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인데 노조 설립과정을 그려가는 만화입니다. 주인공중 한명이 노무사 사무장이고요. 징계절차 같은 상황도 그림과 스토리로 보니 현실감이 더 사네요. 다만 노무사는 노사 양측을 아우르는 균형적인 시각이 필요한데 지나치게 노측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시각이라는걸 주의하세요. 만화나 영화는 주인공과 반대 측은 과장하여 악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항 있습니다. 현실은 악덕사업주 악덕근로자가 서로 반씩 섞여 있습니다. 저는 집단의 도덕성보단 어느 집단이든 또라이는 항상 있다고 봅니다. 여유 있을때 한번 볼만한 가치 있는거 같아요
네 물론입니다..관리본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악덕근로자들 사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추악한 모습도 많이 보고요..저도 뭐 사측이라고 볼수 있어요..그래도 개인적으로 노무사가 되겠다는 분들은 우리나라 근로환경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노동자측에 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조금이라도 노사균형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먼저 님의 경험에 따른 견해를 존중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노동법 취지 자체가 민법의 특별법으로서 근로자의 지위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고, 그나마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노동권 보장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질적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노동자 측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악덕근로자가 있다면 처벌받아야하겠지요. 그런데 기계적으로 반반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IMF 이후 판단기준인 법과 판례 자체가 국제기준에 비추어 너무 사용자 사정을 감안하도록 바뀌어온 것은 ILO 권고사항 등을 찾아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조각배노무사노동법의 기본은 근로자 보호가 맞습니다. 노동법을 적합하게 적용한다는 자체가 근로자 보호입니다. 이 점은 노동법을 공부한자에게는 당연한 사고입니다. 제가 균형적인 시각을 강조하는건 사업주가 노동법에서 적대적인 대상이 아니라 합리적인 법 적용을 통한 노사 상호공생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건이 걸리면 무조건 악덕 사업주대 선량한 근로자 공식은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 어설픈 사고로 자기가 참된 선이고 조금만 다르면 매도해버리는 극좌파식 사고는 정말 싨습니다.
@사짜달자영세한 업체에 위장취업해서 이삼일 일하다 상습적으로 사소한 법위반을 협박하여 합의금만 전문적으로 챙기는놈, 자기 실적때문에 무조건 몰아부쳐 개별기업 노사관계 파탄은 고려안하는 상급노조 간부, 고소권을 남용하여 사업주를 압박하여 영업소 이권 등 자기이익만 챙기는 노조위원장, 개별기업 근로자를 투쟁전사로 쇄뇌한후 파업이 장기화되어 언론의 관심이 없어지면 손떼고 빠져 더이상 책임안지는 연합노조 등등 책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남용사례가 사건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악덕 근로자에 대해 처벌하는 시스템은 악덕 사업주를 처벌하는 것보다 훨씬 잘 갖추어 졌다고 생각하네요. ㅎ 제 글이 무조건 기업이 악이다라고 보여진다면.. 이해력이 좀 부족하신 것 같네요..님이 말한 비슷한 사례들 많이 봤고요...그런 사례를 따지자면 기업측이 훨씬 많다고 자신할수 있네요..혹시라도 노무사가 된다면 균형이라는 이름 아래 악덕근로자 때려잡는 사람보단 ..억울하게 피해당한 근로자를 보호할수 있는 노무사가 되길 바랄께요... 우리회사만 봐도 감사팀 인사팀에서 악덕근로자 기가 막히게 잡더라고요...거의 형사수준이더군요ㅎㅎ.그런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쓴김에 더 언급하면 다른데서 다치거나 일하기 싫어 고의로 다치고는 산재신청하거나 사업주 협박하여 돈 뜯어내는 놈, 조직에 부적응하여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때문에 그만두며 회사 엿 먹으라는 생각으로 고소권 남용하는놈, 노조원들 권익 햐ㅇ상을 위한 활동보다 완장찼다고 그 지위를 남용하는 노조간부, 노조간부 지위를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하는 놈. 노조내 세력 세력다툼에서 밀려난후 자기 세력확보를 위해 무익한 파업을 유도 하는놈 등등
