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극동러시아 의료관광 운영
- 1차로 28명의 의료관광객이 27일 강릉을 방문
- 6월까지 10차례
강릉시는 극동러시아를 대상으로 개발한 맞춤형 크루즈 의료관광 여행상품 ‘힐링 코리아 강릉’을 이달 27일부터 6월까지 모두 10차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차로 28명의 의료관광객이 27일 강릉을 방문했다.
‘힐링 코리아 강릉’은 매주 목요일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해 일요일 출항하며, 강릉동인병원의 종합건강검진과 경포호 및 경포습지 투어, 경포해변의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숙박, 커피박물관체험 등 강릉의 힐링·웰니스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릉 뿐 아니라 수원성 화성 열차관광, 한국민속촌체험, 경복궁과 인사동, 청와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도 찾게된다.
시는 지난해 ‘힐링 코리아 강릉’을 개발한 결과 건강·휴양을 특화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여행 동선이 짜여져 의료관광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재기획했다.
시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상품 체험 팸투어, 블라디보스톡 현지 옥외 입간판광고,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박 4일간 극동러시아 지역의 언론사 및 에이전시 관계자 등 10명을 초청해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