬이라는 호기심으로 출발하지만, 결국 사람의 삶을 생각하게 되는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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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만들어진 喬桐 平野[교동 평야]가 드넓게 펼쳐지는데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끝없이 펼쳐지는
광대한 들녘으로 그야말로 '滿豐年-춤[만풍년-춤]이 펼처지는 황금물결 충렁이는 교동평야 이다. 마치 드넓은 호남평야 같
은 들녘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사실 교동 평야는 여의도의 3배가 넘는 넓이이다.
2.9km²*3.0=8.7km²[약 2.661.000평], 이렇게 작은 섬에 이토록 넓은 平野[평야]가 있다는 것이 실로 놀라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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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 주요 섬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喬桐[교동] 역시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대룡시장과 강 건너 북녘땅이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화개산은 그야말로 회색빛에 갇혀 사는 도시
인들에게는 색다른 맛을 안겨 주는 淸涼劑[청량제]가 아닐 수 없다. 대룡시장에 왔다가 화개산을 들르는 것인지, 화개산
모노레일을 타러 왔다가 대룡시장을 찾는 것인지, 닭이냐 vs 달걀이냐? 무엇이 앞이고 무엇이 덤인지는 중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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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 했다면 이제 전망대에 있는 카페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생각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
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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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교동은 수도 개성에 사는 양반 나부레기들의 여유로운 이들에게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였던 모
양이다. 그 시대를 풍미한 시인 묵객들에게 교동과 화개산[259.5m]은 저녁노을을 즐기며 한잔 술에 마음을 풀어헤치는 그
런 곳이 아니었나 싶다. 16세기에 편찬된 종합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 ‘(喬桐縣[교동현]’ 편에서 소개하는 것을 보면
교동과 관련해 이색이 남긴 시는 ‘喬桐 三首[교동 3수]’, ‘記遊喬桐[기유교동]’등이 전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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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동도 화개산의 최대 볼거리는 정상에 자리 잡은 전망대다. 전망대에서는 강 건너 북쪽 하늘과 북쪽의 山河[산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썰물 때면 강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도 남북을 오갈 수 있을 듯싶다. 옷을 벗어 머리에 이고
맨몸으로 강을 건너 교동으로 피란 나왔다고 하는 한국전쟁 당시의 실향민 이야기를 실감케 하는 피란의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대룡시장 상인들! 끝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失鄕民[실향민]들의 삶의 굴곡들이 유랑자의 가슴을 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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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화개 전망대 찾아가기
*주 소: 인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산 236-6
*평일 및 주말 (*연중무휴)
*관람시간 :(관련문의: 032-932-2336)
-[평일] 오전 08:00 ~ 오후 19:00
-[주말] 오전 08:00 ~ 오후 20:00
*입장가능시간 :
-[평일] 오전 08:00 ~ 오후 18:00
-[주말] 오전 08:00 ~ 오후 19:00
*홈:hwagaejungwon.ganghwa.go.kr/
*화개산 모노레일 문의: 032-93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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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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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여행 가이드
*관광 안내소: 032-932-2302.
*강화군청 문화 관광과: 032-930-3568
*관광 통역안내: 1330(24시간 운영)
*한옥관광 안내소: 032)932-5464
*터미널 안내소: 032)934-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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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행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요.
https://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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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8경
#제1경 전등사/. #제2경 보문사/. #제3경 연미정/. #제4경 갑곶돈대/.
#제5경 마니산/. #제6경 광성보/. #제7경 초지진/. #제8경 적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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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성곽길, 강화 나들길 도보 여행 시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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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코스를 숙지 후, 시간과 거리를 감안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여행을 하십시오.
*여러 사람과 함께 여행하며, 위급 시 119나 소리를 내어 주변에 알리도록 합니다.
*해안제방 길에서 밀물과 썰물 및 군사 보호지역 통행시간을 고려하여 여행하십시오.
*해안가 근처에는 폭발물 등의 위험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강화 나들길 여행시간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입니다.
*코스 중에는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으니 훼손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여행 중에 주민의 사생활 공간을 침해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시고, 쓰레기는 반드시 회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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