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뭉쳐서 불편함을 느껴 보신 적 있으시지요?
자주 근육이 뻣뻣하게 굳고, 뭉쳐서 통증까지 오는 '담'에 걸린다면
자신의 생활 습관을 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근육 뭉침의 대표적인 원인은 잘못된 수면 자세, 일자목 자세 등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유지할 때, 혹은 특정 동작 반복 등이라고 합니다.
자세가 틀어지거나 특정 동작을 반복해 한 근육만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물질이 분비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근육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수축하면서 근육 결림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근육이 오래 수축하면 주위 혈관이 압박되면서 혈류가 감소하기도 하고
심해지면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땐 통증 부위의
주변 부위까지 저리기도 한다고 해요.
증상이 심하면 두통, 어지럼증, 눈 통증, 귀 울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도 온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면서 근육이 뻣뻣하게 굳는다고 해요.
또한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근육 결림이 자주 재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척추를 펴고 앉는 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 자세로 오래 일해야 한다면 50분 근무 후 10-15분간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뭉친 근육을 풀어보세요!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ㅇ르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주세요.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뇌피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온몸털기
발을 11자로 하여 어깨너비 정도 서서 무릎에 가벼운 반동을 줍니다.
양손은 손끝에 물을 털어주듯이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털어줍니다.
3분 동안 진행합니다.
동작이 끝나면 손끝으로 흐르는 에너지와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집중합니다.
첫댓글 단월드 기체조 따라하니 여기저기 뭉친 근육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