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국산 냉매에 반덤핑 관세 재부과 결정
○ 인도, 중국산 냉매에 반덤핑 관세 재부과 결정
- 인도 국세청은 중국산 냉매*로 인해 자국 내 관련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판단, 이에 반덤핑 관세를 다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냉매: 냉동기에 사용되고 냉동작용을 하는 물질
- 인도 국세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냉매로 주로 사용되는 「Tetrafluoroethane」 또는 「R-134a」 물질에 1킬로그램 당 1.22 달러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2021년 7월 10일까지) 다시 부과하기로 결정
○ 인도, 중국산 냉매에 이미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전례가 있음
- 인도는 2011년 7월에 이미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상기 화합물(가정용 에어컨이나 자동차 에어컨에 주로 사용)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를 했었으며, 인도 반덤핑 총국(DGAD)은 최근 조사 결과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상기 제품들이 여전히 정상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도로 수입되고 있다고 판단함
- 인도정부는 이로 인해 자국 내 냉매 관련 기업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판단, 상기 제품들에 대해 5년간 반덤핑 관세를 다시 부과하기로 결정
(출처: The Economic Times)
2분기 인도 기업신뢰지수(BCI), 1분기보다 3.1 포인트 상승한 57.2를 기록
○ 2분기 인도 기업신뢰지수(BCI), 1분기보다 3.1포인트 상승한 57.2를 기록
- 인도경제연합단체인 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는 최근 조사에서 2분기 인도의 기업신뢰지수(BCI)*가 1분기보다 3.1포인트 상승한 57.2를 기록했다고 발표
- CII는 최근 인도 근로자의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몬순 강우량으로 인한 농촌 지역 소득 증가 및 미리 대책을 강구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개혁 의제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미래를 밝게 전망하는 것으로 분석함
- 조사된 200개의 기업들 중 60%가 넘는 기업이 올해 인도의 실질GDP 증가율을 7~8%로 낙관
- 수출은 비슷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60% 정도의 기업이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또한 1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많은 기업들이 투자는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아직까지 국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지 않아서 조사된 200개의 기업들 중 40%는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경기 회복, 경제개혁을 위한 정치적 합의, 국내 수요 증가가 더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됨
*기업신뢰지수 (Business Confidence index): 인도의 모든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2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기업의 상태와 예측에 대해 조사하여 이를 0부터 100사이에 점수를 부여하고 50이상이면 기업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50 이하면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함
(출처: The Economic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