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11.25. 월요일 아침 말씀 묵상
빌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 오늘 부터 빌립보서를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은 1절에서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쓰면서 이 편지를 기록하는 사람들과 편지를 받는 수신자들에 대해 열거합니다.
2. 첫째, 이 편지를 기록한 사람들은 "바울과 디모데" 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다 할지라도 겸손하게 자신과 디모데의 이름으로 성도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3. 바울은 자신과 비교적 연소하고, 약하고 그리고 명성이 적은 디모데에게 성도들이 관심을 보이고 그의 명성을 높여 주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4. 둘째, 바울은 자신과 디모데를 소개하면서 "그리스도 예수의 종" 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의 제자라는 공통된 관계를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역의 특수한 일, 사도와 복음 전도자의 높은 직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5. 바울은 자신이 성도들에게 알려진 사도요 사역자의 높은 명예를 가졌다 하더라고 오직 자신은 그리스도 예수의 종임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6. 바울과 디모데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지만, 그보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종된 신분임을 성도들도 잊지 말고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날을 허락해 주셔서 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바울과 디모데가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들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종들입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명하면 순종하듯 저희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주인이 종들을 책임지듯 저희들의 삶을 주께서 책임져 주실줄 믿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인도를 따라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고 악에서 구원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