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장(腸) 질환을 일으킨다고요?
요즘은 애나 어른이나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듯하다. 뭐만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한다. 사는게 그리 만만히 않은 것에 기인하기도 하다.
스트레스(stress)란 긴장, 짜증 이란 뜻이다.
심신에 자극으로 인한 변화를 일으키는 정신적 긴장 또는 부담, 압박인데 그런 요인에 대해 스스로 경계하고 대항하려는 자연스런 방어기제이다.
이런 반응은 외부로부터 위협, 도전을 받을 때 신체를 보호하고자 일어난다.
스트레스(stress)라는 단어는 헝가리계 캐나다인 내분비학자인 Hans Hugo Bruno Selye(한스 휴고 브르노 셀리에)가 1940년대 경에
만성질환자들의 공통적인 증상을 “일반 적응 증후군”이라 부르며 연구를 진행하다가 1956년 “역경에 대한 반응”을 설명하기 위해 “스트레스”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일반화되었다.
(Historical Account of the Substances Which Have Been Used to Describe Events, and to Convey Ideas, from the Earliest Date, to the Invention of Paper. Koops, Matthias. Cambridge University Press,2010)
특히 우리나라는 좁은 땅덩어리(10만㎢)에 수많은 인구(5,200만 명, 인구밀도 520명/㎢))가 그것도 좁은 도시에 집중적으로 몰려 살다보니 접촉, 마찰, 갈등이 잦을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먹고 사는게 전쟁이다.
그렇게 다가오는 심신의 위협이나 도전을 밖으로 표현하면 그나마 일부라도 해소가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내면으로 쌓이다보면 이른 바 ‘화병’이라 하여
장기적으로 가면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신체적 장애로 발전하기도 한다.
화가 나는 것을 외부로 표현하지 못하는 분위기나 공동체 유지를 위해 서로 갈등 회피를 강요하는 분위기에서 나타나는 사회문화적 요인도 한 몫 한다.
장기간 억눌린 화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세로토닌, 도파민 등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낮아진다.
이러한 불균형은 결과적으로 우울감, 불면, 불안, 식욕 저하 혹은 폭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술에 의지하거나,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2차적인 심신의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족, 지역 중심으로 거주, 이동이 제한되고 의사표현이 쉽지 않았던 옛날에는 화병을 지금처럼 "정신의학적 질환"이라기보다는
생활에서 빚어지는 사소한 ‘억울함’이나 ‘분노’를 애써 꾹꾹 눌러 담아 쌓여 생기는 병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현대에서는 이런 과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염증성 장질환’으로 발전하였고, 더 나아가 개인의 건강을 물론 경제적 비용 등은 공중 보건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 병을 포함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대부분은 정서적 고통, 자율신경 기능 장애, 장내 미생물총의 불균형, 질병활동과 관련되는 것으로 파악, 인식하고 있다.
(The Interaction between Stress and Inflammatory Bowel Disease in Pediatric and Adult Patients. Oana Belei, J. Clin. Med. 2024)
장기간 스트레스는 장내 미생물군집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장질환으로 진행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장질환은 인지행동치료, 마음 챙김, 참선, 운동, 취미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 발산 등을 통해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운동은 최고의 의학(약)이다 Exercise is best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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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 속에서 걷다 보면
숲 속 향기 피톤치드와
땀이 어울려 만들어 내는
스트레스 제로에 도달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하다고 하는분도 계시더만...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잘 해소하는. 방법도 중요하고..
우리는 달리기하면 스트레스는 해소..
적당한 달리기가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