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항상 영화를 보면 느낀 점이 생기는데 그 느낀점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맥스달튼'이다.
이번에 부산진역에서 이 사람이 그린 그림들은 모은 전시회가 열렸다. 작년에 서울에서 열렸고 올해 부산에서도 열리는 것이다.
이곳은 1막, 2막, 3막으로 나뉘어져 있다. 1막은우리가 사랑한 영화의 순간들, 2막은 맥스의 고유한 세계, 3막은 사운드 오브 뮤직이다. 1막에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같은 유명한 영화를 표현한 그림을 볼 수있다. 또 맥스 달튼은 공상과학을 좋아했다. 그래서 스타워즈도 좋아하게 되었다. 또 이번에는 한국 영화도 추가되었는데 인기를 끌었던 기생충, 괴물 등이 있다.
2층부터는 2막인데 2막에서는 맥스달튼이 처음으로 그린 책인 외톨이 공중 전화기를 볼 수 있다. 원본 그대로라 영어를 모르니 못 읽으면 어쩌지하는 고민을 없앨 수 있게 번역본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3막에서는 맥스달튼이 가수들을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계속 노래가 나오므로 1층에서 그림을 보다 지쳤을 때 잠깐 쉬면서 내가 본 그림들을 정리해도 좋을 것같다.
이곳에 올 때는 이어폰을 가지고 오는 곳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림 옆에 QR을 찍으면 그 영화의 OST를 1분 들을 수 있다. OST를 들으면 그림을 감상하면 조금 더 깊게 맥스달튼의 생각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12월 4일까지하니 겨울방학에 구경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취재했던 날에 동구 자원봉사 박람회를 했는데 개운죽 무료 나눔, 장기려 선생님 퀴즈, 2030 부산 엑스포 서명운동 등 여러 체험이 있었으니 내년에 다시 열리면 참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