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에서 진행된 법원경매는 그 전주에 비해 입찰자수와 낙찰건수가 모두 상승하였다. 입찰자수는 3,995명으로 그 전주(3,794명)에 비해 201명이 늘었고, 낙찰된 물건수는 1,022건에서 198건이 늘어 총 1,220건이며, 낙찰가 총액은 약 3,587억원을 기록했다.
용도별 낙찰건수는 주거시설이 421건(아파트 197건, 연립/다세대 152건, 단독/다가구 72건)으로 낙찰물건의 34.50%를 차지하였으며, 토지 476건, 근린 119건, 차량 외 기타 118건, 공장 51건, 업무시설 25건, 숙박시설 6건, 기타부동산 4건이다.
영남권 최초로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일원에 ‘치유의 숲’이 조성됐다. 이 숲은 부산대 학술림 부지와 기장군 소유 임야를 제공받아 만들어졌으며, 총면적은 1,530,000㎡로 숲 문화센터, 학술림 연구동, 방문자센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주 부산시 기장군에서는 총 13건의 경매물건이 낙찰되었다. 그중 철마면에서는 5건의 차량이 낙찰되었으며, 주행거리 12,845㎞의 봉고 1톤 트럭 차량(동부산5계 2017-1771[1])이 감정가의 89.88%인 11,100,000원에 낙찰되었다. 2위 응찰가는 11,000,000원으로 낙찰가와의 차액은 100,000원이다.
(사진출처 : 대법원 2017타경1771감정평가서)
▷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물건은?
지난주 낙찰된 경매물건 중 조회수가 가장 높은 물건은 바로 충남 청양군 장평면 미당리에 위치한 단독주택(공주1계 2017-10130[1])이다. 토지면적은 3,514㎡이고, 건물면적은 399.2㎡인 이 단독주택은 9,000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30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진행된 이 단독주택은 두 번의 유찰 후 감정가의 70.22%인 303,333,000원에 낙찰되었다. 본건에는 매각에서 제외되는 컨테이너 2동과 차고가 소재되어있다.
(사진출처 : 대법원 2017타경10130 감정평가서)
<이번 주 진행 계획> (2017.11.06~11.10)
이번 주 전국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물건수는 총 2,099건이다. 그중 수도권 지역의 경매물건이 975건(서울 230건, 인천 218건, 경기 527건)으로 전체의 약 46.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서는 102건(부산 0건, 대전 44건, 대구 30건, 광주 0건, 울산 28건), 강원 71건, 경상 433건, 전라 179건, 충청 302건, 세종 12건, 제주 25건이 진행된다.
서울시 강동구가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자립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강동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자립생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강동구는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협약기간은 2년이다.
이번 주 서울시 강동구에서 진행되는 경매물건은 총 7건이다. 그중 둔촌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83.4㎡의 아파트(동부3계 2017-50093[1])가 오는 1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며, 본건은 경매시장에 처음 모습을 비춘 신건으로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인 474,000,000원이다.
(사진출처 : 대법원 2017타경50093 감정평가서)
▷ 성남 '모란공영주차장' 1일 개장… 614억 투입
경기도 성남시가 총사업비 614억원을 투입해 차량 603대 주차가 가능한 모란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개장했다. 주차장은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모란장이 서는 날(끝자리 4일, 9일)은 장터로 이용된다. 시는 주차장 조성에 따라 주변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 모란 공영주차장이 설립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는 총 9건의 경매물건이 진행된다.그중 하대원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59.99㎡의 아파트(성남3계 2015-9167[1])는 신건으로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인 328,000,000원이며, 오는 1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진행된다.
(사진출처 : 대법원2015타경9167 감정평가서)
▷ 영암군, 2018 영암 방문의 해 선언
전남 영암군이 오는 2018년을 ‘영암 방문의 해’로 선언해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경사들을 바탕으로 관광객 300만 유치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을 목표로 설정했다. 영암군은 연중 개최되는 각종 문화축제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 맞춤형 공격적 마케팅으로 관광 및 방문객 수요를 대폭 창출해 지역 상권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이번 주 전남 영암군에서는 총 17건의 경매물건이 진행된다. 그중 삼호읍 삼포리에 위치한 토지면적 1,631㎡, 건물면적 251.34㎡의 단독주택(목포3계 2016-8627[2])은 1회 유찰되어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70%인 264,846,000원이며, 오는 13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