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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19 11: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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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지 | 조회 | 98 |
KOTRA(사장 김재홍)는 현지시간 18일 몽골 울란바토르市에 위치한 샹그릴라(Shangrila) 호텔에서 몽골 투자청(Invest Mongolia Agency, IMA)과 양국간 투자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MOU 체결식은 박대통령의 몽골 순방에 맞춰 KOTRA와 대한상의가 공동주관한 ‘한-몽골 1:1 비즈니스 상담회(이하 상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13년 설립된 몽골 투자청은 외국인투자유치, 투자환경 개선 및 투자자 보호 등을 담당하는 몽골의 국가 투자유치 진흥기관이다. 몽골은 인구 300만명의 작은 시장이나 풍부한 지하자원, 중국, 러시아 등 경제대국과의 지리적 인접성, 낮은 인건비 및 세율 등 투자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세계은행의 Doing Business 2016에 따르면 2015년 몽골은 전 세계 189개 조사대상국 중에서 기업환경 평가 56위를 차지, 2014년 72위에 비해 16계단이나 상승하여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 개선되고 있음을 입증한 바도 있다. KOTRA가 이번에 체결한 MOU에는 경제환경, 투자유치정책 등에 대한 상호정보교환, 양국 투자촉진을 위한 포럼, 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이 아직은 낯선 몽골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몽골은 자원부국으로 자원은 물론 플랜트, 수송인프라, 에너지 등에서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몽골 내 한류분위기, 몽골 정부의 투자환경 개선 노력은 투자진출 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2014년 기준 한국의 대몽골 직접투자액은 약 3억 7천만 달러로 총 해외투자금액의 0.15%에 해당되는 미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금번 MOU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몽골시장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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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KOTRA는 현지시간 18일 몽골 울란바토르市에 위치한 샹그릴라(Shangrila) 호텔에서 몽골 투자청(Invest Mongolia Agency, IMA)과 양국간 투자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KOTRA 사장(왼쪽)과 자브흘랑바타르 세레테르 (JAVKHLANBAATAR Sereeter) 몽골 투자청장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첨부파일 | bodo엠바고없이 - ‘KOTRA, 몽골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hwp 사진 1.JPG bodo엠바고없이 - ‘KOTRA, 몽골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