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먹거나 비난받을 각오도 되어있고 이 글은 순전히 오롯이 평생 철부지인 한없이 부족한 사람의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실행에 옮겨주시면 철부지의 철없는 언행의 가치가 더욱 빛날것이기에 마냥 행복해 할 제 모습을 상상해 주신다면 너무나 감동이고 감사하겠습니다
서론이 본론보다 길다 ㅋㅋㅋ
코로나의 악재로
우리들의 일상이 완존히 균형이 깨지고 생활패턴이 바뀌어버리니
동호회나 산악회 등등의 활동력이 현저히 줄어든건 사실입니다
물론 빠르게 회복중이긴 하지만요
제가 소울산악회어 가입해서
정말 의아해하고 이해가 안갔던 부분은 산행시 참석여부 댓글을 달지 않는다는 사실~
예전에 40대때
왕성한 활동하던 시기가 있었지요
카페 운영자,밴드지기 등등
기억해보면
그 때 제일 난감하고 어려웠던게
다름아닌 " 댓글 "
특히나 산행,도보시 참석여부 확인
그리고 참석시 늦는다 급히 불참 의사등 알림문자~
어느 누가 그러더군요
소울은 댓글보다는 총무님께 직접 문자 보내서 알려준다고~
그것이 마치 관례가 된것처럼
그런 문화가 형성된 곳이라고~
원래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글쎄요?
원래라는 말은 모순이죠?
물론 총무님 인원파악에는 어찌됐는 문제는 없을지 몰라도
아니요?
조금은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카페를 둘러보며 가입하고 참여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댓글 활성화~
지금 이시점에서 활성화란 말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구요
댓글로 활동 물론 강요는 아닙니다
그리고 각자만의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불편함은요?
때마다 일일히 총무님께 몇명 참석해요?
라고 묻는것도 번거롭고 웬지 바쁜 총무님께 부담주는일 같고
이유는 아시죠?
언제까지 일런지 모르지만
한가지라도 한분도 빠짐없이 음식을 나누어 먹고싶을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넘치게도,아주 부족하게도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지요
나중에 만나서
"나 그거 못먹어봤어"
이런말 들을땐
철부지의 미안함이란~
오지랍이 넓다구요?
왜 그리 하냐구요?
글쎄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
제 마음이 시키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특히 참석여부 댓글은 필수 아닌가요?
왜 그리 안될까요?
참석,갑니다,꼬리잡아요~~~~
요정도가 그리 안되나요?
특별한 사정이 있는분은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댓글로 우리들의 소통을 이어나갑시다요
하다보면
참 재밌는데~
저만 그런가요?
이렇게 만나 꾸준히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에 감사하며 살아요 우리~
이제 곧 60이 되어가는 나이가 되고보니
인생의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외남된 말씀이지만
인생 뭐 있습니까?
댓글로 나의 동향도 알리고 서로 위로할일은 하고 축하할일은 하고 이렇게 저렇게 소통하는 방법도
시간을 쪼개어 만날 시간이 넉넉치않은 우리들에게 아주 훌륭한 소통과 교감의 공간이라 생각되는 이곳 내지는 이런곳~
우리가
새로운 카페나 동호회 등을
찿아 갈 순 있겠지만 전 이제는 기존에 동행했던 정든분들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나이가 더 들면 이웃처럼 친구처럼
동행자가 되어서 아름다운 노년을 꾸려나가는 함께하는 우리가 되고싶은 마음에 두서없이 장문을 문득 올리게 되네요
댓글의 중요성 강조하면서~
댓글쓰기 어렵나요?
힘든가요? 바쁜가요?
울 랑보며 하도 보채니 ,이젠 스스로 즐기며 댓글을 달더군요
입뽀 입뽀서 입뽀를 안할 수가 없는 울 랑~
오늘 아침도 출근길에 입뽀후 잠시 넑놓구 몇자 적어봅니다
댓글 달어~~~~~~주세욤
빨2 빨랑~~~~아이잉~~~~~
소 울 님 들 부 탁 해 요???
댓글은 관심이요 표현이요 사랑이며 결집력의 대명사입니다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얼렁요~~~~
철부지의 보챔이 이루어지길~~~~~~~~~
첫댓글 긴
장문의글 잘 읽었습니다.
대장도 같은생각입니다만
내가 댓글달아야되는 대상이 아니라그런지 답답한면이 조금있습니다.
만들어보내주신 감자전과 골뱅이무침?
겁나 잘 먹었습니다.
부담은같지마시고
많이 만들어 보내주세요 ㅎㅎ
겁나 답답함을 참고 참다가 이제야 한마디 올려봅니다 ㅎ
옥수수콘 부침개입니다 ㅎ
대장님
은근 슬쩍 부담 팍팍???
주신거 아시죠?
푸 하하하
언제나 수고 많으신 대장님 언제나 주문만 하세요 특권입니다??ㅎㅎ
부족한 솜씨 발휘해 볼테니까요 ~
철부지님의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시네요~
특히 정산때만 되면 가슴졸이던 그때가 생각이 나고 웬지 모를 걱정과 아쉬움에 답답함이 밀려오는건 아마도 그런 기억때문인거 같아요 ㅎ
소울님들의 작은 변화를 기대하고 믿습니다
철부지 언니감사합니다
무에가 감사한건지~~.^^♡
울 막둥이 언제나 홧 팅!!!
참~ 철부지 맞네요
철부지님!
절대로 철드시면 안됩니다
무겁잖아요ㅎ
역쉬~~~~
작가의 기질이 다분하신 소동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 받들어 ~~~~~총 !!!!!
영원한 철부지로 가볍게 살아가고싶다능~~~
감사드립니다
@철부지 제가 쐬주에 골뱅이무침 참 좋아하는데요 어제먹은 것은 태어나서 첨 먹어본거예요
거두절미하고 동업합시다!!
@즐거운 소동 참기름도 안넣었는데 말입니다 ㅋ
@즐거운 소동 이렇게 또 저를 행복하게 해 주시네요
소울님들의 사랑을 먹고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요리솜씨가 늘어가나봅니다
과찬이신줄 알면서도
동업하자는 말씀에 귀가 번쩍???
철부지라 잘 믿고요 고민 들어갑니다 푸 하하하
최고의 찬사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칭찬받고 쒼나게 춤추는 철부지~~~~^^
전국의 맛집 찿아다니는 소울님들
어제 어디서 무얼드셨나요?
맛있었나요?
참 답답하네요 최고의 맛집은 소울에 있었는데요
저는 비정규직 나그네지만 바로 찾았는데 말입니다
철부지표 골뱅이무침
바다표 꼬막무침에 쇠불고기,먹기 너무 아까운 계란말이.. 점정화룡 김부장님 찰떡까지 거참 무슨 어떤 표현이 가능할까요
범 우주적인 우리 3분의 세프님들
감사합니다
같은시간 함께해주신 소울님들 행복한 향기를 제게 뿌리셨습니다 맘껏 담았습니다
이 향기 참 오랫동안 배어있겠지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사랑합니다
언제나 조용히
긍정의 에너지로 소울님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는 즐거운 소동으로 행복바이러스를 팍팍 뿌려주시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려 따듯함을 전달해주시는 소동님을 소울의 홍보대사로 철부지가 감히 임명합니다 ㅋㅋㅋ
언제나 잔잔하게 즐거운 소동을 늘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