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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무녀도는 장구모양의 장구도와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있어 무당이 상을 차리고 춤을추는 형상으로 상겼다 해서 무녀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옛 지명은 바쁘게 놀려서 서들르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뜻을 가진 "서들이" 였다고 합니다.
이 섬은 다른 섬들과 달리 3만여평의 논과 18만 평의 염전이 있어 섬 속의 육지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선유도와 무녀도를 이어주는 다리위에서의 풍경>
작성기준일 2007년 02월 20일
<염전이 있는 곳> 염전은 3월부터 소금만들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옛날에 비해 규모가 많이 줄어들고 넓은 흔적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녀봉에서 바라본 풍경 들...> 염전을 구경하고 맞은편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진달래 몇송이가 양지쪽에 피어있고 청미래덩쿨의 빨간 열매가 유난히 많은 산입니다.
멀리 보이는 양식장은 "김" 을 양식한다고 합니다.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해 주는 다리 겨울엔 다리위에서의 낙조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내려와 보니 무녀 초등학교 분교가 있습니다. 학생수가 얼마나 될까??? 마침 학교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발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선유도로 돌아오는 길 썰물에서 밀물때로 바뀌고 바다엔 물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선유도 선착장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위산이 "망주봉" 입니다.
무녀도에는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습니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 일러스트 작업
욱이가 낭이에게 성경책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궂은 일이건 슬픈 일이건 마을에선 모화가 액운을 물리칠 수 있는 재주꾼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화를 존경의 대상으로까지 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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