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케이피에프(024880.KQ): 2Q22 Pre: 역대급 실적 지속 경신할 전망, 하반기 로봇 모멘텀까지 ★
원문링크: https://bit.ly/3vzq6PU
1. 모든 사업부가 초호황 국면, 하반기 로봇 모멘텀까지
-케이피에프의 1) 주력 제품인 파스너는 재개되고 있는 건설현장의 수혜 및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2)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유럽연합(EU)의 중국산 파스너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발효로 반사효과까지 누리면서 중장기적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
-3) 2021년 7월 인수한 TMC의 선박용, 해상용 케이블 역시 글로벌 물동량 증가 및 선종별 발주량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으로 모든 사업부가 초호황 국면
-4) 로봇 필수 부품인 초박형 베어링을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으며, 초정밀 감속기 ‘ROBO DRIVE’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로봇 부품 전문회사 에스비비테크의 지분을 47.5% 보유
-에스비비테크는 2021년 10월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지난달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
-로봇용 부품의 국산화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로봇 관련 파스너 제품으로까지 적용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은 상황
-국내 대부분의 로봇 기업들은 삼성전자향 부품 공급이 현재 테스트 과정인 가운데 에스비비테크는 이미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제 1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
-케이피에프의 2022년 예상 PER 4.5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시급하다고 판단
2. 2Q22 Preview: 매출액 2,065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전망
-케이피에프의 2022년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65억원(+111.3% YoY), 영업이익 102억원(+53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유럽연합의 중국산 파스너 수입 금액을 살펴보면 올해 1월 대비 4월 수입 금액은 -36.8%로 크게 감소
-따라서 1) 파스너 부문은 유럽연합의 중국산 파스너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수혜가 지속됨에 따라 매출액 705억원(+44.9% YoY)을 기록하며,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올해 상반기 국내 선박 수주잔량은 전년동기대비 +31.2% 늘어난 상황으로 2) 선박용, 해상용 케이블 부문은 매출액 602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QoQ 성장이 예상되며, 영업이익 흑자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과거 조선업 호황기 당시 TMC는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경험 有
-조선업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3. 2022년 매출액 8,278억원, 영업이익 414억원 전망
-케이피에프의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278억원(+58.4% YoY), 영업이익 414억원(+3,350.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모든 사업부가 호황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2) 초박형 베어링, 초정밀 감속기 등 로봇의 필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자회사 에스비비테크가 상장을 앞두고 있음
-실적 성장의 뚜렷한 가시성, 전방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로봇 부품 자회사로 신성장 동력까지 확보한 상황으로 케이피에프를 주목해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