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광교 호수 둘레길을 걷다

[물길(임경남)]

BMW는 버스와 메트로를 타고 걷는 모임이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 모임을 갖는데 이번달에는 광교호수 둘레길을 걸었다.

광교호수란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이며 양 호수의 둘레길 총 길이는 약 7Km에 이른다.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모여 곧바로 이어지는 호수 연결로를 따라 오늘 첫 답사를 하는 이종민 회원을 비롯하여 BMW 회원 14명은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전철수 회원의 안내를 받으며 광교 호수를 향해 걸었다.

주변 호수와 함께 높이 솟아 있는 건물들의 풍광이 무척 아름답다.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이곳엔 걷기를 시작하자마자 한두방울 빗 방울이 떨어진다.

양쪽 호수를 모두 관망 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드넓은 호수 풍경을 감상하면서 김종건 표 커피를 한잔씩 마신다.

전망대에서 내려 오니 제법 빗방울이 굵다.

미리 우산을 챙겨 왔기에 모두 우산을 받쳐들고 천천히 걷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상현역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다.

오늘 점심 식대는 전철수 회원이 모두 쐈다.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다음달 답사는 남산 둘레길이다.

[lcki창균]

국민학교 4학년 때 가을 소풍을 간적이 있는 원천저수지---- 상전벽해(桑田碧海)란 이를 말한다. 언젠가 한번 가봤지만 옛날 기억 조금도 안 났다. 부럽다!

[물길(임경남)]

광교 신도시는 꼭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곳.
호수 주변 고층 빌딩이 너무 멋져요~

[청암 (이명수)]

김종건표 커피 작년 11월에도 금년3월에도 마셔봣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언제 또 먹어볼수 있을까?
다음 방한땐 꼭 4째 목요일에 맞추어 서울에 가겠습니다.
커피맛도보고 BMW회원들도 만나보고,목 운동하면서 식사도 함께 하고요
반갑습니다 BMW회원 여러분!

[물길(임경남)]

지난번 불자회 모임 끝난 후 오장동 냉면 맛.
여태까지 먹어본 냉면 중에서 최고 였어 아무래도 청암과 함께 먹어서 그렇게 맛이 좋았던 것 같소이다.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으나 다시 한번 함께 냉면 먹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