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기원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재한 미얀마인들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미얀마 민주화를 기원 오체투지 행진을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12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미얀마 특별입국 신청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 공포의 현장으로 가서 기도하는 것이 종교인의 도리라 생각하면서 불교국가인 미얀마가 더는 부처님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특별입국을 신청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지금 미얀마는 어린아이가 총에 의해 목숨을 잃는 것을 포함해 사망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에 수행자로서의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첫댓글 위험한데 갈수 있나..? 의도는 좋은데 안가시는게...
위험을 감수할만한 큰 뜻이 있는거겠지..? ㅠㅠ 건강히 다녀오세요
허가 하려나.. 미얀마 대사관에서 허락만 받음 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