물론 상습적으로 월급 제대로 줄 생각도 없이 일시키고 노동부 고소하면 그제서야 돈주는 쓰레기 사업주, 근로자를 종 부리듯 부리고 부품처럼 활용하고 버리는 개세리 사업주도 있습니자. 다양한 사례를 접하다보면 집단의 도덕성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쓰레기 인성을 가진 놈들은 어느 집단이나 존재하는걸 보게됩니다. 근로자 보호라는 사명으로 그지위를 남용하는 상기와 같은 자들도 무조건 조언해주고 열심히 도와주면 심적 충만이 생길까요? 오히려 편승해서 자기 이익을 취득하는 노무사로 오인 될수 있습니다
전쩍으로 "사짜달자"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저도 회사에서 노무업무 오래 해왔는데, 부도덕하고 문제많은 근로자들을 너무많이 겪어왔습니다. 물론 문제많은 사업주도 많이 있겠죠... 어떤 성향의 사람이 사업주가 되느냐 또는 근로자가 되느냐의 문제이지 반드시 어느 한쪽이 옳다 그르다를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무사가 회사편에 있다고 하여 반드시 비판받을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송곳은 정말 괜찮은 만화고 저도 좋아합니다만.. 엄청나게 다양한 현실 중 극히 일부만을 묘사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작가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거니까요. 노무사가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에 대한 위 논의는...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모인 어린이들이 대통령에게 이러이러한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것 만큼 추상적인 논의라고 판단됩니다. 나중에 자신의 생각대로 일 하시되, 다른 사람을 조금만 존중해주시면 됩니다. 노동분쟁에서 한쪽이 극단적으로 잘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로자가 기본적으로 약자일 거란 생각은 어떠한 특정 사실관계에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직무교육에 들어갈 즈음엔 어린 친구들이 근로자 편에 서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하는데, 몇 년 지나면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다 속물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이 점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송곳에서 그리고 있는 상황, 모 자동차 해고사건 등은 근로자에게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실제로 나가보면 비슷한 규모의 사업장임에도 전혀 반대되는 상황도 분명 있습니다. 영세 사업장인 경우 오히려 역전현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몇 분의 어르신이 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군요... 여튼 그렇습니다.
여담이지만 노무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결과가 잘 안나왔을때 근로자분들일수록 결과에 대한 책임을 외부에 돌리는 경향이 뚜렷했던 것 같습니다. (ex. 노무사가 안해줘서, 노무사가 신경을 안 써서, 노무사가 몰라서 등..) 또한 성공보수를 안주는, 안주려는 경향 역시 있습니다. 사업주는 차이는 있겠지만 결과에 대한 수용 정도가 조금 더 합리적이었던 것 같구요. 돈도 잘 안 떼먹습니다. 결국 비즈니스 파트너 측면에서 근로자보다 사업주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 역시 잘못인걸까요?
친척들 불러모아 실력행사 하거나, 막무가내로 우기는 상황을 겪어보면(또는 경미한 폭력) 누구라도 근로자보호란 말이 쉽게는 안 나올겁니다..
첫댓글 시시한 사람들을 위해서 싸우는 거죠
노무사 사무장이 아니라 노무사가 주인공으로 알고 있고요. 예전 카르푸 사건을 바탕으로 그려진 것이에요.
노측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실제 카르푸의 모습을 볼 수 있죠.
