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버핏 지수' 사상 최대! 지금 사면 비교적 고가? 지수 활용에 대해 해설 / 11/17(일) / MONEY PLUS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이름이 붙어 있는 '버핏 지수'를 아시나요? 올해 9월 말 현재 미국 주식의 버핏 지수가 약 2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것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강한 미국 주식의 가격 움직임은 계속되어 가는지 등에 대해 이번에는 전해 드리겠습니다.
◇ 버핏지수란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는, 투자가 워런·버핏 씨가 주식시장의 비교적 고가·저가를 판단하기 위해서 참고로 한다고 여겨지는 지표로, 버핏 씨가 중시했던 것으로부터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시장 전체의 평가」와 「실물경제의 규모」를 비교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계산식은 「해당국의 주식 시가총액÷해당국의 명목 GDP×100」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버핏 지수의 수치가 100%(1배)를 넘으면 그 나라의 주가는 비교적 비싸다고 판단되고, 100%를 밑돌면 비교적 싸다고 판단되고 있기 때문에, 2배라고 하는 지금의 지수로 보면, 미국 주가는 상당한 비교적 비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00년의 IT버블시에는 버핏 지수가 200% 가까이까지 상승, 2008년의 리먼 쇼크 전에도 버핏 지수는 급상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과열감은 의식해 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 코스피 2024. 10월 현재 92%)
다만, 발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하고, 정책 기대에서 트럼프 랠리라고 할 수 있는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 것,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이차원의 대차대조표 확대 등 시장에서 돈이 너무 많은 상황이 되고 있는 것,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가 시작되어 금융 장사에 들어가고 있는 것 등 외부 환경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하나의 참고로서 봐 두면 좋지 않을까요.
버핏 지수가 높은 수준에 있을 때는 단기 리스크에 대비하는 한편 장기적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분산투자나 리스크 헤지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GDP와의 관계
장기투자를 검토할 때 '과거 30년 이상의 초장기로 봐도 미국 주식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관투자가가 운용지표로 삼는다고 하는 S&P500의 차트는 상하동하면서도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발밑에서도 "트럼프 랠리"를 받아 S&P500이 첫 6000포인트에 오르는 등, 미 주요 3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 미국 주식의 시가총액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럼 '명목 GDP'는 어떨까요? GDP는 일본어로는 '국내총생산'이라고 불리며 국내에서 생산된 물건이나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나타냅니다. 명목 GDP는 그 생산 수량에 시장 가격을 곱해 생산된 것의 가치를 산출하는 것. 물가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그때의 시장가격으로 GDP를 평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실질 GDP」는, 명목 GDP로부터 물가의 변동에 의한 영향을 제외한 것입니다.
2023년 미국의 명목 GDP는 27조달러로 세계 최대이며, 미국 경제는 기본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버핏 지수로 보면, 명목 GDP의 견조한 성장보다 주식시장의 상승의 힘이 강하고 시가총액이 커질수록 지수도 커진다(주가가 비교적 비싸진다)는 것이 됩니다.
◇ 그 밖에 주가의 비교적 고가·저가를 보는 지수
그 밖에도, 주가의 비교적 고가·저가를 측정하는 지표, 시장의 가열감 등을 아는 데 일조하는 지표는 있습니다.
【실라 PER】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 씨가 고안한 지수로 CAPE 레시오라고도 불립니다. 과거 10년간의 주당순이익의 평균치를 인플레이션율로 조정한 실질 순이익으로 PER(주가 수익률)를 계산합니다. 실러 PER가 높으면 비교적 고가·낮으면 비교적 저가입니다. 또 쉴러 씨가 개발한 지수로는 주택 거품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하는 S&P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도 있으므로, 신경이 쓰이는 분은 체크해 보세요.
[AAII 베어 지수(AAII 투자자 센티먼트 조사)]
1987년 이후 앞으로 6개월 만에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개인투자자에게 물어봄으로써 개인투자자가 강세인지 약세인지,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수가 됩니다. 이 시장 센티먼트 데이터는 너무 강세로 기울면 이후 하락하는 추세여서 폭락이 올 전조를 아는 데 유용한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골드 실버 레이쇼]
골드 실버 레이쇼는 금 가격을 은 가격으로 나눈 것으로, 금과 은의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높은 경우 은이 비교적 저가, 낮은 경우 금이 비교적 저가라고합니다.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비율이 변화하는 배경에는 리스크 회피 의식이나 인플레이션 예측 등이 반영되기도 합니다. 덧붙여서 발밑에서는 금도 은도 최고가권이 되고 있습니다.
