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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빠꼼이
미래포럼 성명. 공과 사를 구분하고 경선에 승복하는 자유민주주의를 하나님과 국민은 원한다. 2006/07/14 16:33 | 추천 0 스크랩 0 |
미래포럼 2006.7.14. 성명. 공과 사를 구분하고 경선에 승복하는 자유민주주의를 하나님과 국민은 원한다.
서석구. 변호사. 미래포럼 상임대표. 010-5641-7813. 053-752-0002. 정당의 경선은 민주주의의 축제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호소한 강재섭의원과 보수파가 승리한 한나라당 경선은 국민에게 희망을 준 페스티발이 되었다.
그러나 당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이재오 의원은 새로 선출된 한나라당 지도부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고 힐난하며 박근혜 대표를 배신자로 매도하였다. 심지어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하고 현충원 참배에도 나가지 않아 경선에 불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재오의원에 반대하면 박근혜 대표가 배신자가 되는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유치한 망언에 불과하다. 이재오 의원이 원내대표로 박근혜 대표를 잘 대해 주었다고 하여 박근혜 대표가 이재오 의원을 당대표로 반드시 지지해야 하는가? 아니다. 논리의 비약이다. 주님은 가족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을 믿는 자가 아니라고 하였다.
그렇다. 6.25 이후 최대의 무장간첩단 남민전 사건과 관련하여 징역형으로 처벌받았고, 미군철수와 국보법폐지와 반시장경제를 조장한 민중당의 사무총장을 지낸 이재오 의원. 한나라당의 국가보안법폐지반대 당론에는 승복하나 사견은 국가보안법폐지라고 공공연히 말해왔고, 심지어 이라크파병반대투쟁까지 한 이재오 의원. 한나라당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재오 의원을 당대표로 지지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배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소신으로 평가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이재오의원은 그의 홈페이지에 오랫동안 열우당 김한길의원등과 등산을 한 것을 동영상으로 띄어 사학법을 개악한 열우당의원들을 선전해주었다. 적과 동지를 혼동하는 노무현과 무엇이 다른가? 지독한 반미친북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오의원을 지지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나 조선일보의 정체성에 대하여도 심각한 의문이 든다.
박근혜 대표가 먼저 당대표선거에 개입한 것이 아니다. 이명박 시장이 이재오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여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였기 때문에 박근혜 대표가 자유민주주의를 호소하는 강재섭 의원을 지지한 것이다. 이명박 전 시장이 당대표 경선에 개입하더라도 박근혜 대표는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판은 이재오 의원의 당선을 은근히 바라는 것이 아닐까?
이명박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이재오의 공언은 몇일이 못가 거짓말로 들어났다. 자신의 거짓말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배신자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경솔하다. 남북독재정권과 반미친북세력은 공작정치로 한나라당을 부수고 인위적인 정계개편으로 권력을 연장한다는 시나리오를 꾸미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들은 한나라당의 내분과 갈등을 조장하여 국민으로 하여금 한나라당을 불신하게 만드는 공작정치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공언한 이재오 의원의 대선필패론은 한나라당이 대선에 이겨서는 안된다는 위험한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공작정치 음모에 놀아나는 것이 아닐까? 한나라당이 마치 이재오의원의 역량에 의하여 대선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하는 극도의 교만은 이재오 의원의 양식을 의심하게 한다.
당대표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묻는 요구를 색깔론으로 매도하여 이재오 의원을 비호하는 뉴라이트의 정체성에도 심각한 의문이 든다. 공작정치에 제물이 될 이재오의원이 주장하는 범우파대연합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보수대연합이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경선 갈등을 치유하여 한나라당을 부수려는 공작정치를 물리치는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지키기 바란다. 공과 사를 구분하고 경선에 깨끗이 승복하는 자유민주주의를 하나님과 국민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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