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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동고 총동창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36강석채
京東高 總同窓 山岳會
(제 21회 정기산행-괴산군 칠보산(788m))
1. 산 행 지:충청북도 괴산군 칠보산(七寶山 788m) 칠보산(七寶山)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위치하며, 일곱개의 봉우리가 마치 보석처럼 아름답다하여 칠보산이라 불리우며, 옛날에는 칠봉산이라 하였습니다. 산행코스는 떡바위에서 시작되는데, 오르는 내내 함께한 계곡물은 더위를 가시기에 충분하며, 정상에서 바라본 대야산,군자산,보배산,옥녀봉,장성봉 등의 풍경은 가히 칠보산이 명산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하산시 이어지는 계곡물은 참으로 좋습니다. 발 담그시고 즐기시기에 좋습니다. 다만,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의 계단이 조금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서 하산하셔야 합니다. 하산지점은 쌍곡폭포가 위치한 쌍곡휴게소이며, 뒤풀이 장소까지는 도보로 15분정도로 가깝습니다. 또한, 금번산행은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쌍곡계곡의 B코스를 준비하였으니, 이곳에서 하산팀을 만나서 같이 하산하여도 됩니다. 이곳 계곡물은 물이 맑고 차며 넉넉하지만, 생각보다 수심이 깊으니 물속 깊이 들어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도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선후배들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산행 일시 : 2016년 9 월10일(둘째주 토요일)
3. 집합 장소및 시간 : 잠실종합운동장역 (2호선- 6번출구). 07시15분까지 집결 4. 개인준비사항: 타이스링,스틱,중식,식수,간식,상비약등 날씨가 무더울수 있으니 식수를 여유있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회 비 :원로회원(24회이상) : 2만5천원(부부4만원), 일반회원:3만5천원(부부6만원) 6. 산악회 제공 조식 : 떡+생수1병 /석식 :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 떡바위산장(043-834-0048)
7. 진행 시간표
07:15 - 잠실종합운동장역 집결(인원점검) 07:30 - 잠실종합운동장역 출발 08:30 - 신분당선 동천역신1번출구 환승센타 10:00 - 떡바위 산장앞 도착 (버스운행시간 2시간 30분 소요예상) 10:15 - 기념촬영후 산행시작 16:30 - 산행종료 및 식당으로 이동 16:45 - 친목도모 및 석식(1시간30분) 18:00 - 출발준비 및 출발(버스 운행 2시간 30분 소요예상) 20:30 - 잠실종합운동장역 도착. 교가제창후 해산
8. 산행 코스별 예상시간 A 코스 : 떡바위->청석재(2.1km/1시간10분)->칠보산정상(0.6km/30분)-> 할목고개(0.7/30분)->절말(2.4km/1시간20분)->쌍곡폭포&쌍곡휴게소 (1.5km/30분) (총산행길이 9.4km / 후미기준 휴식시간 포함 소요시간 5시간30분) B 코스 : 쌍곡휴게소->쌍곡폭포(1.5km/45분)->살구나무골(1km/40분) ->쌍곡휴게소(2.5km/1시간45분) (총산행길이 5km / 계곡을 따라 소나무숲길 산책) 9. 산 행 지 도
10.기타 사항
총동창 산악회의 모든 산행은 선후배 동문님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해주는 마음을 우선으로 합니다. 산행중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개인적인 행동은 삼가주시고 산행대장및 운영위원의 안내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1.총동창 산악회 카페 및 은행 구좌 안내 12.총동창 산악회 운영위원 연락망 회 장: 이명운(26): 010-3835-3761 산행이사: 김대휴(39) 010-9911-5526 산행부회장: 김종정(26): 010-2338-8010 산행이사: 박용철(45) 010-5239-0479 총무부회장: 안우길(26): 010-8215-2831 총무이사: 이종승(36): 010-4134-4377 재정부회장: 권정호(26): 010-3741-1413 재정이사: 이경초(39): 010-5324-1448 홍보부회장: 노상운(26): 010-5393-8313 홍보이사: 강석채(36): 010-5315-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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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답사 일기
-. 일자 : 2016년 7월 2일(토)
-. 답사자 : 이명운(26회)산악회장, 권정호(26)부회장, 강석채(36), 박용철(45) 이상 4 명
며칠째 계속되는 비소식에 답사를 가야할지 망설임에 회장님의 강행방침에 따라
일정대로 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일 아침부터는 맑은 하늘을 보이며, 장마가 소강상태로 들어가고, 칠보산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전날까지 내린 많은양의 비는 계곡에 물이 넘쳐 나게하여, 계곡을 건널때마다 등산화를
벗게하는 수고를 지게하였으나, 숲속의 향기로운 내음새를 짙게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그리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정상이 바라다 보일때쯤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칠보산이 가히 일곱개의 보석이라 할만큼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석은 참으로 보잘것이 없습니다.
