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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2005 삼성생명 비추미 배 MBC 탁구 왕중왕전 남자단체전우승 농심삼다수!
TheMissSoLo 추천 0 조회 711 05.11.01 01:1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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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0.31 02:04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05.10.31 17:15

    그런데 이정삼선수 이면 사용이 별로 없던데요

  • 05.10.31 19:12

    저는 솔직히 이정삼 선수가 중펜을 왜 사용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일펜을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이름이 비슷한 왼손펜홀더 이정우 선수와 플레이 스타일이 거의 똑같은거 같은데, 중펜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 05.10.31 18:54

    중펜든 사람이 후방에 빽으로 몰렸다고 빽으로 로빙볼만 올린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면드라이브로 반격하며 나가기 너무도 좋은 볼이 계속해서 빽으로 오는데 그걸 한 번도 이면 드라이브를 걸어 반격하지 못할 바에 왜 , 무슨 이유로 중펜을 사용하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 05.10.31 19:05

    제 기억에는 이정삼선수의 이면 사용율은 10%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어제 게임만 보면 말이죠.. 5게임을 하는 동안 5회 이하, 많아야 5번 이었던거 같습니다. 제 눈엔 포핸드는 강력해 보였는데... 너무도 저조한 이면 사용률... 그정도의 이면 사용률이면 차라리 일펜으로 바꾸어서 보다 강력한 포핸드를 구사하는 것이

  • 05.10.31 19:11

    더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중펜사용자로서 이정삼선수의 게임을 너무도 기다려서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게임내내 한 숨만 나오니....

  • 05.10.31 19:20

    한가지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오상은 선수입니다. 오상은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1단식 겜은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복식에서의 오상은 선수의 플레이.. 감히 세계 정상급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세계랭킹 6위가 실감나는 플레이였습니다. 중국의 탑랭커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 05.10.31 20:03

    제가 감히 뭐라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려우나,, 무언가 , 무언가, 조금만 더 보완됀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에도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한 번 ,,,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상은 선수~~~~!!!!

  • 05.10.31 20:06

    딴지 거는건 아닌데.. 아무리 중펜이라도 혹은 쉐이크 핸드 선수라도 빽쪽으로 몰리면 보통 로빙으로 하지 않나요? 한쪽으로 몰리게 되면 공격보다 넘기기에 급급한게 당연한거 같은데..

  • 05.10.31 20:09

    그리고 아무리 중펜이라고 해서 백을 무조건 이면으로 치는 경우는 왕하오 빼고는 못본거 같습니다. 전 백을 무조건 이면으로 처리하기 보다 마린이나 이정삼 선수 처럼 백핸드 쇼트를 석어가면서 처리하는 플레이가 더 상대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05.10.31 20:17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빽쪽에 몰린 상태에서,, 저는 이면을 사용하는 중펜플레이어에게 이면을 이용한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랬는데, 단면 펜홀더의 플레이와 하나도 다를게 없는 플레이 모습에 실망했다... 뭐 이정도로 해두죠..

  • 05.10.31 20:18

    그리고, 그날 플레이 했던 쉐이크핸드 선수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빽쪽으로 몰린 상태에서도 빽핸드드라이브를 이용한 반격을 시도하지 않은 선수가 없었습니다...

  • 05.10.31 20:25

    펜홀더의 전형상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나온 이면타법,, 그러한 이면타법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양면 펜홀더 선수에 대한 진한 아쉬움.... 그 아쉬움이 너무도 진하다 할까요....... 뭐 그런 마음입니다....

  • 05.10.31 22:24

    사실 저도 예전에는 Anne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탁구라켓을 처음 사고 좀 제대로 친다는 마음이었을때였는데 그때 제 자신이 중펜을 처음 알았을때 너무 신기하고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펜홀더를 막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중펜으로 전향할려고 오랜 시간 고민도 많이 했었으니까요...

  • 05.10.31 20:41

    그래서 중펜 선수들의 경기를 다운받아서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지만 왕하호 처럼 하는 선수는 없더라구요..사실 마린도 처음에는 그냥 펜홀더 인줄 알았습니다. 제 친구가 중펜을 해서 신기했지만 좀 시간이 지나니깐 별거 아니더라구요..

  • 05.10.31 20:47

    흔히 말해 중펜 뭐 그까이거 대충 펜홀더 뒷면으로 때리면 되는거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아마 중펜의 대한 매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중펜 플레이어들을 보면 실망하는게 사실 입니다.

