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이펙터를 사시면 물론 통기타 소리가 납니다^^
멀티이펙터는 양날의 검과 같은데요...잘쓰시면 님의 기타사운드가 한층윤택해질것이고
못쓰시면 님의 기타실력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지도 모릅니다..
모자란 실력을 사운드로 커버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기타연습이 소흘해질 수있거든요...
기타잘치는 님들은 몇만원짜리 싸구려 기타와 똘똘이 앰프하나가지고도 엄청좋은소리를 냅니다..
말그대로 손맛이지요..
우선 멀티란 무엇인가와..특성,가격을 알면 선택하시기에 좋겠지요???
꾹꾹이 이펙터가 뭔지는 아시지요?? 디스토션이나 코러스 같은...아마님은 앰프에 내장된 오버드라이브를
쓰시는것 같은데요...
아무튼 기타의 소리는 줄의울림->픽업(전기신호로 변환)->55잭->이펙터(전기파형을 다시변경시켜 특별한 음으로 만듬)->앰프를 거치는데
이펙터는 원래 아날로그 방식입니다..그래서.안을 뜯어보면 전자부품 코일등이 감겨있는데..
그 회로의 특성상,한가지 스타일의 음의 변형밖에 못주는거죠..(물론 그 특성안에서 세세한 변화는줄수있죠)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이펙터를 연결해서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를 내는것인데요..
이게 가격이 만만치않습니다..좀 사모았다 싶으면 몇백은 훌쩍넘겨버리죠...
그러다보니...들고다니기도 힘들고...만지기도 힘들고 해서 나온것이 멀티 이펙터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이펙터의 소리와 앰프의 소리들을 디지털회로에 담아서..
하나로 뭉뜽그려 놓은거죠...
장단점이있습니다..꾹꾹이는 소리도 좋고 이펙터만지는 기본을 배우기도 좋고..사모으는기쁨도있고..
벗뜨...사다보면 차한대 살돈 그냥 나갑니다 ㅡㅡ;;
멀티는 저렴한 가격(신품도 100만원부터~10만원정도선까지 다양)
에 여러가지 소리를 쉽게 만져볼수있는 장점...디지털이라 보관이 용이등등...
하지만 디지털은...흉내입니다... 좋은 멀티란 아날로그의 소리를 잘 흉내낸 멀티인데..
흉내가 진짜를 이길순없죠....
보통 사람들이 많이쓰는 멀티가 톤랩(vox),rp시리즈(디지텍)gt시리즈(보스),톤포트(라인6)등이있는데요
인터넷에 자칭전문가들이 뭐는 뭐가 좋고 뭐가 안좋다...라고 아는척하고 쓴글이 많은데요...
그거 다 그저 아는체하는라고 남의 말 들은말가지고 아는척 하는겁니다...
"이건 이렇더라"하고 들으니까 그저 그런것처럼 들리는....
사실 그사람들한테 눈가리고 이펙터 연결하고 뭐 소리냐고 물어보면 맞출사람 몇없습니다..
단점은 생각지 마시고 장점만 말씀드릴께요...
톤랩>>>가격은 중고30만원대에 거래됨...요즘 가장 인기있더군요..
장점은..진공관이 들어있어서 소리가 아날로그적이라는점..단점은 무겁다는겁니다.(메고가면 어깨뽀개짐)
세팅자유도는 중간(멀티는 여러 볼륨과 레벨을 조정하여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수있는데 세세하게 만들수있는멀티와 어느정도 만들어진 소리중에 결정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디지텍>>>저가중에 공간계가 좋다고 유명한(공간계란..소리를 찌그러뜨리는 디스트 드라이브 퍼즈계열이 아닌 울림 늘어짐 기타 여러가지 효과를 말합니다)이펙터고 드라이브는 그다지...라고 사람들이 얘기하나.저는 만족하고 썼습니다..가격은 8만원부터 수십만원까지 다양한데...
처음 멀티이팩터의 맛을 느끼시기에는 rp50이라는 중고가 7만원정도의 이펙터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점은 소리의 선택 폭이 좁고..(있을건 다있습니다.)생긴게 뽀대가 좀 안난다는....;;
gt시리즈>>>보스사에서 출시된 gt시리즈는 gt-3부터 시작해 gt-8까지 나온 유명한 시리즈입니다.
공간계가 좋기로 유명하고 드라이부가 약하다는 평이 많은데 쓰기나름입니다..
가장 세팅자유도가 높아서 선호하는 멀티입니다만..앰프에 따라 사운드 차이가 크고 민감하기에
초보에게는 조금 무리이지하는기분도 듭니다..
가격은 신품5~80만원 중고2~40만원대에 거래됩니다.
톤포트(라인식스)>>>이건 멀티 이팩터라기보다는 방구석 기타폐인들을 위한 녹음장비에 더 가까운데요..
라인식스란 회사제품자체가 라이브보다는 녹음실 녹음에 앰프보다는 컴퓨터에 물려서 녹음할때
훨씬 소리가 좋은 그런녀석입니다..
USB가 기본으로 지원되므로...컴퓨터로 녹음하고 놀기 딱좋구요...컴퓨터에서만 듣는다면 소리는 죽습니다..
프로그램역시 컴퓨타에 깔아서 모델링된 여러앰프소리를 듣기도 좋구요...단점은 방구석용이라는거..;;
2.마이킹을 잘하시려면 사실 믹서나 음향을 잘아셔야 합니다..^^
사실 이펙터 만지기보다 훨씬 어려운 분야라고 봅니다..(물론 아마츄어수준에서)
톤프트같은 앰프시뮬레이터가 있는 이펙을 사서 컴터에 직접 기타를 연결하는게 제일 쉽구요...
소리가 후진건 마이킹이 잘못되서보다 사운드카드의 한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킹으로 기타 녹음하시려면 오디오 카드를 사보세요...
!!!!!!!!!!!!!!!!!!!!!!!!!!!!!!!!!!!!!!!!!!!!!!!!!!!!!!!!!!!!!!!!!!!!!!!!!!!!!!!!!!!!!!!!!!!!!!!!!!!!!!!!!!!!!!!!!!!!!!!!!!!!!!!!!!!!!!!!!!!!!!!!!!!!!!!!!!!!!!!!!!!!!!!!!!!!!!!!!!!네이버에서 멀티이펙터 검색하다고 본글인데 못보신분있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퍼왔어요...
첫댓글 머.. 전 이거저거 실제로 만져본지라.. 제가 느끼기엔 ㅎㅎㅎ 조금 틀린 말도 있네요.. (Zoom zfx8, 9.2tt gt3,5,6 pod 2.0 xt, xtl 톤랩 vamp 꾹도 이거저거 써보고.. ㅋ.. 엠프도 많이 들어보고 해서 나름 사운드에 기준이 있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ㅋ 자뻑? )
저는 인터넷에서 사운드샘플들을 들어보고 그나마 가장 디지털소리가 안나는 톤랩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톤랩사 이펙터도 가격대가 좀 있던거 같던데..^^ 보스 머 확실하다고는 못하나 참고정도로만.....저기서 가장 좋게읽었던부분은 양날의 칼가 같다..라는..^^ 잘쓰면 약 못쓰면 독...
이펙터 연구를 많이 하시나보네요~
연구가 아니구;;모두 배우는입장에서...^^ 혼자보단 여러사람이 알면 좋잖아요 공유하자는거죳~
전 집에서도 왠만하면 게인안쓰고 노멀톤으로 하는데 ;; 어떤음도강조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