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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천식의 증상 찬바람,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매연, 담배연기, 자극적인 냄새, 찬음식 등의 각종 알레르겐이 호흡을 하는 중에 기도를 자극해 일어나는 이상 반응이다. 알레르기에 의해 기도가 민감해져 있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인데, 알레르겐에 의해 자극을 받은 기관지 근육이 수축해 점막이 붓고 가래가 생겨 호흡 곤란이 오게 된다. 처음에는 기침이나 재채기로 시작해 갑자기 쌕쌕거리며 숨쉬기 힘들어지고 숨을 쉴 때마다 그르렁하는 천명이 난다. 이런 발작 증상은 가래가 나오면서 점차 진정되는데, 개인에 따라 증상의 빈도나 정도는 다르다.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이나 감기를 앓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할 경우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집안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한다 천식은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우선 방안을 청결히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하며, 꽃가루가 날리거나 공기 오염이 심할 때는 창문을 닫는다. 가족 중에 천식 환자가 있다면 다른 가족들까지 금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방향제, 꽃, 카펫, 헝겊으로 된 소파나 인형은 치우고, 침구류는 자주 햇볕에 말려야 한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만 천식이 있다면 이불 속에 기생하는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일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한다. 감기나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감기에 걸렸다면 진료시 알레르기 천식이 있음을 알리고 약물을 처방받는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천식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늘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걷는 운동이나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찬바람이 부는 야외보다는 따뜻하고 실내 습도가 적정한 실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럽게 발작이 일어나면 가까이 있는 편안한 장소로 이동해 안정을 취한다. 이때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게 하고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 앉는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천천히 길게 숨을 내쉰다. 위급 상황에 대비해 응급용 흡입기는 꼭 지참한다. 모든 식품에 씨는 빼고 조리해야 천식은 발열과 함께 잦은 기침으로 목에 염증이 생기는 등 고통이 심한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배즙은 해열작용이 있어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여주는 등 천식 환자에 좋은 음식. 단 모든 씨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빼고 조리한다. 무는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점막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당분과 섬유질, 칼슘, 철분이 많은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침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과 잘 맞는지 따져보고 섭취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해 두자. 알레르기는 가려움증, 비염 등 증상은 있으나 원인은 알 수 없어 괴로운 병 중 하나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려움증이나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민간요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은행 한방에서 추천하는 천식에 좋은 식품 중 하나. 은행은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를 보하며 오미자와 사용하면 기침과 담을 없애 천식을 가라앉힌다. 물 1.5ℓ에 대추 30알과 은행 10알을 넣고 끓여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천식에 효과가 있다. 또 은행죽을 만들어 아침저녁 공복에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기침, 가래, 천식 등에 효과적이다. 은행 6∼8알을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벗기고 찧은 뒤 쌀 40∼50g과 함께 묽게 끓인다. 열이 높고 가래가 끈끈해 목에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피한다. 순무씨 순무씨?알레르기성 두드러기에 효과적이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몸이 무거우며 혀가 마르고 뻣뻣할 때 쓰면 좋다. 순무씨 120g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4g씩 하루 세 번 따뜻한 술 한 잔에 타서 먹는다. 갈근 보통 칡이라고 부르는 갈근은 생으로 즙을 내어 마시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피부 화끈거림이나 돌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또는 물 1ℓ에 칡뿌리 말린 것 40g을 넣어 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차대용으로도 좋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잠을 못 이루고 구역질이 나며 갈증이 심할 때 먹으면 좋다. 하루 3~4번 정도 마시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녹차 해독작용을 하는 녹차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알레르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몸이 차고 마른 사람과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감자가루 감자가루를 구워 아침과 저녁 공복에 적당히 먹으면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다. 감자를 잘 씻어 눈 부분을 도려내고 껍질째 갈아 무명 주머니에 넣어 꼭 짠 국물을 냄비에 담고 두 배가량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졸인다. 수분이 완전히 없어지고 검게 되면 불을 끄고 식힌 다음 바삭바삭하게 된 것을 긁어내어 가루로 만든다. 국화차 생국화의 꽃잎과 줄기를 찧어 생즙을 짜서 마시거나 환부에 붙이면 증상이 호전된다. 국화는 그늘에 말려두면 차로 끓여 먹을 수 있는데, 물 1000ml에 국화잎 20g을 넣고 끓여 하루에 2~3회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마른 국화꽃을 꿀과 함께 섞어 병에 잘 밀봉해 3~4일 정도 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독특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