좁은공간이라 정상인증사진을 찍으려면 많은 시간이 소비될듯 싶습니다.
다만,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대야산,군자산,보배산,옥녀봉,장성봉등의 풍경은
가히 칠보산이 명산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며, 괴산팔경중
하나라는 말이 무색치 않습니다.
정상에서 하산길에는 나무 계단이 급하게 경사지어 있어서 위험합니다.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내려가지말고
조금 간격을 두고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곳을 내려가면 바로 넓은 마당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이 널찍하여 많은 인원이
식사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 답사팀도 이곳에서 가져온 막걸리 한통을 네명이서 사이좋게
나누어 마시며 더위를 식힙니다.
산행에 앞서 둘러보았던 식당이야기부터, 가파른 계단때문에 B코스를 만들자는 등의
이야기를 나눈후 하산길에 오릅니다.
하산길에도 가파른 나무 계단이 두개정도 더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자 편한 소나무숲길이 열리며, 점차 계곡의 중심으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쌍곡폭포앞!!
생각보다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곳을 보려면 탐방로로 내려가 계곡의 바위계단을
건너가야 볼수 있답니다.
조선시대 이황, 정철선생등 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노니렀다고 한다.
하산지점인 쌍곡휴게소부터 뒤풀이 장소인 떡바위산장까지는
약 700m 정도의 가까운 길이지만,
도로이기때문에 버스를 탑승하여 식당까지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산행을 마치고 식당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산행당일의 밥상을 미리 받아서 시식을 해봅니다.
메뉴는 능이버섯 토종닭도리탕과 파전, 두부김치로 결정하였숩니다.
맛도 맛이려니와 일단, 식탁 주변이 너무 좋습니다.
인원 구성이 맞다면, 회별로 대리석 평상에 앉아서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잔디밭사이의 평상들 !! 자리 이동이 쉬워 술잔이 돌기가 좋을것 같아
주류준비를 더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산행하는 그날은 제발 비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천장이 있는 평상도 있고, 실내도 있기때문에
식사하시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으시겠지만~~
9월 10일은 추석전주라 벌초때문에 많은 동문 들이 참석하지 못할까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이곳이 산행 들머리입니다. 떡바위등산로 입구...
맑은 하늘과 시원한 계곡물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답사팀 !!
멋진 경치와 가파른 나무 계단... 조심 조심~~
답사에 참여한 총산임원들의 모습
참으로 많은 물이 있는 계곡, 가운데 있는 사진이 쌍곡폭포...
하산지점인 쌍곡휴게소.. 휴게소에는 주차장과 매점도 있다.
B코스의 줄발점이기도 하다.
뒤풀이 장소의 모습.. 4인석,8인석,12인석등의 평상으로 이루어져있어, 인원만 맞다면
동기분들끼리 한평상에 앉아서 식사를 즐길수 있다.
첫댓글 더위에 조심 잘댕겨오시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