결국 우리나라에서 철수를 하였지만 그 영향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거죠..글쎄요..님 생각대로 또라이 반반 논리라면 노무사가 되고나서도 어떤 길로 가게 될지는 대충 예상이 가네요..씁쓸하네요 ㅎㅎ개인적으로 송곳이라는 웹툰은 강추입니다
저분 댓글은 만화 대사 가져온 겁니다. 보시면 이해하실거에요
@사막춤 아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사가 제가 적은 내용이에요..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운다...감명깊게 본 대사입니다..그리고 제가 씁쓸하다고 느낀건 글쓴이의 글 때문이에요 ㅎ
@태기요 아~ 오해는 제가 했었네요. 죄송
균형적이지 않은 상황과 시스템 속에서...노사간을 균형적으로 봐야한다..이건 사측에 빌붙겠다는 얘기로밖에 안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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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입니다..관리본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악덕근로자들 사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추악한 모습도 많이 보고요..저도 뭐 사측이라고 볼수 있어요..그래도 개인적으로 노무사가 되겠다는 분들은 우리나라 근로환경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노동자측에 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조금이라도 노사균형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로자를 보호하긴 해야겠는데...사람들이 전부 선할 수 없듯이..근로자도 나쁜 근로자도 있습니다..나쁜 근로자도 노무사가 보호해야 하나요? 결국 나쁜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데...1500만명 근로자가 전부 선이라..ㅎㅎ
전 실무를 해봤습니다. 구체적인건 밝히기 힘들고요. 실제로 실무를 해보면 왜 악덕근로자들이란 말이 나오는지 약자의 가면을 쓰고 악용하는 쓰레기들 많습니다. 내가 왜 균형적인 시각을 말하는지 현실을 겪어봐야 이해가 올겁니다. 사회경험 없이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먼저 님의 경험에 따른 견해를 존중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노동법 취지 자체가 민법의 특별법으로서 근로자의 지위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고, 그나마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노동권 보장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질적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노동자 측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악덕근로자가 있다면 처벌받아야하겠지요. 그런데 기계적으로 반반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IMF 이후 판단기준인 법과 판례 자체가 국제기준에 비추어 너무 사용자 사정을 감안하도록 바뀌어온 것은 ILO 권고사항 등을 찾아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조각배노무사 노동법의 기본은 근로자 보호가 맞습니다. 노동법을 적합하게 적용한다는 자체가 근로자 보호입니다. 이 점은 노동법을 공부한자에게는 당연한 사고입니다. 제가 균형적인 시각을 강조하는건 사업주가 노동법에서 적대적인 대상이 아니라 합리적인 법 적용을 통한 노사 상호공생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건이 걸리면 무조건 악덕 사업주대 선량한 근로자 공식은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 어설픈 사고로 자기가 참된 선이고 조금만 다르면 매도해버리는 극좌파식 사고는 정말 싨습니다.
@사짜달자 영세한 업체에 위장취업해서 이삼일 일하다 상습적으로 사소한 법위반을 협박하여 합의금만 전문적으로 챙기는놈, 자기 실적때문에 무조건 몰아부쳐 개별기업 노사관계 파탄은 고려안하는 상급노조 간부, 고소권을 남용하여 사업주를 압박하여 영업소 이권 등 자기이익만 챙기는 노조위원장, 개별기업 근로자를 투쟁전사로 쇄뇌한후 파업이 장기화되어 언론의 관심이 없어지면 손떼고 빠져 더이상 책임안지는 연합노조 등등 책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남용사례가 사건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악덕 근로자에 대해 처벌하는 시스템은 악덕 사업주를 처벌하는 것보다 훨씬 잘 갖추어 졌다고 생각하네요. ㅎ 제 글이 무조건 기업이 악이다라고 보여진다면.. 이해력이 좀 부족하신 것 같네요..님이 말한 비슷한 사례들 많이 봤고요...그런 사례를 따지자면 기업측이 훨씬 많다고 자신할수 있네요..혹시라도 노무사가 된다면 균형이라는 이름 아래 악덕근로자 때려잡는 사람보단 ..억울하게 피해당한 근로자를 보호할수 있는 노무사가 되길 바랄께요... 우리회사만 봐도 감사팀 인사팀에서 악덕근로자 기가 막히게 잡더라고요...거의 형사수준이더군요ㅎㅎ.그런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그리고 님이 쓴글 다시 한번 쭉 보세요 ㅎ 무슨 노조 파괴하려 안달난 사람들이 쓰는 논리와 사례들이네요 ㅎ 고생하십니다..
