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봉준호 감독이 촬영 3일 전에 박두만(송강호)이 무슨 말을 할 것 같다고 해서 송강호가 만들어낸 대사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은 박현규(박해일)에 대한 연민 혹은 동지애의 의미로 분석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송강호는 그런 뜻은 아니었고 너같은 사람도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의미였다고 함 단순히 박현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아마도 진짜 범인에게 하는 말이었다는 말인듯함 (* 영화상에서 박현규는 용의자이긴 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남. 박현규가 범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
나도 연민이라고 생각했음... 왜냐면 아무리 쫓고 쫓아도 저 새끼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안 나오니까 정말 형사 본인도 이 새끼가 범인이 아닌건가? 하고 헷갈리는 와중에 내가 엄한 사람 몰아세우는 거면 이 새끼는 뭔 죄냐... 하는 그런 마음도 들었을 것 같아서.. 연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박해일을 범인이라고 완전히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 아닐까
연민..? 복합적인 감정이 들수는 있는데 연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거같음.. 나는 갠적으로 저 장면에서 시대적인 배경 속, 주먹구구로 개고생중인 송강호 자신의 모습 비를 추적추적 맞고 있는 좆같은 이 범인새끼 이 모든것들에 인간으로써 허무함이 느껴져서 튀어나온말 같다고 생각했었어
첫댓글 시발 내세금으러 처먹고있었네 십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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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아니야..!!! 아래는 방구석 1열에서 이야기한 거고 이거는 송강호가 정확하게 의미를 말한 거..! 송강호 생각 궁금하단 여시가 있길래 끌올했어
@Bishop Briggs 아냐아냐 ㅎㅎ😊
약간 막 한심한 사람 보면 으휴 집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라 하잖아 이게 진짜 꿀잠 자라는게 아니듯이 ㅋㅋㅋ 가장 기본적인 걸 언급하면서 나보다 낮은 사람 대하듯이 비아냥 거리는 말 같음
222나도 이거같았어 이지랄하면서 밥은 잘 처먹고다니냐? 뭐이런?
저게 어떻게 연민이 아닙니까??ㅋㅋ어라??? 난 걍 영상만 봤을땨은 연민도 일리있다ㅛㅐㅇ각했능대
나도 연민이라고 생각했음... 왜냐면 아무리 쫓고 쫓아도 저 새끼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안 나오니까 정말 형사 본인도 이 새끼가 범인이 아닌건가? 하고 헷갈리는 와중에 내가 엄한 사람 몰아세우는 거면 이 새끼는 뭔 죄냐... 하는 그런 마음도 들었을 것 같아서.. 연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박해일을 범인이라고 완전히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 아닐까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송강호는 터널 속 안보이는 공간 즉 박현규가 아닌 진짜 범인에게 한 이야기인 거 같은데
영화로보다보니 박두만과 박현규의 관계에 내가 초점을 좀 더 맞춰서 박현규에게 찰나의 연민을 느낀 거 아닐까 했음 ㅋㅋ
어릴때는 연민인줄알고 엥??? 싶고 왜 명대사인줄 모르겠었는데 커서 보니까 이수정 교수님처럼 들리더라
그와중에 윤종신,,,
밥이 넘어가냐 이런느낌이겠지 설마 연민이겠나.....
연민은 무슨
윤종신은 걍 헛소리하는거같고 니같은놈도 밥은먹냐 밥은먹으면서 이짓하냐 이거인듯
밥 졸라게 처먹고살았겠네
헐 연민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연민..? 복합적인 감정이 들수는 있는데 연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거같음..
나는 갠적으로 저 장면에서 시대적인 배경 속, 주먹구구로 개고생중인 송강호 자신의 모습 비를 추적추적 맞고 있는 좆같은 이 범인새끼 이 모든것들에 인간으로써 허무함이 느껴져서 튀어나온말 같다고 생각했었어
당시 경찰이 쓴 글 보면 미친듯이 잡고싶어하는데 법으로 안되면 죽이고싶어하던데 연민이라니 아니 영화만 봐도 말이 되나...?
연민이라니 남자들은 역시 다 싸이코패스임
난ㅁ연민절대아니고 완전 혐오감정이라고 생각햇는디
너같은놈도 밥을 쳐먹고사냐? 시발? 이런의미아니야?
저 대사만큼은 분위기 맥락상 송강호가 박해일 연민한다고 느껴지더라. 그래서 저 장면 개싫음. 연민은 무슨 사지를 찢어죽여도 모자랄판에
+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갈리게 만든 것 자체가 감독이 의도한 것 같아서 개짜증남. 범인 비꼬는 걸로 확실히 의도했으면 봉준호가 저렇게 연출을 안했을 듯.
55555
66666 나 살인의추억 영화 좋아해서 20번 이상 봤는데 영화 흐름이 이렇게 느껴지게 만들었음.. 짜증나지 존나
사스가 밥의 민족 ㅠㅠ 사람도 아닌 새끼가 밥 쳐먹을 생각이 나냐
최근에 영화 다시 봤는데 연민으로 느껴졌음. 그냥 저 영화가 그랬어. 그래서 나는 저 영화 별로 안 좋아해ㅋㅋ 모든 실화바탕 범죄영화가 거의다 그렇지만
어떻게 연민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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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송강호 입장에서 그럴수 있지ㅋㅋㅋ 내가 범인한테 연민느낀다는게 아니잖아
3333
한남들은똑같지 그러고한남이한남죽이면거품물고지랄하잖아ㅋㅋ
연민이라니 너무 간 거 같은데....
난 당연히 니가 그런짓을 하고도 밥이 넘어가냐? (이 쓰레기야..) 이런 의미였다고 생각했어 그 표정은 걔가 맞다고 확신했는데 아니라고 하니 빡치고 허탈함? 그런거..
남자들끼리 잘 짜고 치네. 여자들 재밋거리로 소비거리로 희화거리로 가지고 노네.
난 너같은 새끼도 밥을 먹냐? 니가 사람이냐?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였는데...
대사만 보면 씨발새끼 경찰들 눈 피해서 도망다니느라 바쁜데 밥은 먹고 다니냐? 라고 비꼬는 듯한 걸로 받아들였는데 송강호 표정이나 이런 거 같이 보면 이수정교수의 해석이 좀 더 와닿는 것 같당 모르겠다 너 같은 인간도 밥은 먹고 다니겠지? 이런 식
왜 검사나 형사들이 잡범한테 밥은먹고다니냐? 이런다매 그래서 전에 청문회인가 그런거에서도 검사였던 국회의원이 선배인지후배인지 암튼 다른검사였던 국회의원한테 밥은먹고다니냐 해가지고 멕이는거라고 올라왔었는데
아 박해일 사진만봐도 심장이 철렁할만큼 영화도 아직 무서운데..그 범인이 잡혔다는데도 이렇게 조용하다니..그게 더 무섭다
난 교수님의견이랑 같아 밥 먹고다니냐는게 살아있냔말같아서 너지금 어디서 살아있냐? 이거같음
난 윤종신 생각 쪽이 맞는 것 같아. 너도 우리처럼 밥 먹는 사람이 맞기나 하냐. 인간이 아닌 거 아니냐. 묻는 느낌
넌 이런 짓을 저질러놓고도 생명을 연맹하는 수단중 하나인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이런뜻이라구 올라온고 봤었어
모르겠다.. 하는게 범인이 아니라고 떴는데도 믿고싶지 않아서, 범인이라 믿고싶어서 하는 말 같았는데. 그래서 밥은 먹고 다니냐? 이것도 연민이 아니라 부정적인 말로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