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척재물(人拓滓物)
인간이 던져버린 쓰레기.
심야창외투척물(深夜窓外投擲物)
각종생활폐기재(各種生活廢棄滓)
흑암촬영감시경(黑闇撮影監視鏡)
작야포착투척범(昨夜捕捉投擲犯)
구청담당공무원(區廳擔當公務員)
행정조치과태료(行政措置過怠料)
물증제시처벌고(物證提示處罰告)
흡연척재화재수(吸煙拓滓火災愁)
준법정신전무한遵法精神全無漢
금청사고무질서(今靑思考無秩序)
<和翁>
깊은 밤에 창밖으로
몰래 던져버린 물건은
각종 생활 폐기물 쓰레기일세!
어두운 밤에도
촬영하는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어제밤에 쓰레기 몰래
창밖으로 던진 범인을 잡았네.
관할구청
담당 행정 공무원에게
행정조치로 과태료를 무겁게
부과하라고 녹화 물증을 제시하고
중벌로 처벌하라고 신고를 하였네.
흡연하고 던져버리는 꽁초에서
화재가 날가 근심은 매일 태산인데
준법정신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라
요즘 젊은 사람들 사고가 정말 무질서일세!
화옹의 자택 옆 건물은 520세대가 사는 대형 오피스텔 건물이다. 주로 세 들어 사는 사람은 젊은 학생들이 많다. 말이 그렇지 520세가 사는 건물은 요즘 시골 한 면 인구에 버금가는 인구다. 사는 사람이 많다 보니 별의별 인간특성이 드러난다. 도시일수록 옆집에 사는 사람들의 성향이나 인격이나 인성을 파악할 수가 없다. 도시 생활의 실태 맹점이다. 그 맹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 밤중에 남몰래 창밖으로 생활 쓰레기를 던져버리는 못된 습관이 요즘 화옹이 당하고 있는 도시 생활 피해 스트레스다. 투척 물을 보면 참 가관이다. 닭 치킨 먹다가 남은 뼈따구부터 컵라면 먹다 남은 잔여물과 여자 남자 속 팬티부터 각종 프라스틱 병과 흡연하고 남은 담배꽁초부터 온갖 생활하고 남은 쓰레기들이 창밖으로 던져져서 화옹의 집 담장 안으로 떨어져서 주거공간이 쓰레기장이 된다. 쌓인 쓰레기 사진을 찍어서 관할구청에 담당 부서에 신고를 했는데 쌓인 쓰레기를 보고 놀라면서도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고 3개월이 지나도 속수무책이다. 담장안에 쌓인 쓰레기 폐기물만 가지고는 누가 버렸는지 모르기 때문에, 처벌할 수가 없단다. 이런 답답할 노릇이 있나? 완전히 행정 사각지대가 되버렸다. 오피스텔 관리소 측에 청소만이라도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잘 듣지를 않고 함흥차사다. 담당 공무원을 다시 현장으로 나와서 보라고 또다시 독촉 신고를 했다. 행정적으로 세 차례 절차가 필요하다는 답변이다. 자고 나면 간밤에 던져버리는 쓰레기를 보자니 속이 뒤집힌다. 행정의 한계인가? 공무원의 나태인가? 민원인은 속이 터지는데 안일 무사태평이다.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일부 못된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못된 버릇으로 옆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시민사회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죄악이다. 민주시민의 시민의식도 시민의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회질서 공공의 문제는 관할 구청에서 행정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정치권이나 수도 서울 시장이나 국가 차원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 함께 노력 해결해야 할 당면 문제라고 본다.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일이다.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21세기 대한민국 서울 수도 한복판 주거공간에서 이렇게 후진국 수준의 처참하고 참담한 쓰레기 투척 물로 피해를 당하고 있으니 오호통재라! 대한민국이여!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로구나! 우선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화옹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피해가 엄청나게 크다. 누가 이를 보상할 것인가? 답답할 노릇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매일 쌓여가는 투척 쓰레기를 보면서 목마른 자가 샘물 파듯이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생활 쓰레기는 규격봉투에 담아 내놓아야 마땅한 일인데 창밖으로 마구 쓰레기를 무단투척하는 사람들의 심보가 어찌 저토록 이기적일까? 남은 전혀 배려도 하지 않고 안중에도 없는 무질서 그 자체다. 이래, 가지고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을까? 걱정된다. 가장 큰 문제는 담배꽁초 문제다. 하루에도 수 십개씩 담배꽁초가 창밖으로 던져지고 있는데 화재가 큰 문제다. 만약 담배꽁초가 담을 넘어와서 인화 물질에 닿아 불이 난다면 양쪽 건물과 이웃 건물에 대형 화재로 번질 것은, 뻔한 일인데 말이다. 도시 건축법은 이명박 정부 때 크게 완화를 시켜서 건물과 건물 사이 이격(離隔) 거리가 50cm면 건축허가를 내주어서 오피스텔 건물과 화옹 주택건물은 50cm 사이로 딱 붙어있어서 가장 큰 문제다. 이런 문제의식도 전혀 없는 젊은 청년들이 마구 창밖으로 던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이 시대 도시주택 거주지의 사는 애로 사항이고 고통이다.
