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아멘
1. 바울은 20절에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며,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우리는 복음의 일꾼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2. 첫째, 바울은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자신을 "쇠사슬에 매인 사신" 이라고 표현하며,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20절).
3. 바울은 자신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려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4.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 전파를 위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환경이 어렵더라도, 바울처럼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5. 바울은 21-22절에서 두기고를 통해 자신의 형편을 전하며, 에베소 성도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를 원했습니다.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성도들에게 믿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위로받기를 바랐습니다.
6. 복음의 사역은 개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감당할 때, 복음은 더욱 널리 전해질 수 있습니다.
7. 여기서 바울은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 두기고와 같은 동역자를 소개하며 그의 헌신을 높였습니다. 이는 복음 사역이 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협력하며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8. 우리도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고, 주님 안에서 겸손히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 원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날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된 날 되기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하나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바울처럼 복음의 일꾼으로 충성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