◇ 지수를 너무 과신하지 않고 활용하다
시장의 비교적 고가라는 느낌을 파악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나 전략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비교적 고가인 시기에 구입하면 리스크가 높아지기 때문에 분산 투자나 현금 보유율의 재검토 등의 대책이 효과적입니다. 주가가 비교적 높은 경우는, 이익 확정이나 방어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저가 시장 국면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등, 시장의 사이클에 따른 대응이 자산의 보전으로 이어집니다. 지수나 데이터 등은 너무 과신하지 않고, 자신의 시세관에 도움이 되는 기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 기사가 여러분의 투자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츠이 치에코(금융 애널리스트)
https://news.yahoo.co.jp/articles/e594bc82b814f0e801e1631d782def9ce453bcba?page=1
米国株の「バフェット指数」が過去最大に!今買うと割高?指数の活用について解説
11/17(日) 6:50配信
2
コメント2件
MONEY PLUS
イメージ画像(PIXTA)
「投資の神様」と称される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氏の名前が付けられている「バフェット指数」をご存知でしょうか。今年9月末時点で、米国株のバフェット指数がおよそ2倍と、過去最高となったことが報じられました。
【画像】20代夫婦の平均年収や貯蓄額
このことが何を表すのか、強いアメリカ株の値動きは続いていくのかなどについて今回はお伝えします。
バフェット指数とは
バフェット指数(Buffett Indicator)は、投資家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氏が株式市場の割高・割安を判断するために参考にするとされる指標で、バフェット氏が重視したことからこの名前が付けられました。「市場全体の評価」と「実体経済の規模」を比較するもので、具体的な計算式は「当該国の株式時価総額÷当該国の名目GDP×100」です。
一般的にはバフェット指数の数値が100%(1倍)を超えるとその国の株価は割高だと判断され、100%を下回れば割安だと判断されていますので、2倍という今の指数から見れば、米国株価はかなりの割高だと言えます。
2000年のITバブル時にはバフェット指数が200%近くまで上昇、2008年のリーマンショック前もバフェット指数は急上昇していたことから、市場の過熱感は意識しておいた方が良いかもしれません。
ただ、足元でトランプ大統領が再選をし、政策期待からトランプラリーと言える上昇が起きていること、コロナ禍での異次元のバランスシートの拡大など市場で金余りの状況となっていること、アメリカでは利下げがスタートして金融商売入りしていることなど外部環境も重要ですので、あくまで一つの参考として見ておくと良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バフェット指数が高水準にあるときは、短期のリスクに備える一方、長期的な市場の成長可能性を考慮しながら、分散投資やリスクヘッジの戦略を検討することが重要です。
GDPとの関係
長期投資を検討する際に「過去30年以上の超長期で見てもアメリカの株式市場は成長し続けている」という話を聞いたことがある方も多いと思います。実際に機関投資家が運用指標とすると言われるS&P500のチャートは上下動しながらも右肩上がりに上昇しています。
足元でも“トランプラリー”を受けてS&P500が初の6000ポイントに乗せてくるなど、米主要3指数は過去最高値を更新しており、米国株の時価総額が拡大し続けています。
では「名目GDP」はどうでしょうか。GDPは日本語では「国内総生産」と呼ばれ、国内で生産されたモノやサービスの付加価値を表します。名目GDPはその生産数量に市場価格をかけて生産されたものの価値を算出するもの。物価変動を考慮せずにその時の市場価格でGDPを評価したものといえます。一方、「実質GDP」は、名目GDPから物価の変動による影響を除いたものです。
2023年の米国の名目GDPは27兆ドルと世界最大で、米国経済は基本的に堅調な成長で推移しているといえます。一方、バフェット指数で見れば、名目GDPの堅調な成長より株式市場の上昇の力が強く時価総額が大きくなるほど指数も大きくなる(株価が割高になる)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
他にもある、株価の割高・割安を見る指数
他にも、株価の割高・割安を測る指標、市場の加熱感などを知る一助となる指標はあります。
【シラーPER】
2013年のノーベル経済学賞受賞者のロバート・シラー氏が考案した指数で、 CAPEレシオとも呼ばれます。過去10年間の1株あたり純利益の平均値をインフレ率で調整した実質純利益でPER(株価収益率)を計算します。シラーPERが高ければ割高、低ければ割安です。またシラー氏が開発した指数としては、住宅バブルかどうかをはかることができるとされるS&Pケース・シラー住宅価格指数もありますので、気になる方はチェックしてみてください。
【AAIIベア指数(AAII投資家センチメント調査)】
1987年以来、今後6か月で市場がどこに向かっているかについての考えを個人投資家に尋ねることで、個人投資家が強気なのか弱気なのか、どちらに傾いているのかを知る指数となります。この市場センチメントデータは、強気に傾きすぎていると、その後下落する傾向にあり、暴落が来る予兆を知る上で有用なデータだと考えます。
【ゴールド・シルバーレシオ】
ゴールド・シルバーレシオは金価格を銀価格で割ったもので、金と銀の相対的な価値を示します。一般的に、この比率が高い場合は銀が割安、低い場合は金が割安とされます。金は「安全資産」としての価値が高いため、比率が変化する背景には、リスク回避の意識やインフレ予測などが反映されることもあります。ちなみに足元では金も銀も最高値圏となっています。
指数を過信しすぎず活用する
市場の割安・割高感を把握することは、リスク管理や戦略において重要です。たとえば、割高な時期に購入すればリスクが高まるため、分散投資や現金保有率の見直しなどの対策が有効です。株価が割高な場合は、利益確定や防御的な投資を行い、割安な市場局面では積極的に買い増すなど、市場のサイクルに応じた対応が資産の保全に繋がります。指数やデータ等は過信しすぎず、ご自身の相場観の役に立てるような気持ちで活用するのが良いのではないかと個人的には思います。この記事が皆様の投資の参考になれば幸いです。
三井 智映子(金融アナリ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