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덕담
고사로다 고사로다 고사덕담을 들어보소
나라가 편안하고 온갖형제 복이 슬어고사덕담을 드립니다우리소리 우리 노래 구경하러 오신손님 가족마다 웃음이요 일마다 복이슬어 고사덕담을 드립니다천지간 가져갈때 하늘 열려 땅 생기니일월 성진 갖췄구나만물이 생겨나고 모든 생명 피어 날때하늘에 명을 얻어 우리 조상이 나셨구나
동으로 해뜨는 곳 바다를 바라보고 흰구름이 거룩한산백두산을 찾아내어 단을 쌓고 보였으니이나라에 시작이여
환웅의 한국이여단군왕검에 조선이요배달겨레 궁복이요 궁복이로구나고조선 삼고선 사막이 시작이요 에환 애쓰시니한국이라 한뿌리라고려와 고구려에 백제 신라 두두리고 열두 가야 발해가 한뿌리 한줄기로구나고구려를 이으려고 나라 이름 고려에단군조선 되살리니 금새 조선 아니드나나라 이름 달라지고 사는 땅이 줄었어도한 뿌리에 한 줄기 이어져서 반만년이로구나조상들이 일궈온땅 못지켜서 줄어들고
남과 북이 나뉘어 헤어져서 살지라도 겨래 이름 이어받아 대한이라 이름하고단군나라 이어받아 조선이라 이름 하니 그 이름 그역사가 한줄기가 아니드냐 문화을 쓰는 사람들 시골잇길 좋아하는 백성들 동쪽 바다에 주인으로 일찍이 칭송받던 사람들조용한 아침의 나라 은잔의 나라로 불리우고 관심이 있어 동방의 등불 꺼지지않는 나라
등불 빛이 밝게 빛나는 날 온세계에 평화 오리라예언한 나라 그 아니야 예언한 나라 그 아니냐예언한 나라 그 아니냐
그날의 그땅의 서울이요 서울에서도 우면동국립국악원 예약당로이구나그역사 그안에 열린지4336년에 12월 15일구나등 선하고 스산한 바람이 이리 불고 저리 쳐도 액을 풀고 살을 풀어 만복이 풍성하리라고사덕담이 들리는 구나이자리가 어떤자리냐 동서도 소리들배따라기 펼치는 자리 무대나 객석이나한마음으로 모인자리오늘 여기 모인 사람들한마음으로 편안하고모두 모두 복을 받아 운수 대통 이뤄지리라고사 덕담을 드리는 구나고사 덕담을 드리는 구나살을 풀자 살을 풀자 삼제액살을 모두 풀자 살을 풀자 살을 풀자 삼제 액살을 모두 풀자방 바닥에는 성주살이라 백팽이 밑에는 넉마살부뚜막엔 중앙쌀 부리는데 화전쌀이라수채에는 흘린쌀산으로 올라 삼신쌀 흘러내려 칠홍쌀거리에는 오진쌀부모지간에 원진쌀내외간에는 그늘쌀형제지간에 우애쌀이라세상에 가는 곳 마다이리뛰고 저리 뛰는 왠갖 살을 다 휩쓸어다가멀리멀리 아주 멀리멀리 멀리 아주 멀리 좇아내니 좇아 내니왠들 아니 좋을 쏘냐왠들 아니 좋을 쏘나액을 막자 액을 막자일년 열두달 트는 액은 모조리 막아내자정월이라 트는 액은 이월 한식에 막아내고이월에 트는 액은 삼월 삼진으로 막아내고삼월이라 트는 액은 사월 초파일로 막아내고사월에 트는 액은 오월 단오일로 막아내고오월이라 트는 액은 유월 유두로 막아 내고유월에 트는 액은 칠월 칠석으로 막아내고칠월이라 트는 액은 팔월 한가위로 막아내고팔월에 트는 액은 구월 구일로 막아내고구월이라 트는 액은 시월 상달 고사로 막아내고시월에 트는 액은 동짓달 동지로 막아내고동짓달에 트는 액은 섯달 만월로 막아내고섯달에 트는 액은 정월 액맥이연으로 막아낸다액을 막자 액을 막자 일년 열두달 트는 액은 모조리 막아내자일년은 열두달 삼백은 예순달일세 날마다 웃음이요 때마다 고비로구나살을 풀고 액을 막아만사가 혈통하고 백사가 영위 되서 오늘 여기 모인 사람들 가슴마다 기쁨이로구나집안에는 웃음이요 일마다 보람이라고사로다 고사로다 고사 덕담을 드리립니다고사로다 고사로다 고사 덕담을 드리립니다
출처: ♣ ♣ 머문자리에 잔잔한 울림 ♣ ♣ 원문보기 글쓴이: 소라
첫댓글 감사 합니다
고사 덕담의 긴 내용을 처음 접했습니다아~~이런거였구나...혼자 감탄했습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고사 덕담의 긴 내용을 처음 접했습니다
아~~이런거였구나...혼자 감탄했습니다