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했어요^^ [사자왕]님 주최 [봉침 맞은 돼지]님 협찬인 신개금 '생생마을 식육식당'에서 한우먹고 왔습니다.

[ujin]

[사자왕]님이 앞장서시고 [봉침 맞은 돼지]님이 협찬을 하여 신개금에 위치한 '생생마을 식육식당'에서 전세계가 인정한 고기인 한우를 먹기 위해 찾았다.
처음 인터넷 지도에서 장소를 찾기위해 물 건너고(학장 하천) 고개 넘어 터널을 두개나 지나 갔건만 ㅜㅜ 이사 전 주소였다.ㅠㅠ
그래도 물어 물어 도착 하니 내가 2등으로 도착~~!! ^^

도데체 이사는 언제 하셨데요-.- ~~ ^^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가게 앞에서니 우선 시원하게 마련되어져 있는 주차장안으로 목적지인 '생생마을 식육식당'이 보인다.
우선 사진 먼전 찰칵~~^^

건물앞 시원하게 뿜어져 내는 물줄기가 조금은 싸늘하다. 오늘은 추워요-.- 영하6도랍니다.

홀은 1,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가 자리한곳은 2층이다.

홀은 위,아래 모두 널직했다.
단체 손님이 몇팀씩 와도 거뜬하겠다고 느껴졌다.

넒은 홀 주위로 방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들어갈 방 옆으로 식후 차를 음료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고 각 벽면 마다 차림판이 부착되어져 있는게 보였다.

여기 밑찬중에 '간과 천엽'이 나왔다.
나는 별로 즐기지 않지만 남성분들뿐만 아니라 여성분들중에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근화]님께서 오늘은 레드와인을 협찬해 주셨다.
역시 육고기엔 레드 와인이 답이다.~~^^
알콜도 많지 않고 맛도 무난했다.
오늘의 와인은 여성분들에게 맞는 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오늘 우리가 먹을 한우는 총 6팩인데 각 팩마다 부위가 다 달랐다.

'한우등심'이다.
ㄱ자의 고기는 '알등심'이라고 하는 특수부위다.
예전에 '알등심'을 먹어 본적이 있다.
단언컨데 내가 먹은 고기중 "최강 갑"이다.
그때까지 '눈꽃살'이 "최강 갑"인 줄 알았는데 "최강 을"이 였다는걸 '알등심'을 먹어 보고 알게 되었다.

빨리 구워져라~~ 빨리 구워져라~~

'한우 안거미살'
모든 고기가 다 그렇겠지만 씹을 수록 쫀득함이 다른 고기들보다 더 찰지다고 느껴졌다.

'한우 업진살'이다
아~~~ 고기 빛깔이~~~
예술이다♡~~♡

'한우 부채살'이다.
아휴~~~무늬가 무늬가~~ 아주~~~^~~^

'한우 치마살'이다.
맛있다~~^~^ 그냥 맛있다~~~^~^

먹는다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한우 꽃갈비살'이다.

당연히 구워지는 고기는 맛나 보인다.
하지만 구워져 내 입으로 들어가는 고기는 더!!! 맛있다.!!!!

이곳 냉면은 다른 고깃집들보다 맛있었다.
비빔을 좋아하는 난 당연히 비빔 냉면~~^^
남은 고기는 고명으로 낼름 ^~~^
비빔에 나오는 국물은 진한 곰국이 나왔다. 하지만 뼈 고은 허연 국물을 못 먹는 난~~ 패스~~ -.-;;

옆에 앉은 언니가 물냉면을 드시기에 한 젖가락 거들었다^^ -.- 물냉면도 괜찮네-.-;;;

한테이블에서 된장을 시켜 드시기에 한컷~~^^

식후 가까운 찻집에 가기로 하고 우린 부른 배를 끌어 안고 자릴 일어 섰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예쁜 꽃과 수족관이 보이네요~
예쁘다~~^^

1층 입구에 우리가 먹었던 고기들이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었다.
이리 보니 빨간 조명빛 아래 고기들의 때깔이 더 고와 보인다~~

추신: 모임 중에 회원님들께서 서빙하시는 알바생과 얘길하시더군요. 뭔가 싶어 가만 보니 알바생이 너무 손님 응대를 잘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오늘 참석한 분들이 많으니 자주 호출을 하게 되는데도 싫은 내색없이 웃으며 손님응대를 하는데 그모습에서 이곳에 이유없는 신뢰?^^가 + 되더군요^^
이런 종업원들이 다른 업체에도 많았으면 합니다.~~^^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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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생생마을 식육식당이 작은 곳인 줄 알았는데 주차장만 300평이라고 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요.
대학생 알바가 친절하여 우리가 2차로 간 커피숖 추천과 1,000 원 할인권까지 제공해주었지요,

[ujin]

아~~~
제가 써비스하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했다고 알려야 했는데 그만 깜박했네요. 내일쯤 수정하겠습니다^^

[박하욱☆.]

감기는 나았는교

[ujin]

계속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ㅜㅜ
선생님이 왜 안낫는지 추궁할까봐 맴이 조마조마합니다 ㅜㅜ

[근화]

반가웠읍니다""

[ujin]

와인 잘 마셨어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