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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겨울 여행
lylacstudio 추천 0 조회 2,134 14.05.10 19:22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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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0 19:32

    첫댓글 오오... 교황님을 보신건가요

  • 작성자 14.05.10 19:47

    네 교황님이 매주 수요일 아침 미사에 직접 오셔서 인사하시고 축사(?)같은것도 하시더라구요~

  • 14.05.10 21:11

    @lylacstudio 세비야 대성당 밑에가 리스본, 그밑에가 포르투인가요?

  • 작성자 14.05.10 21:14

    오 정확하십니다. 리스본은 Oriente역 근처 바닷가에 있는 건물이에요

  • 14.05.10 21:15

    @lylacstudio 그렇군요. 새록새록 ㅎㅎ

  • 14.05.10 19:56

    유럽 국가 중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인가요? 궁금하네요

  • 작성자 14.05.10 20:36

    저는 여행을 다니다보니 사람을 많이보게 되더라구요. 이탈리아도 멋지지만 포르투갈이 좋았습니다. 그 친절함과 정이 포르투갈을 또 가보고싶게 만드네요! 하지만 볼거리는 단연 이탈리아.... 남자들은 스위스들을 좋아하더라구요. 굉장히 남성적인 성향의 분들은 호젓한 대자연을 미술관보다 훨씬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 작성자 14.05.11 09:18

    @lylacstudio 지금 생각해보니 그리스에 있는 아토스산이 가장 좋았네요. 그리스 정교의 성지인 아토스산은 아직도 종교적으로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여성의 출입을 금하고 있을 정도... 외국인도 최대 4일밖에 체류 못하구요. 저기를 들어갈 수 있는게 하루에 몇 번 안되는데, 제가 갔을 때 외국인은 물론 이교도도 저 혼자였습니다. 정말 좋은 수도사님들도 많이 만나고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 14.05.11 09:32

    @lylacstudio 와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14.05.10 20:10

    와 사진 멋지게 잘 찍으셨네요. 구도가 무척 좋습니다 :)

  • 작성자 14.05.10 20:37

    감사합니다~ 배경빨이죠!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11 09:28

    남자분이시면 위에서 6,7번째 사진인 그리스정교의 아토스산에 도전해봄이 어떠신지^^;; 여행지가 아니라 종교의 성지이기에 블로그나 여타 여행 카페에는 올리기를 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다른것에 비견할 수 없는 큰 감동입니다.

  • 14.05.10 21:30

    저도 작년에 파리, 스페인 갔는데 의외로 세비야, 네르하가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다시 가더라도 좋은풍경 위주에 도시적인 느낌이 적은 곳을 가고 싶은데 추천할 만한 곳이 있나요?

  • 작성자 14.05.11 09:17

    교회지역 느낌이 나는곳은, 같은 스페인에 그라나다...는 가보셨을 것 같구요. 위에 사진중에 중간 쯤 세비야 아래아래에 야경 사진이 포르투갈의 포르투라는 도시입니다. 굉장히 작은 도시인데 한국인들 입소문에 유명해진 곳이죠~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하는 베르가모(밑에서 5번째)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스에서는 북부지방 테살로니키를 강~추합니다. 테살로니키에 붙어있는 할키디키 지방에 그리스 정교의 본산인 아토스 산이 있습니다. 도시적인 느낌이 없는 가장 환상적인 곳입니다.

  • 14.05.11 11:24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과 그 주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역시 스페인의 해변도시 말라가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관광지는 딱히 없지만 도시 전체가 원래 스페인의 정취를 잔뜩 풍기고 있습니다 금요일 밤이 되면 상점들이 문을 닫고 그 앞에 테이블이 하나씩 나오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남자들은 멋진 수트, 여자들은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음식을 들고 나와 다같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춥니다. 그리고 다음날까지 늦잠을 잔뒤 하나둘씩 졸린눈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집앞 3분거리에있는 해번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깁니다

  • 14.05.12 00:54

    @lylacstudio 그라나다는 갔습니다 ㅎ 교회는 너무 많이 봐서 이젠 감흥이 없어요 ㅋ 나머지 추천해주신 지역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 14.05.12 00:55

    @Lebron Lillard 말라가는 못가서 아쉽네요. 다음에 간다면 스페인은 피하구 싶어서 ㅋ 생각해보니 스페인 여러도시들을 10일 정도 여행 한 것 같아요..

  • 기가 막히네요

  • 작성자 14.05.11 09:29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좋은곳들이에요!

  • 14.05.10 23:35

    그때, 공항에서 출국 거부 당하셨다고 하셨던 기억 납니다.
    좋은 추억 잘 만들고 오셨군요~ ^^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꼭 혼자서 배낭 여행 한번쯤은 가보라고 권하는데~ 사진보니.. 저도 아.... 정말 또 여행 가고싶네요..
    뻬루쟈는 어느사진인가요? 식당사진인가요? 아씨시, 피자, 베네찌아, 로마, 피렌쩨등은 알겠는데.. 뻬루쟈는 어떤 사진 인가요?

  • 14.05.10 23:37

    아니, 그런데..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뻬루쟈까지는 여행을 안가는데..? 가셨네요~~ ^^

  • 작성자 14.05.11 09:03

    Perugia는 식당사진 맞습니다~ 중세 건축의 원형이 그대로 잘 남아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ㅎㅎ 여기서도 2박이나 했어요 @.@ 오히려 아시시보다 더 좋았습니다. 도시 자체가 하이델베르크처럼 대학도시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활기찹니다. 오죽하면 밤에 케밥집에서도 클럽음악을 틀어놓고;; 여기가 움부리아 지방인데 이 지역에서 자주 먹는 움브리안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페루쟈가 흔한 여행지가 아니기에 사진 몇장 더 댓글로 달겠습니다 :)

  • 작성자 14.05.11 09:04

    @lylacstudio 여긴 호스텔 내부 사진인데, 여행도시가 아니라 대학도시라 그런지 한쪽에 도서관이 있었다는..!!

