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98b7630d52e114833bba2b27bc32e799095b985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98b7630d52e114833bba2b27bc32e799095b985b" data-orgin-width="1125" data-origin-height="529"></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e22075ba29a9cbe089d38ff36ce5ac6b6e3e358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e22075ba29a9cbe089d38ff36ce5ac6b6e3e358c" data-orgin-width="430" data-origin-height="242"></div><p style="text-align: justify;"><br><i><b>"선생님, 확진되셨습니다.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b></i><br><br>어제(25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속초시에 사는 75세 A 씨는 보건소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br><br>코로나 19에 확진됐으니, 격리 치료를 위해 데리러 가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br><br>당시 A 씨는 집에서 6km 넘게 떨어진 지인의 밭에서 농사일을 돕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br><br>보건소는 구급차를 보내겠다며 A 씨의 위치를 물었습니다. <br><br>하지만 지번 주소를 몰라 정확한 위치를 말해줄 수 없었습니다. <br><br>게다가 A 씨 휴대전화의 전원이 갑자기 꺼졌습니다. <br><br>마치 머피의 법칙처럼, 하필 그때 배터리가 다 된 겁니다. <br><br>지인의 차를 얻어타고 간 터라 집으로 돌아갈 방법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br><br>A 씨는 지인에게 이런 말을 남기고 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br><br>"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으니 집으로 걸어가야겠어요." <br><br><br>중략<br><br><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2405"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2405</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전국24시]확진자가 사라졌다…"옮길까봐" 2시간 걸어 집으로" data-og-description=""선생님, 확진되셨습니다.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어제(25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속초시에 사는 75세 A 씨는 보건소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19에 확진됐으니, 격리 치료를 위해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2405"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2405"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dZospn/hyJH4YmBoF/fPRsQLsqVpY9TwEYkzYD91/img.jpg?width=560&height=315&face=0_0_560_315"><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2405"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2405"><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dZospn/hyJH4YmBoF/fPRsQLsqVpY9TwEYkzYD91/img.jpg?width=560&height=315&face=0_0_560_315)"></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전국24시]확진자가 사라졌다…"옮길까봐" 2시간 걸어 집으로</p><p class="og-desc">"선생님, 확진되셨습니다.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어제(25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속초시에 사는 75세 A 씨는 보건소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19에 확진됐으니, 격리 치료를 위해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은 출처로<br><br><br>본 기사에서는 2시간이라고 나왔지만 본인 인터뷰에선 확진 통보받고 보건소로 걷기 시작해서 경찰에 발견되기까지 사람들 접촉 안 하도록 산 넘어 가느라 5시간 걸리셨다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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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5세.. 참 저런분들도 계시는데 방역수칙 어기는 미친놈들은 줘패야된다
존나 눈물나 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마워! 깜빡했다!
헐 ㅠ...
아 눈물,,, 꼭 쾌차하셨으면
아이구.. 고생하셨다
ㅠㅠㅠㅠ고생하셧다 빠른 쾌차하시길 ㅜㅜ
어르신ㅠㅠ 빠른 쾌차 하시길...ㅠㅠㅠㅠㅠㅠ
이시국에 생각 없이 술쳐먹고 여행다니는 인간들도 있는데 진짜 마음 아프고 대단하시다ㅠㅠ...
아ㅠㅠㅠㅠㅠ
마음 아프다ㅠㅠ
맘아프네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 쾌차하셨으면 ㅠㅠ
아이고ㅠㅠㅠ너무 힘드셨겠다
ㅠㅠㅠㅠㅠ꼭 쾌차하시길 ㅠㅠㅠㅠ
꼭 쾌차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사세용
아이고야 세상에 두시간을 걸어 산넘고 ㅠㅠㅠ
진짜 대단하신분이다..꼭 쾌차하세요
허어 ㅠㅠㅠㅠㅜ...
나중에 저런 어른으로 커야지
헉 ㅠ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게요ㅠㅠㅠ
ㅠㅜㅜㅜㅜ 꼭 쾌차하세요 !!!!
존경스럽다. 쾌차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와... 어떻게 5시간을 걸어..? 산을 탔데...
ㅠㅠ 아 ㅠㅠ 꼭 쾌차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