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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도가 (松雲道家)
 
 
 
카페 게시글
음악-그아름다운선율 아버지의 의자 / 정수라...자연님의 아버지 사랑글에 바침~
해와달♂(海) 추천 0 조회 204 10.12.09 20:3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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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09 22:43

    첫댓글 감동의 물결이 ... 그런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 아버지의 빈자리 그 의자에 제가 앉아보니
    어찌나 버겁고 겁이 나던지 ...
    또 다른 아픔이 내게 다가와 가신 후 2년동안 눈물지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이젠 웃음지며 아버지 옛생각을 떠올리기도 하죠 ~
    감사해요 ... 해달님은 좋은 아빠이실 거예요 ^^

  • 10.12.10 01:05

    저역시 4남매의 맏딸 .. 또 시댁의 맏며늘이에요~
    어찌보면 참 신경을 많이 쓰고 살아야 할 여건이고 역할이 많아 도망가고 싶을때도 있었어요
    호흡공부와 연이 되어 어찌 마음까지도 조금 너그럽게 되어 제가 스스로 행복을 거두게 되었어요
    제 친구는 얘기해요 .. 좋을것 하나도 없을것 같은데 어쩜 넌 얼굴이 편해보인다구요 ~ ㅎㅎ
    맞아요 사실이 그래요 왜냐면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은 바로 나니까요 ~
    사랑 관심 이해 포용 이건 받는게 아니라 내 마음에게 내가 심는것 가꾸는것이라 생각해요~
    잠자기 직전에 따스하고 온화한 들꽃님의 긴 댓글에 오늘밤 잠 잘 오겠어요
    잘자요 ~

  • 작성자 10.12.10 08:11

    지가 원래 이 노래를 좋아했었어요...그니깐 배경음악으로 갖고있던거쥬~
    종종 GOD의 사모곡과 이곡을 연달아서 배치하기두 했었쥬~
    아마두...저는 이런 류의 약간에 한이 섞인 듯한 노래를 좋아는 먼가 있나봐요.
    자연님 좋아하는 서풍부는날이라등가 이곡도 그렇고...
    여름님이 올려주는 노래들중에는 그리이스등 반도국가 내지 지중해쪽 나라의
    노래에 저두 모르게 자연스레 빨려들드라구욤^^

  • 10.12.10 14:34

    저도 아버지의 의자 .. 덕분에 좋아하는 노래에 목록정리 ~
    점차 나이드는걸 그럴때 인식해요 .. 점점 자연적인걸 좋아하게 된다는것 ~
    그래서 사람도 인위적인 사람은 멀리보이고 그렇죠 ~

    청풍님 말씀대로 감동먹었어요 ...
    쓰러지진 않아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10 08:13

    제가 원래 타고나기를요...몸에 열이 많기는 해요~ㅋ
    꽃사랑님두 참으로 마음이 따스하고 좋은 분이구나 하는건...
    아주아주 오랜 예전에 버얼써부터 눈치채구 있어드래유~룰루~o~o~o

  • 10.12.10 01:07

    좋은 사람들 함께 하니 참 좋습니다..
    저도 흐뭇하게..ㅎ 정수라 잘 듣고 가요~~^^

  • 작성자 10.12.10 08:14

    나름 고음에... 내지르는 듯한 창법의 노래두 제법 좋아하능거 가터유~ ㅋ

  • 10.12.10 08:31

    가슴이 따뜻해지네요..자연님 감동먹고 쓰러지셨을 듯^^

  • 작성자 10.12.10 10:32

    그러게요...아버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무지 애잔하네요~므흣~

  • 10.12.10 09:08

    아침에 아버지를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10.12.10 10:31

    ^-^~

  • 10.12.10 09:47

    엉엉...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던적 있었는데...
    웬만하면 아팠던 기억같은건 꺼내고 싶어하지않는 나..
    이 노래도 너무 아파서 BGM에 깔려있는거 알면서도 단 한번도 듣지 않았는데..
    너무 슬퍼지려해서 앞부분만 듣고 갑니다..ㅠㅠ

  • 작성자 10.12.10 10:33

    평강공쥬루 닉을 바꿔야긋넹~ㅠㅠㅠㅠㅠㅠ~~~ㅋ

  • 10.12.10 12:44

    돌아가신 울 아빠가 생각나네...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그 자리가
    그렇게 컸다는 걸 알았네요..ㅠㅠ

  • 작성자 10.12.10 13:00

    그런게 다... 모순인거쥬...에휴~

  • 10.12.10 12:54

    가사가... 자연님..해와달님..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2.10 13:01

    글쎄...이 노랜 저두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
    가사를 하나 하나 따라 쫓아가며 들어본건 처음인데...애닯더라구요^^

  • 10.12.10 13:14

    해달님~넘 멋쩌부러용~힛~!
    울~아버지~넘 보고싶당~~ㅜ.ㅜ
    난 왜캐 철이 늦게 든건지...
    이젠 넘 늦어버렷어요.
    효도하기엔~~~

    지금도 명절에 아빠 묘소에 가면~
    한참을 봉긋한 묘에 폭 안겻다 와요~!
    새삼~이노래 들으니~
    더욱 그리워지네요~휴~~!

  • 작성자 10.12.10 14:40

    내 이럴줄 알았다니깐~~~ ㅋㅋ
    에고...전 아주 어려서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사진으로 밖에는 없어요,,,ㅡ.ㅡ

  • 10.12.10 13:38

    나중에 남자로 태어나서 아빠가 되봐야겠어요..
    갑자기 아빠의 청춘 노래가 생각나네요..

  • 작성자 10.12.10 14:41

    글게요...윤회가 된다면...돌아가면서 해봐야혀~ ㅋ

  • 10.12.10 21:13

    우리집에도 아버지 의자가 있었는데 그 당시는 아버지를 무지 무서워했던 때라 그립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요즘은 가끔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 10.12.11 12:22

    생존해 계실땐 제게 그렇게 든든한 빽였단 걸 저도 몰랐어요 ...
    그 빽을 제가 해야하니 참 버겁기도 했고요 ~
    이 노래가 참 잔잔하고 참 좋네요 ~

  • 10.12.11 15:12

    맏딸에 맏며느리면 그럴수도 있겠네요..저는 막내딸에 막내 며느리라 누구 챙기고 그런건 안해도 되는데 부모님을 조금밖에 못본다는 단점이 있어요. 언니 오빠 남편이 잘해줘도 부모님 생각날때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 10.12.12 21:50

    맏이의 좋은점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는것 ~
    특히 모녀간은 친구처럼 ... 전 언니 오빠있는 셀프님이 부러워요 ..
    오죽하면 남편을 오빠삼아 의지하며 그렇게 살아요 ㅎㅎ
    좀 까칠한 오빠이긴 하지만 ...

  • 10.12.12 22:04

    저는 남편이 저한테 하는것이 꼭 친정아버지 같아요..그래서 안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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