  • 작성자 14.05.11 09:07

    @lylacstudio 중세 도시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작성자 14.05.11 09:08

    @lylacstudio .

  • 작성자 14.05.11 09:09

    @lylacstudio .

  • 작성자 14.05.11 09:12

    @lylacstudio 도시가 언덕을 감싸는 요새(시타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도시가 발전하면서 언덕아래 평지까지 많은 주거지와 건물들이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현대에 아래쪽 평지와 위쪽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요새를 관통하게 놓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호스텔 매니져한테 어디어디 어떻게 가냐고 했더니 선을 주욱 긋다가 워프해서 다른쪽에서 다시 이어가는겁니다.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이거 왜이러냐 했더니 전혀 뜬금없는 위치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고 해서.... 갔더니 정말 뜬금없이 있더군요! 환상적입니다.

  • 14.05.11 11:38

    @lylacstudio 시선이 맘에 드네요~

  • 14.05.11 11:44

    @lylacstudio 저.. 사실 일년 가까이 뻬루쟈에서 살았습니다.ㅎㅎ
    이탈리아에서 언어유학할때 뻬루쟈 국립대 어학교에서 다녔거든요.
    그.. 시골 산간지역..ㅎㅎㅎ;

    식당사진보니 맞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어째 살았던 저보다. 더 뻬루쟈에대해 잘 알고있네요^^

    호스텔에서 머무셨군요?

    그럼 혹, 그럼 할아버지 직원분도 계셨나요?
    제가 멍청하게 성함을 까먹었는데, 그 할아버지..랑 곧잘 얘기도 하고, 제가 볼로냐로 다시 들어오게되면, 꼭 뻬루쟈 들러서~
    "나 죽었는지, 살았는지 보고 가~"라고 늘.. 말씀 하셨는데..ㅠㅠ
    아직도 못가봤네요.

    혹, 할아버지직원도 계시던가요?

  • 작성자 14.05.11 11:49

    @▶◀이탈리아나. 아.!! 그랬군요!!!! 제가 괜히 주름잡았나 봅니다^^;; ostello perugia가 맞죠? 할아버지는 안계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주인이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셨는데.. 카운터 직원분은 젊은 남자랑 영어 못하시는 나이많은 아주머니 두분이셨습니다. 노벰버광장 한칸 뒤 남쪽에있는 나폴리지역에서 온 부부가 하는 파스타집랑.. 현지분들만 가신다는 피짜로마나..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사진에 있던 식당은 노벰버광장에서 가다가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정면에 있던곳인데...

  • 14.05.11 11:59

    @lylacstudio 아... 그러던가요? ㅠㅠ
    호스텔을 검색해서, 알아보던지 해야겠네요..
    늘 제게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힘든일이 많냐고? 힘내라고~ 늘 그러셨는데...
    자신 초상화하나 그려줘서 선물하나 하라고했었는데...
    유학생각하게되면 늘 생각나는 분들중에 한분이셨는데..쩝;;

    뻬루쟈는 첸뜨로가 작아서 그렇지~ 움부리아주에서 제일 큰 도시라서~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돌체 집도 가보셨나요? 시내(첸뜨로)에 있는데, 비싸지만 맛 좋은 곳은데~^^

    덕분에 이탈리아 추억들 떠오르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 14.05.11 00:17

    내공이 엄청나네요 일단 자게이는 아닌걸로 판단됩니다 ㅎㅎㅎ

  • 작성자 14.05.11 09:13

    감사합니다! ㅎㅎ 자게이..? 자게이면 slr클럽 자게에 글올리시는 분들을 말하는건가요?;; 거긴 가본적이 몇번 되는데 제가 따라갈 수준도 안되고 카메라도 영 받쳐주질 못해서요 ㅜㅜ ㅎㅎ

  • 14.05.11 01:31

    여행 좋으셨겠어요 ^^ 사진도 잘 찍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5.11 09:27

    네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14.05.11 01:47

    여행에 마이너가 있나요???? 글쓴분 덕택에 좋은 감상 하고 갑니다 ㅎㅎ 전 해외여행은 중국 하이난이 전부인데 영어로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하고 온게 .... ㅋㅋ
    너무 부러워요 공부를 .....

  • 작성자 14.05.11 09:23

    저기 간 지역들중 카타르를 제외하고(영어가 공식 언어더군요) 영어가 잘 통했던 하나도 지역은 없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는 아테네를 제외하고 영어를 거의 한마디도 못하며, 간판이나 메뉴판도 알파벳이 아닌 그리스 철자들밖에 없었습니다. 이과생분들이 잘 아시는 시그마, 로우, 델타 이런것들이요;;;; 그래서 그리스에서는 생존을 위해 그리스 알파벳 읽는것을 공부했습니다 ㅜㅜ 한번 길잃었다가 의사소통이 전혀 안돼서 아 이대로 미아가 되는건가 했던 위기의 순간이 있었거든요.

  • 14.05.12 14:45

    사진 보고 싶어서 글 다시 찾았습니다. 글쓴님은 사진 내공도 보통이 아니시네요 ^^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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