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날 점심엔 연한 호박잎쌈을 맛있게 먺었지요

[환경지킴이]

 

(잠언 30: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임마누엘동산 봉사 이야기-
전주 안디옥교회 곽경애 집사 
                                                    				
요양원 언덕 아래 나무 계단 옆엔 놓란 호박잎 사이로 
노오란 호박꽃이 우아한 자태를뽐내고 있네요..
호박꽃을 자세히 들여다봤더니개미들이 꽃가루를 따고 있군요.
꿀을 따며 프로포즈하는 개미들도 있고..호박꽃도 꽃이네요..
그날 점심엔 연한 호박잎쌈을맛있게 먺었지요 
오늘도 한강 달리고  스코시 하면서 사색과 명상을 즐겼습니다 
오늘 명상의 주제 
화제 1
곽경애 집사님 점심을 떠올리면서 ---- 
이름하여 안디옥식 식단과  이동휘 원로목사님 떠올렸습니다 
아무리 귀한 손님이 찾아와도  외식하지 않고 교회 식당에 식사를 부탁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차린  식사가 항상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안디옥교회 찾아오는 손님(목사님)들은 아예 잘 대접받기를 
 생각하질 않습니다 
후임 박진구 목사님은 새물결이라  좀 업그레이드 해서  콩나물 국밥 대접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대접해야할  선교사님들 오면은 
 교인들 경영하는 음식점에 찾아가서 대접하는데 반듯이 대금은 목사님이 지불 합니다 
교회 중요행사에는   육계장  또는 추어탕이 단골 메뉴입니다 
화제 2
지금 서울서 출석하는  교회 이야기 입니다 
절때 헐뜯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주일 낮 설교 요지입니다 
교회 부흥회 기간 중에 어느 성도가  부흥강사 점심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점심 대접 차 좀 수준있는 식당으로 갔답니다   
그날 따라  주변 교회서 오신  목사님들과 
 부흥 강사 따라온   그 교회 교인들이  몇 분 동행하게되여서    
당회장 목사님은  그 성도의 생활 형편 아는터라 
속으로 은근히 걱정을 했답니다    
그런데  부흥목사님은 이런 당회장 목사님의 고뇌도 
아랑것 없이 비싼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는    부족하다고  몇 차례 더 
추가로 불러서 식사를 해서 당회장 목사님 속은  말이 아니였답니다  
나중에 식사 다 마치고  모두들 헤여진 다음   부흥목사님이  당회장 
목사님께 다음과 같이 말하더랍니다   
당회장 목사님이 교인 주머니 사정 염려해서 애타는 것 모르는 바 아니지만   
목회자는 대담해야 한다면서  그 교인이 축복 받도록  
 과감히 돈을 쓰게 해야  하더래요 
목사님께 비싼 음식 대접하는 것이 축복의 통로인지
  죄스럽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 전주 안디옥교회를 생각하면서  
초대   
(조남조 시 )
이렇게  먼 길 오셨는데 
아무거서도 없어
---미안해요 
옛날 어느 마믐  고운 아내는 
하두 가난해서
남편을  해해 장작개비로
나물을 무쳤더니
맛있는 나물로 변하더라던데
장작개비도 없는 
하늘 이 벌판 
먼 길 오셧는데 
아무 것도 없어서  
--미안해요 
있는 거란 
저 하늘 
저 넓은 
가득한 빈 자리
--실은  그것도 내 것이  나니랍니다 
눈물로 인도 하옵는 이 길가
마음의 자리 
어렇게 먼 길  오셨는데  
아무것도 없어 
--미안해요  

방화대교  자전거도로  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