@사짜달자 넵 알겠습니다..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쓴김에 더 언급하면 다른데서 다치거나 일하기 싫어 고의로 다치고는 산재신청하거나 사업주 협박하여 돈 뜯어내는 놈, 조직에 부적응하여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때문에 그만두며 회사 엿 먹으라는 생각으로 고소권 남용하는놈, 노조원들 권익 햐ㅇ상을 위한 활동보다 완장찼다고 그 지위를 남용하는 노조간부, 노조간부 지위를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하는 놈. 노조내 세력 세력다툼에서 밀려난후 자기 세력확보를 위해 무익한 파업을 유도 하는놈 등등
물론 상습적으로 월급 제대로 줄 생각도 없이 일시키고 노동부 고소하면 그제서야 돈주는 쓰레기 사업주, 근로자를 종 부리듯 부리고 부품처럼 활용하고 버리는 개세리 사업주도 있습니자. 다양한 사례를 접하다보면 집단의 도덕성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쓰레기 인성을 가진 놈들은 어느 집단이나 존재하는걸 보게됩니다. 근로자 보호라는 사명으로 그지위를 남용하는 상기와 같은 자들도 무조건 조언해주고 열심히 도와주면 심적 충만이 생길까요? 오히려 편승해서 자기 이익을 취득하는 노무사로 오인 될수 있습니다
악덕 근로자를 도와주라는 글이 위에 있나요?? 스탠스의 문제라고 생각하네요...그리고 불균형한 현 노사시스템을 단순히 개인의 인성문제로 바라보는 것은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되네요..내일 출근해야하는데..새벽에 잠깨서 큰일이군요..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태기요 참나. 만화처럼 현실은 악덕사업주 대 선한근로자로만구성된 것이 아니기에 좀더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본질을 바라봐야 한다는 취지를 자기가 까대기 쉽게 해석 다 해버리네. 대단하십니다.
전쩍으로 "사짜달자"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저도 회사에서 노무업무 오래 해왔는데, 부도덕하고 문제많은 근로자들을 너무많이 겪어왔습니다. 물론 문제많은 사업주도 많이 있겠죠... 어떤 성향의 사람이 사업주가 되느냐 또는 근로자가 되느냐의 문제이지 반드시 어느 한쪽이 옳다 그르다를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무사가 회사편에 있다고 하여 반드시 비판받을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송곳은 정말 괜찮은 만화고 저도 좋아합니다만.. 엄청나게 다양한 현실 중 극히 일부만을 묘사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작가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거니까요.
노무사가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에 대한 위 논의는...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모인 어린이들이 대통령에게 이러이러한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것 만큼 추상적인 논의라고 판단됩니다. 나중에 자신의 생각대로 일 하시되, 다른 사람을 조금만 존중해주시면 됩니다.
노동분쟁에서 한쪽이 극단적으로 잘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로자가 기본적으로 약자일 거란 생각은 어떠한 특정 사실관계에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직무교육에 들어갈 즈음엔 어린 친구들이 근로자 편에 서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하는데, 몇 년 지나면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다 속물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이 점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송곳에서 그리고 있는 상황, 모 자동차 해고사건 등은 근로자에게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실제로 나가보면 비슷한 규모의 사업장임에도 전혀 반대되는 상황도 분명 있습니다. 영세 사업장인 경우 오히려 역전현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몇 분의 어르신이 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군요... 여튼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로 논쟁할 수 있음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여담이지만 노무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결과가 잘 안나왔을때 근로자분들일수록 결과에 대한 책임을 외부에 돌리는 경향이 뚜렷했던 것 같습니다. (ex. 노무사가 안해줘서, 노무사가 신경을 안 써서, 노무사가 몰라서 등..)
또한 성공보수를 안주는, 안주려는 경향 역시 있습니다.
사업주는 차이는 있겠지만 결과에 대한 수용 정도가 조금 더 합리적이었던 것 같구요. 돈도 잘 안 떼먹습니다.
결국 비즈니스 파트너 측면에서 근로자보다 사업주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 역시 잘못인걸까요?
친척들 불러모아 실력행사 하거나, 막무가내로 우기는 상황을 겪어보면(또는 경미한 폭력)
누구라도 근로자보호란 말이 쉽게는 안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