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경향일보)
기사중에서..
새정치연합은 11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 의원은 경선에서 선거인단 공론조사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48.2%를 얻어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30.7%)과 원혜영 의원(21.1%)을 큰 차이로 눌렀다... 중략
앞서 지난 10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선 남경필 의원이 국민참여선거인단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총 1562표를 얻어 1048표에 그친 정병국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다. 남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작은 연정’을 통해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12137125&code=910110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로 인해 유시민에게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넘겨야 했던 김진표로서는 또 한번 뺏길 위기를 넘기고 결국 후보로 올라섰네요.
같은 수원지역의 의원이기도 하고(남경필 5선-수원병, 김진표 3선 - 수원정)
경복고등학교 17년차 선후배 사이이며
같은 교회를 다니는 사이이기도 한(수원 중앙침례교회) 둘의 대결이네요.
여당의 소장파인 남경필과, 야당에서 가장 여당스러운 정치(경제)성향을 가진 김진표의 대결인만큼..
서로의 표심을 뺏어오는 효과가 있을듯 싶네요.
최근 여론조사로는 남경필의 우위였던것 같은데 박근혜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표심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장선거의 여당 후보 선출은 내일인데.. 세월호, 아들과 아내의 구설수로 난리가 난 정몽준이 끝까지 갈지도 관건이네요.
그간 절대로 위험을 안고 가지 않던 정몽준이 여러 위험을 지고서라도 서울시장선거에 나서고자 했던건, 그만큼 지지율이 잘 나와서인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달릴지 궁금해집니다.
내일 오전까지라도 후보사퇴하는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서.. 김황식이 될지, 정몽준이 될지.. 내일도 기대됩니다.
첫댓글 아... 김진표는 아닌데 ㅠㅠ
모피아.. 하..
@Duran 모피아라는 나름 그럴듯한 디스보다는 그냥 꼰대라는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관료제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골고루 가지고 있고....................
어쨋거나 경기도라면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건 확실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김진표라니....
2222222222!
김진표의 장점이 영통왕으로 경기도내 인구수가 많은 수원에서 인기가 좋은것인데...그 수원에서 나눠 먹으면 쉽지 않겠네요.
야권 후보로 종북 소리 듣지 않을 몇 안되는 후보죠...사람은 참 원혜영 후보가 괜찮았는데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라는게...김상곤 후보는 무상버스라는 뻘 짓이 크네요...나름 안철수 라인임에도 힘도 못 써본거 보면요.
원혜영 후보는 참 아쉬워요ㅠㅠ
저도 참...부천시장 때도 괜찮았는데요
김진표는 왜 새누리 안가는지 의문입니다.
도지사 하면 왜 자꾸 김문수가 생각나죠 ..
다음 대통령 대선때 새누리당 후보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
나는 도지사입니다 .. ~~
백프로 나오죠. 경선을 통과 하긴 힘들것 같지만요
노답
진지한 고민입니다. 김문수가 나을까요 김진표가 나을까요..
진짜 경기도민으로서 이번 지방선거 최대의 난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