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선그라스를 사려고 했지만
얄딱꾸진 국산은 꼴에 보는 깐은 있어 너무 후져 싫고
"째"는 너무 비싼고로
햇살에 약한 눈..딱~ 볼시뜨고 운전하며 다녔었다
친구가 일본 여행갔다와서 상자 하나를 내밀었다
...지난 월드컵때 베컴이 껴서 유명해진 police다 껴라~ 천년만년사나? 돈갖고 청승 그만떨고 쨔샤~
딱~ 내 스타일인고로 수년간 열심히 낀 선그라스다
어느 모임에 내딴엔 깔롱지긴다고 까만 양복에 척 끼고 하얀 차를 몰고 가선
마치 보디가드라도 된냥 팔짱끼고 서있었더니
직딩 동갑내기 영자뇬이 그런다
...우와~~ 니~ 그 라이방끼고 있응께 유명 연예인같다야~~ ㅎㅎㅎ
쎄싸나~ 뭔 촌뇬이 저토록 남자보는 눈이 높고 정확하다 말이고? 해서 물어 보았다
...연예인? 누구? 누구 닮았는데? 오마샤리프? 록 허드슨? 아랑드롱? 부루스 윌리스? 멜깁슨? 러셀크로우? 브래드피트?
장동건? 주윤발? 장국영?
듣고싶다 퍼뜩 말해봐라~~!!
악~~~~~~~~~!!!!
나는 순간적으로 글케 말하는 영자뇬의 몬땐 조디를 낭창낭창한 파리채로 피가 나도록 쎄려 주고 싶었다!!
이.용.복!!
ㅋㅋㅋ 그 선그라스 너무 좋아서 열라 끼고 다녔는데
사람도 물건도 좋다고 천년만년 같이 하는건 아니잖아요?
어느 여름 산에서 잃어버렸어요
웃자고 그랬어요 이용복 폄하하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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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동반자님 진짜 한번 뵙고 싶어요 유성에서 온천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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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댁님~~ 저는 남앞에서 인사도 잘못하고 쫌 부끄러움이 많답니다 그래서 가렸지요
그날 저는 글 잘쓰고 길 잘걷는 목포댁님이 심하게 멋져 보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