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 옴에 따라 한강도 아름다워 지는 듯하다.
요트, 캬약을 탈 수 있는 곳이 반포대교(잠수교) 좌우에 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
무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 사진을 보면 다 잠수교 옆 광장이고,
또 동작역에서 거기까지 해치카라고 마차처럼 생긴 차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저녁이면 다리 난간에서 형형색색으로 뿜어 내는 분수 물줄기를 보고 있노라면 물방울이 만들어 내는 포근함도 느낀다.
해가 진 뒤에도 고속 보트는 반딧불 모양의 빛을 발하며 강물을 휘젓고 다닌다. 인접한 세빛둥둥섬의 조명도 찬란하게 더욱 빛을 발할 때다.
서빙고 전철역 가는 길에 마주 치는 정경이다.
불어오는 소슬바람은 그 무더웠던 여름을 보상해 주는 듯하다
첫댓글 다~좋은데..
모기가 장난아니죠?
도망치듯 집에온기역이^^
그 조그마난 모기가
즐거운 시간을 빼앗았군요
구청장에게 연락하여 에프킬라를
트럭을 뿌리라 할게유
아아 대한민국
아아 우리조국
아아 죽이네요
아아 대한주국
캔 맥주가 있으면 더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