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신 예수님
읽을말씀: 요4:1-54
주제말씀: 요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첫째,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고 참된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1-42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4:10)
예수님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돌아가실 때 어디를 통과하셨습니까? 사마리아입니다. “유대를 떠나서 다시 갈릴리로 가실 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3,4절)
통상적으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을 안 해서,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니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9절) 그 지방을 우회해서 갈릴리로 가곤 했는데, 왜 사마리아를 직접 통과해서 가신 것입니까? 수가성의 여인을 만나시기 위함입니다.
어디에서 기다리셨습니까? 야곱의 우물입니다.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5,6절)
왜 기다리신 것입니까? 그녀에게 하나님의 선물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10절 상)
어떤 선물입니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입니다.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10절 하) /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4절) 이는 세상이 주는 것과 어떻게 다릅니까? 세상이 주는 것은 바닷물처럼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도무지 해소되지 않지만, 주님이 주는 물을 마시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은 남편 이야기를 꺼내심으로써 무엇을 드러내셨습니까? 당신의 신성입니다.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16-19절)
그러면서 또 무엇을 가르쳐 주셨습니까? 참된 예배입니다. 참된 예배는 어디서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중요하다고 했습니까?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20,21절)
어떻게 예배해야 한다고 하셨습니까? 영과 진리입니다. “아버지께 참 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23절) 어째서입니까? 하나님은 보이시지 않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24절 상)
그러면서 예수님은 무엇을 밝히셨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이신 점입니다.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25,26절)
이 여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되자 어떻게 했습니까? 물동이를 버려둔 채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28,29절)
사람들은 물론 처음에는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믿었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까? 자신들이 친히 듣고 알게 됨으로써 입니다.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42절) 그러니 우리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처음에는 다른 이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더라도, 결국에는 친히 그분을 만나고 믿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한편, 예수님은 무엇이 참된 양식이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34절) 이를테면 무엇이 여기에 해당합니까? 전도입니다. 전도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까? 뿌리는 것과 거두는 것 두 가지입니다.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37절)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을 위해서도 부지런히 힘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이 일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둘째,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43-5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할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50-52절)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에 이르셨을 때 누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 왕의 신하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46절)
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 자신의 아들이 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47절)
하지만 예수님은 무엇부터 꾸짖으셨습니까? 표적과 기사를 보여주지 않으면 도무지 믿지 않는 완악함입니다. 즉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만 믿으려고 하고 또한 무엇인가를 꼭 봐야만 믿으려는 태도를 질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48절)
그러시면서 무슨 말씀을 해주셨습니까? 그의 아들이 살아났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50절 상) 왕의 신하는 이 말씀을 듣고 어찌 했습니까? 믿고 갔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50절 하) 이처럼 믿고 가다가 무슨 소식을 들었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시각에 아들이 고침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할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50-53절)
이 사실을 알고선 어떻게 했습니까? 그와 그의 온 집안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53절 하) 참고로,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었고요.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54절) 이를 통해서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만 믿으려고 하고 또한 무엇인가를 꼭 봐야만 믿으려는 태도를 버리고,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오히려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무엇인가를 봐야만 믿으려 하지 않습니까? 원컨대 이제라도 말씀을 믿고 순종하다가 응답 받고 도우심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