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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수영장으로 막상 떠나려고만 하면 생리일과 겹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리 주기를 이용한 똑똑한 다이어트, 기분 좋은 생리 기간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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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
생리 조절을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피임약.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생리와 배란을 억제하기도 한다는 사실. 국내에는 단상피임제와 삼상피임제가 있는데 이 중 단상피임제를 구입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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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가능할까?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사람이 성공 확률이 높다. 주기가 불규칙한 사람은 호르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부정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생리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경우 가능하면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 후 처방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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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미루고 싶을 때
생리가 규칙적이며 예정일이 5~7일 정도 남아있을 때는 생리를 미루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피임약을 1일 2회 복용하기 시작, 미루고 싶은 날짜의 하루나 이틀 전까지 복용해야 한다. 단, 생리 예정일부터 1주일 이상 생리를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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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앞당기고 싶을 때
생리를 앞당기고 싶을 때는 배란일(다음 생리 예정일부터 2주 전)보다 일찍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 전달 생리가 시작되고 5일 정도 지나 생리가 끝나갈 무렵부터 약을 먹기 시작해야 하며 2주 정도 계속 먹은 다음 멈춘다. 복용을 중단하면 2~3일 후에 생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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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원리?
생리 주기를 이용한 다이어트는 어떤 방법일까? 생리 주기 중 배란기가 지나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는데 이 호르몬은 신체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고(몸을 붓게 하고)식욕이나 기분에도 일정한 변화를 일으키게 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이 시기를 피해 몸이 잘 안 붓고 식욕 조절이 잘되는 난포기(배란되기 전 시기)에 집중적으로 감량 목표를 잡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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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 배란기
배란일(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2주 전) 전후 2~3일을 포함한 배란기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시간. 처음 생리 주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생리가 끝나는 날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생리가 끝나고 그간의 부기가가라앉아 체중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손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기 때문.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계획했던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식사 조절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체내 지방이 연소되기 쉽도록 밥, 국수, 빵 등의 탄수화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은 간단하게, 점심에는 칼로리가 낮은 과일이나 야채 등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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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강도를 높여라! 배란 후 일주일간
배란이 끝나면 신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이 시기에는 체온이 높아지고 지방세포가 활발히 활동해 살이 찌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강도를 높여 식이요법과 운동을 더욱 열심히 병행해야 배란기의 다이어트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 활동량이 많고 땀이 많이 나는 유산소 운동으로 날씬한 몸매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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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금지! 실패율이 높은 시기는?
생리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는 식욕이 증가되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생기는 등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에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체내에 수분이 저장돼 몸이 붓고 물살이 찌기 쉬우므로 수분과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이 활발히 활동하는 생리 기간 역시 안정적인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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