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를 한방에 날린 선수는 임달식이었죠. 현대의 3점 슈터이자 전문 수비수였는데 기아랑 시합할 때 괜히 허재한테 시비 걸더니 눈 부릅뜨고 대드는 허재의 면상에 그냥 주먹을 날려버리더군요.--;
김성욱은 허재를 때리진 않았지만 그 사건 직후 일어난 양팀간의 몸싸움 과정에서 폭력을 주도했기 때문에 역시 처벌 받았습니다. (이 선수 한국의 프랭크 브릭코우스키입니다. 걸핏하면 주먹질이죠...--;) 결국 임달식은 그 주먹 한방으로 영구제명(맞나?)되었고 김성욱도 그 이후 농구대잔치 무대에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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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를 한 방에 날린 김성욱( 맞죠?..^^ )은
왜 빠졌나여..케케
지금 복귀해도 성질과 주먹으로는 짱 먹을 텐데..
어떻습니까? 실력은 몰라도 성질 드럽고 깡 좋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대표팀입니다. 국제 대회나가면 등빨이 좀 딸리지 않겠냐구여? 문제 없습당.
허재 보세여. 아시안 게임나가서 중국 덩치들하고 몸싸움나면 지가 가슴팍 떠밀고 먼저 야려댑니당. (예전에 2m짜리가 허재에게도 쫄았음)
이창수나 김택훈은 농구 실력보다 팔꿈치 공격술로 상대의 이빨을 아작내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칼 말론 안부럽습니다.
김승기... 한국이 배출해낸 역대 최고의 더티 디펜서입니다. 심심하면 손바닥으로 얼굴 후리기. 가드 치고는 땅땅한 체구로 포스트업하는 상대편 튕겨내기.. 그리고 파울 나오면 억울한 표정으로 모른 척 지나가기.심판 모르게 파울하는데는 도사입니다. 주로 상대의 인내력을 무상으로 테스트해보고 싶을때, 혹은 어차피 진 경기, 한놈 망가뜨려놓고 오자 할때 내보내면 딱입니당.
서장훈이여? 말할 필요도 없져. 민감성 피부라서 누가 살짝만 건드려도 미친듯 발광을 해댑니다. (그래서 그렇게 여드름이 많나? ) 여자보다 더 예민한듯... 그래서 심판도 겁내지 않고 수시로 야립니다.
현주엽, 우리 나라 선수중 최고의 등빨을 자랑합니다 NBA가도 맞짱으로는 통할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당.
이 정도면.. 어떻습니까? 세계 재패는 못해도 세계만방에 한국 농구의 성깔을 전파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