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방송되던 토요일(9일) 오후 10시 40분에는 영화 ‘관상’이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스포츠경향에 “이번주 방송은 휴방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역사 스타강사 겸 방송인 설민석의 석사 논문 표절 논란 여파로 재차 휴방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난달 20일부터 결방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측은 3주째인 지난 3일에도 결방했다. ‘선녀들’ 측은 “설민석 하차로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짧게 언급했으나 폐지 수순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방송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역시 설민석 논문 논란으로 지난 2일 방송을 결방한 바 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향후 방송 여부 관련)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번주 방송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며 재정비 혹은 폐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첫댓글 폐지될듯..
폐지될 거 같음 ㄹㅇ
폐지 안돼...ㅠㅠㅠㅠ다른 강사데려와서 하면안되나
제발 조승연 데려와...
그냥 강사만 바꾸면 안되나...프로그램 취지는 굉장히 좋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