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콩깍지'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심판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마더 테레사-
중생은 사랑하는 마음이 조건부입니다.
이를 중생연자비라고 합니다.
중생의 호불호에 따라 사랑의 유무가 결정되는 것이죠.
이 분별의 마음 속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좋게 판단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 내 기호에 맞을 수는 없으니까요.
종종 어쩌면 자주 내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할 것이고,
이를 판단할 때마다 사랑은 식어갑니다.
콩깍지가 눈을 가려주는 기간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분별을 버릴 때,
아니면 분별을 치울 때,
분별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릴 때,
우리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보살의 자비심은 무분별을 지향합니다.
이를 법연자비라고 합니다.
보살이 갈고 닦아야 하는 마음의 태도가 자비심이기에
대상을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인연이 도래하든
그 속에서 나는 자비심이라는 미션을 훈련하는 것이죠.
분별은 미움과 짝입니다.
무분별은 사랑과 짝입니다.
당신은 어떤 마음과 짝을 이루고 있나요?
그 짝이 인생의 외로움 레벨을 결정할 것입니다.
부디 따뜻한 삶이 되시길.
"사랑의 기술 중 가장 어려운 것은,
우리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과 더 이상 친구가 아닐 때에도,
그 사람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는 것이다."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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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스님 _()_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스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