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그로이드VGM 수기처리비용 부과2016-07-19 ㅣ조회수 31
독일 컨테이너선사인 하파그로이드가 7윌 1일부터 시행되는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제와 관련해 검증된 컨테이너 총중량(VGM) 정보를 수기로 제공하는 하주들에게 박스당 50달러의 비용을 청구키로 했다.
하파그로이드는 하주들은 VGM 정보 제공을 위해 개발된 EDI 문서인 VERMAS를 하파그로이드 웹사이트나 INTTRA, GT Nexus. CargoSmart, Dakosy 등 EDI 솔류션을 통해 VGM을 제공해야하지만 부득이 수기로 제공할 경우 박스당 50달러의 VGM처리 비용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하파그로이드는 하주들에게 가능한 VGM 정부를 수기처리를 요청하는 것을 자제하고 가능한 웹사이트나 EDI솔류션을 통해 VGM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불가피하게 VGM을 수기로 전달해야할 경우는 박스당 50달러의 비용이 청구되며 하파그로이드 지역 사무소에서 연락하면 VGM 수기 처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해운신문
수에즈운하 통항료 최대 65% 할인2016-07-19 ㅣ조회수 31
최대 1만 4천teu급 컨테이너선이 통항이 가능한 신파나마운하가 6윌 26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수에즈운하가 전격적으로 통항료 인하 결정을 내렸다.
수에즈운하관리청은 북미동안을 출발해 아시아로 되돌아오는 선박들의 운하통항료를 45%에서 최대 65%까지 할인해줄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할인폭은 운항구간별로 차별화되는데 우선 북미 동안지역의 노폭과 버지니아 북쪽지역 항만에서 출항해 포트켈랑부터 동쪽항만으로 운항하는 선박들의 통항료는 45% 할인율이 적용된다.
노폭보다 남쪽에 위치한 북미항만에서 콜롬보와 포트켈랑까지는 55% 할인율이, 포트켈랑보다 동쪽에 위치한 항만까지는 65% 할인율이 적용된다. 수에즈운하가 이처럼 대폭적인 통항료 할인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6월말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하는 신파나마운하에 고객들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육지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파나마운하 개통으로 그동안 아시아-북미동안항로에 투입됐던 최대선형이 5000teu급에서 1만4천teu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수에즈운하를 이용해 아시아-북미동안 항로를 서비스했던 대형선들이 대거 파나마운하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한국해운신문
UN 위험물 운송 안전규정 개정 제안2016-07-19 ㅣ조회수 45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포장위험물의 안전운송 규정 논의를 위해 제네바 UN유럽본부에서 개최되는 위험물운송전문가소위원회(UNSCETDG)에 참석한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에 설립된 ’위험물운송 및 화학물질 분류·표지 세계조화시스템 전문가 위원회’의 소위원회 중 하나인 동 위원회는 위험물 국제운송 시 안전 확보와 환경보호를 위한 운송규범을 논의 및 마련하는 회의이다. 동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8개 회원국 정부관계자와 석유, 가스, 화학제품, 배터리 등 위험물 운송관련 43개의 정부·비정부간 기구 및 협회에서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회의에 現 UN 모델규정에 부식성 물질로만 등재되어 있으나, 화학물질전문가그룹 에서 발표한 문서 등을 바탕으로 독성이 있다고 확인된 3개 물질에 대한 실험정보를 제출하였으며 차기 회의에서 동 사항에 대한 공식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제19차 유엔모델규정(UN Model Regulation)의 개정작업을 기본으로 하여 해상 운송되는 위험물의 분류 및 포장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리튬배터리와 연료가스탱크가 충전된 자동차 등 제품의 안전운송 규정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창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이번 아국에서 일부 위험물질의 특성에 추가 반영이 필요한 정보를 제출한 것은 보다 정확한 물질정보에 기초하여 안전한 위험물 해상운송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위험물 해상운송 관련 국제규제 동향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해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