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일하게 푹쉬는 시간은 토욜아침이다..전날 간단히 한잔 마시고 토욜 푹쉴라 했는데 둘째놈 학교가는거 보니깐 준비물이 너무 많더라구..그래서 학교 태워주고 또 큰놈이 체육한다고 9시까지 학교간다기에 또 태워주고 ..다시 집에와서 누울려고 하는데 조카들 어린이집 운동회한다고 여동생이 좀 태워달래서 또 태워주고..이래저래 잠깨고 ㅜ.ㅜ.오후엔 울애들 일자봉 가자해서 가다가 용궁사에 죽치고 있다가 하산...일욜은 고객만나러 언양갔다가 봉계 한우축제 한다고 거기가서 고기 먹구..이래저래 저녁에 언양고개 넘어 오는데 안개끼고 비 쏟아져서 긴장하구..도착해서는 여동생식구들하고 통뼈가서 쇠주한잔하니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개콘보다 잔탓인지 깨니깐 새벽3시 딩굴딩굴하다가 5시에 목욕탕으로..아~~하품..잠 옵니당~~
첫댓글 주말 보고서 잘 보았습니다......아파서 꼼짝 못한 사람보다는 행복한 시간이.........한 주 행복으로 열어 보세요...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