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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봉숭아 꽃의 추억
노을풍경1 추천 1 조회 27 24.07.24 08: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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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4 09:10

    첫댓글 봉숭아의 추억
    시골집 울타리에 심겨진 봉숭아꽃
    고모가 시집가는 전날 봉숭아로 손톱을 물드리며
    곱게 정성을 다 하던 그때를 생각해봅니다
    번거롭게 곱게 짖뭉개서 백반을 섞어 물들이던 그때
    지금이야 메니큐어 하나면 금방 여러 색상으로 색을 낼 수 있을 텐데
    추억이 어린 봉숭아 지금은 잘 심지도 않지요
    꽃이 그렇게 예쁘지 않다고 누가 요즘 손톱에 물 드릴려고 심기나 하겠어요
    추억을 먹고사는 나이든 사람들은 얼마나 봉숭아에 실린 미담들이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그 봉숭아가 한없이 그리운 꽃이네요

  • 작성자 24.07.24 10:22

    여름이면 우리 유년 시절에
    손톱에 물들이던 추억들이 아스라히 지나 갑니다
    지금은 예쁘게 치장하는 것이 많지만
    그땐 그것으로 물들이고
    그렇게 좋아라 하며 잠 못드는 여름 밤이기도 했었지요
    이렇게 지나간 추억은 모두가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

    사춘당님 오늘도 님에 음원의 감사를 드리면서
    아름다운 선율의 실어 추억을 실어 보았습니다
    함께 주셔서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 24.07.24 09:18

    풍경시인님의 봉숭아 꽃 시 한수에
    봉숭아 맨드라미 분꽃으로
    가득했던 옛집의 뒷뜰 을 봅니다

    유년시절이 지나
    곱던 봉숭아 꽃물도 이제는
    메니큐어라는 인공 색상에 익숙해 젔지만

    봉숭아꽃 백반넣고 꼭꼭 찧어서
    어린아이 손톱에 피마자 잎사귀로 감싸
    실로 동여매어 주시던.
    어머니의 손길이 세삼 많이도 그립습니다

    이 아침에
    그리움을 일게하는 풍경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감사드리며
    머물렀어요

  • 24.07.24 09:14


    장마가 언제나 끝이 나려나?
    오늘도 장마의 영양으로
    비가 오락가락 꿉꿉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기분은 맑음으로
    좋은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작성자 24.07.24 10:29

    오늘도 유년 시절에 추억 동행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지금은 손톱 가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땐 그게 전부 였었지요
    늘 장독 주변으로 꽃들이 많이 피어었는지요

    이제는 돌아 갈수 없는 그날들이기에
    더욱 추억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다시 비가 개이고 햇살이 내리는 오늘 입니다
    산책을 하고 돌아 왔지만 땀이 흐릅니다
    하기사 내일 모레가 벌써 중복이 돌아 오니 더웁습니다

    사랑의 향기님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더욱 소중하신 시간으로 채워 가시는 오늘이 되십시요~

  • 작성자 24.07.24 10:31

    @사랑의향기. 장마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또 찜통 더위가 찿아 올까요
    이러나 저러나 여름은 더워야 또 시원한 가을이 오겠지요
    오늘도 미소속에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 24.07.24 11:15

    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

    민족의 애환과
    사랑의 상징이던 꽃 봉선화(봉숭아)

    지금은 나이든 여인들도
    온갖 색갈의 메니큐어로
    손톱 발톱을 칠하는 시대라서

    봉숭아꽃 물들이기도
    옛시절의 추억으로만 남게 되였네요.

    시대가 변하면 모든 생활 모습도
    변하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순수하고 아련한 추억은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

  • 작성자 24.07.24 15:55

    소산(小山남 오늘은 햇살이 빛추이는 밝은 날이
    모처럼 마음도 밝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것 저것 손톱을 칠하고 치장하는 것이 너무 많지요
    우리 때는 봉숭아로 물들이는 것이 전부 였으니까요
    봉숭아로 밤을 설쳤던 추억을 꺼내 보았습니다

    소산님 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더욱 뜨거운 날만 남은 것 같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신 여름 날들이 되십시요~

  • 24.07.25 05:22

    울밑에 봉숭아 추억속의 정겨운 꽃이죠
    요즘 봉선화 보기도 힘들어요
    고운글 감사히 함께합니다^^

  • 작성자 24.07.25 08:34

    모모수계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향의 정겹고 아련한 봉숭아의 추억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무덥지만 즐겁고 환한 미소의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 24.07.30 17:31

    노을풍경 시인님!
    봉숭아꽃의 추억 속에
    저도 퐁당 빠졌다 갑니다.

    늘 멋지십니다.

  • 작성자 24.07.30 18:05

    지금은 여자들 손을 예쁘게 하는 것이 너무 많지만
    우린 예전에 봉숭아로 예쁘게 꾸미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난향님 늘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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