가해 건물 인은 안일 무사태평인데 피해자가 어쩔 수 없이 구청담당관과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삼자 회담을, 한 결과 화옹이 CCTV AI 적외선 감시 카메라를 달기로 했다.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로는 누가 버렸는지 모르기 때문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가 없단다. CCTV 카메라 설치 전문업체에 5곳에 견적을 부탁하였더니 가격도 들쑥, 날쑥이다. 3년 계약 월정료를 지불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설치 인이 전액 지불 하고 설치만 해주는 방식이다. 화옹은 후자를 선택하고 보니, 오피스텔 건물은 520세가 사는 16층 대형건물이고 화옹 자택은 5층 건물이라 CCTV 카메라가 8대를 설치 해야만 된다는 견적이다. 부과세 포함 165만을 달란다. 화소는 500만 화소라 심야에도 적외선 촬영이 움직이는 물체는 다 촬영녹화가 된다고 해서 3월 5일 하루, 종일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오피스텔 관리실에도 오피스텔 거주인들에게도 방송을, 부탁하고 관할 구청직원에게도 카메라 설치 완료를 통보했다. 3월6일 아침에 자고 일어나 CCTV카메라 8대 촬영녹화물을 보니, 창밖으로 던져진 쓰레기가 여전히 보였다. 야간 밤중이라 촬영이 잘 되었을까? 궁금 의심도 했는데 정확하게 10층에서 15초 짧은 순간 창문을 열고 던진 모습이 그대로 포착 찍혔고, 담장안 바닥으로 떨어진 쓰레기 동영상 자료가 물적 증거로 녹화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담당 공무원에게 녹화된 자료로 신고하였다. 과태료와 함께 엄중하게 행정조치 하여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알게 해서 두 번 다시 창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면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경종을 울려 알게 고지, 하라고 했다. 하루, 종일 CCTV카메라 8대 촬영녹화물을 보니, 낮에 누가 또 키우다 시든 정화식물 화초가 뭉텅이 통째로 버려져 있는 사진이 담장 안에 떨어진 채로 눈에 들어온다. 못된 인간들의 나쁜 습관과의 전쟁이다. 인성 교육이라고는 전무(全無)한 망동 작태다. 이런 망나니들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하루아침에 고쳐지면 좋겠지만 악습은 쉽지가 않다. 버리면 잡아서 신고하고, 또 버리면 잡아서 신고해서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 주거 생활문화를 위해서 끝까지 추적 뿌리를 뽑아보자 다짐해 본다. 긴 싸움이 될 것 같다. 차제에 오세훈 서울 시장님과 지방 자치단체장 구청장님께 건의 부탁 좀 하겠습니다. 깨끗한 거리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서 거리 곳곳마다 흡연 부스를 만들어 그곳에서 흡연하도록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간접흡연이 안 되도록 해줄 것을 민원 요청을 드려봅니다. 거리이면 골목마다 담배꽁초가 너부러져 있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다. 매년 멀쩡한 도보 부록 교체하지 말고 국민 혈세 이런 곳에 쓰십시오. 얼벗님들! 창밖으로 생활 쓰레기를 버리는 못된 이웃 단상입니다. 모두 모두 무탈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여여법당 화옹 합장.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