  • 05.10.31 21:57

    이정삼 선수가 이면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일펜을 쓰지 않고 굳이 중펜을 쓰는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그것은 앞면의 중국라바를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이선수는 앞면에 허리케인2를 쓰는데 거기엔 지금 쓰는 가티엥 엑스트라와 같은 오겹합판 중펜에 뒷면 라바를 붙인 상태에서의 감각이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 05.10.31 21:59

    히노끼 단판에 중국라바를 못쓸 것도 없지만 오겹합판과의 매칭만은 못하죠. 뒷면에 라바가 붙어서 받쳐주는 얇은 오겹 합판에서의 허리케인2는 막강한 위력을 갖습니다. 이정삼 선수의 주 득점 기술인 포어핸드 회전 많은 루프드라이브는 이 조합에서 최고로 발휘됩니다. 이선수의 헐렁한 듯한 그립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 05.10.31 22:01

    이면은 100% 확실한 찬스가 아니면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나 어릴 적부터 전면 쇼트 플레이로 길들여졌다가 나중에 중펜으로 전향한 이정삼 선수같은 경우엔 더 그렇죠. 한 번의 실수가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윗 분 말씀처럼 그 확실한 찬스에서 간혹 나오는 이면 공격이 상대에게 주는 심리적 압박감은

  • 05.10.31 22:03

    이면 사용의 빈도나 그 위력과는 별개로 대단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이 선수가 이면 공격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 나올지 모를 이면에 늘 긴장한 상태에서 플레이하게 되니까요. 아주 약간이지만 분명히 심리적인 이득을 가져옵니다.

  • 05.10.31 22:05

    왕하오 선수는 처음부터 백 쪽은 아예 이면만 쳤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 선수 입장에서는 백쪽은 무조건 이면만 대비하게 됩니다. 마린 선수가 위기에 강한 이유가 가끔씩, 예기치 않게 터지는 강력한 이면 드라이브나 스매쉬의 덕도 많이 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무튼, 이정삼 선수가 오로지 이면 공격을 직접 실전에

  • 05.10.31 22:07

    사용하기 위해서 중펜을 쓰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그 선수와 무슨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친분도 전혀 없지만, 그러한 조합으로 플레이를 몇 년 이상 해 본 경험에서 이런 댓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허리케인2 와의 매치에는 가티엥 엑스트라, 오펜시브 클래식, 왕리친

  • 05.10.31 22:12

    아발록스 500시리즈 등의 얇은 오겹 합판에 양면 라바를 붙였을 경우가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선수들이 굳이 합판을 쓰기도 하죠. 이은실, 이은희 등의 전면만 쓰는 전진 속공형 선수들 역시 그러한 이유로 그립에 코르크를 붙여가면서까지도 굳이 합판으로 된 중펜을 사용합니다. 여자선수들의 경우에는 7겹이

  • 05.10.31 22:12

    나 특수소재가 들어간 합판을 선호하지만요. 결론적으로, 사용하는 라바와 플레이 스타일, 좋아하는 감각의 차이에 따라 단판을 쓰느냐 합판을 쓰느냐에서 오는 이유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면을 안쓰면서 굳이 중펜을 쓰느냐고 얘기할 건 못된다는 겁니다.

  • 05.10.31 22:25

    제가 이정삼선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괜한 기대를 하였던것 같습니다.. 전 단순히 이정삼 선수가 국내에서 중펜의 이면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라고 알려져있는 선수라서 그의 이면 플레이를 보고자 기대를 했던 것이거든요.. 공룡님이 말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 용품과 그의 감각에 따라서, 이면의 사용이 제1의 목적이

  • 05.10.31 22:28

    아닌 상태에서- 이정삼선수가 중펜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처음과 같은 그런 기대는 애초에 갖질 않았을거 같군요... 어느정도 의문이 해소 되면서, 선수에 대해 좀더 정확히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_-;;

  • 05.10.31 22:31

    국내에서 중펜으로 이면을 쓰는 선수는 이정삼 선수 외에도 김승환 선수가 있습니다. 궈팡팡 선수의 남편... 김승환 선수는 몇 해 전부터 이면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회 구경 가서 매우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 05.10.31 22:33

    하지만 좀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런 파워풀한 포핸드 드라이브에 이면의 사용빈도를 마린 수준까지만 올린다면... 또 한명의 세계 탑 랭커를 보유하지 않을까하는 이런 상상을 하면... 아쉬움이 더해 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정삼 선수 ,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로 세계정상급으로 올라선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이지

  • 05.10.31 22:39

    않나 싶으면서 아쉬움을 접습니다... ㅠ.ㅠ 아, 김승환선수.. 기억납니다... 전 사실 이정삼선수의 포핸드 드라이브에 깜짝 놀랐습니다... 중펜으로 저런 파워풀한 드라이브가 나오나... 저기에 이면플레이만 가미된다면... 꿈에 그리던 펜홀더 플레이가 아닐까... 하면서요...

  • 작성자 05.10.31 23:01

    이정삼선수 키가 커서그런건 아닐까요~? 일펜에서 키가 185cm이면 너무 순발력이 떨어지니까요, 안그런가요~?

  • 05.11.01 11:30

    에고.. 이런.. 우수회원등업...<--- 일단,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과연 그런 자격이 되는지...허허.. -_-;; 혹, 저의 답변이 질문하시는 분들에게 혼란만 주는게 아닌지 하는 맘에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혹, 잘못된 답변이 있을시 가차없는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에고에공공....

  • 05.11.01 15:22

    이정삼 선수는 처음엔 가티엥 엑스트라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왕중왕 전에는 가티엥 어드번스 3D 중펜을 들고 나왔네요. 그립을 봐서는 확실한데... 어드번스도 중펜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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